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4층 연면적 1437㎡ 규모 조성

금산군 우리동네 아지트 착공식. 금산군 제공. 
금산군 우리동네 아지트 착공식. 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지난 28일 금산읍 중도리 일원 철거된 중앙극장 자리에 우리동네 아지트 착공식을 개최했다.

우리동네 아지트 조성은 2020년 11월 3일 선정된 총사업비 237억8800만 원 규모 국토교통부 중도·하옥지역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73억7100만 원을 투입해 내년 6월까지 지상 4층 연면적 1437㎡ 규모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들어서는 시설은 △지상 1층 청춘다방, 녹색가게, 우리동네 스튜디오 △지상 2층 키즈카페 △지상 3층 다목적실, 거버넌스실 △지상 4층 낭만극장, 야외 휴게시설 등이다.

군은 중도·하옥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무대교, 테크길, 씨전기록관, 분수대, 걷고싶은 거리 등 연계 시설을 조성하고 지역발전의 시발점으로 삼을 방침이다.

착공식에 참석한 박범인 금산군수는 “우리동네 아지트가 다시 찾고 싶은 금산, 머물고 싶은 금산의 중심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게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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