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
하루 3회차 총 480명 선착순 이용

지난해 아인수림공원 물놀이장 사진=금산군
지난해 아인수림공원 물놀이장 사진=금산군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아인수림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내달 3일 개장한다.

유아 및 초등학생이 이용대상이며 8월 16일까지 총 45일간이며 매주 화요일 및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입장은 무료로 할 수 있고 하루 90분 3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별 입장 인원은 선착순 160명이다.

운영시간은 △1회차 10시 30분~12시 △2회차 오후 1시~오후 2시 30분 △3회차 오후 3시 30분~오후 5시다.

물놀이터는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워터샤워기 등 놀이시설을 비롯해 그늘막, 탈의실을 갖췄으며 이용 연령은 3세 이상 아동부터 초교생까지다.

단, 6세 이하 아동은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군은 어린이 안전을 위해 수심은 30㎝ 이하로 유지하고 물놀이터 옆에 그늘막 차광시설을 갖춰 부모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수상 안전요원과 운영요원도 배치한다.

군 관계자는 “편안한 가족쉼터 및 아이들의 건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아인물놀이장을 개장한다”며 “무더운 여름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아인수림공원 물놀이장은 7월 15일부터 8월 28일까지 45일간 문을 열고 8300여 명이 이용해 관내에서 여름철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시설로 자리매김했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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