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26개 기초의회 중 유일하게 대상 선정

박해수 충주시의장(오른쪽)이 5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17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사진=충주시의회
박해수 충주시의장(오른쪽)이 5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17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사진=충주시의회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시의회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7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의정대상은 효율적 조직운영과 주민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성과를 낸 지방의회에 주는 상으로 매우 의미가 크다.

충주시의회는 '시민에게 믿음 주는 열린 의정' 구현을 비전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민주주의 운영,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의회 운영, 연찬하는 의원상 정립 등을 내세웠다.

8번의 회기 동안 22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행정사무감사로 51건의 시정 조치를 요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자회의 시스템과 수어 통역 서비스를 처음 도입해 의회 운영체계도 개선했다.

박해수 의장은 "충주시의회가 전국 226개 기초의회 중 유일하게 대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 복리증진과 충주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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