충주 국원초, 자녀와의 마음을 이어줄 ‘이음부모학교’를 6월 22일과 6월 29일 양일 간 꿈꾸는 나무 심리상담센터 박지만 센터장을 모시고 진행했다.사진=충주교육지원청
충주 국원초, 자녀와의 마음을 이어줄 ‘이음부모학교’를 6월 22일과 6월 29일 양일 간 꿈꾸는 나무 심리상담센터 박지만 센터장을 모시고 진행했다.사진=충주교육지원청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 국원초등학교는 ‘마음 부모되기’라는 주제로 부모의 자기 성장을 통한 가족관계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녀와의 마음을 이어줄 ‘이음부모학교’는 지난 22일과 29일 이틀간 꿈꾸는 나무 심리상담센터 박지만 센터장을 모시고 진행했다.

교육은 감정코칭훈련, 자녀의 자율성 존중하기, 갈등 해결의 4단계 방법 등을 배우고, 또래 자녀를 둔 부모로서 자녀를 양육하면서 겪는 다양한 고충을 함께 나누며 공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최근 들어 아이 양육 방법에 대해 답답함과 혼란스러움이 많았다"면서 "오늘 교육을 받으며 부모라는 역할 이전에 나 자신을 먼저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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