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불산산림휴양단지 물놀이장은 7월 1일 개장

수옥정관광단지 내 수옥정 물놀이장이 지난 24일 개장돼었다. 괴산군 제공
수옥정관광단지 내 수옥정 물놀이장이 지난 24일 개장돼었다. 괴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수옥정관광단지 내 수옥정 물놀이장이 오는 24일 개장한다.

수옥정 물놀이장은 사전 시범운영을 마치고 정식 개장을 시작으로 8월 27일까지 운영된다.

군은 물놀이장 이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 전 시설물 점검 및 정비를 마치고, 이용객 안전을 위한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했다.

수옥정 물놀이장은 성인풀장, 유아풀장, 워터 슬라이드, 워터바이크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매점, 수영복 대여점 등의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입장료는 어른 6000원, 청소년·군경 5000원, 만12세 미만 어린이는 4000원이다. 놀이시설 자유이용권은 3000원이다.

수옥정물놀이장 인근에는 한지체험박물관, 연풍성지, 마애이불병좌상, 수옥폭포, 조령산 휴양림 등 가족과 둘러볼 수 있는 여러 관광지가 있어 물놀이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내에 있는 물놀이장도 내달 1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된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방문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야외 물놀이장은 매일 오후 1시에서 4시 30분까지, 동화의 숲 음악분수대는 오전, 오후 각 1회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150㎡ 면적에 3단으로 된 수경시설과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되어 있어 휴양림 이용객들에게 재미와 기쁨을 제공할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숲속의 집 △생태학습관 △치유의 숲 △생태공원 △유아숲 체험원 △무인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고 있다. 또한 사전예약으로 숲 체험, 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수옥정 물놀이장과 성불산산림휴양단지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물놀이장뿐만 아니라 괴산의 계곡과 관광지도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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