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산시의회에서 충무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를 벌이고 있다. 김덕진 기자
20일 서산시의회에서 충무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를 벌이고 있다. 김덕진 기자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의회의 올해 행정사무감사가 21일 끝났다.

이날 시의회는 강평을 끝으로 제도개선 필요사항, 수범 사례 등을 선정해 발표했다.

시의회는 수범사례로 총무위원회는 보원사지 방문자센터 건립(문화예술과) 외 2건, 산건위원회는 복합민원 상담 사전 예약제 도입(원스톱허가과) 외 2건을 선정했다.

제도개선 필요사항으로 총무위는 △저출산 대책 강화 △시 신청사 건립 신속 추진 △6.25 및 월남 참전 유공자의 처우 개선 △체육회 운영 재점검 △주민자치회 운영 재검토 △중앙도서관 건립 추진 등을 꼽았다.

산건위는 △면 지역 공영·임시공영 주차장 확대 △컨테이너 화물 물동량 증대를 위한 개선방안 마련 △가로수 관리 시스템화 △서산시 행사 및 축제 수의계약 시 관내업체 적극 활용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 및 축산분뇨 지원정책 마련 요구 등의 개선을 주문했다.

총무위 이경화 위원장은 “집행부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제기된 문제와 개선 사항에 대해 보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건위 안원기 위원장은 “이번 행감 기간 오토밸리 산업폐기물 매립장을 방문해 시설 및 운영 현황을 살피고 1일 평균 반입량의 적정량을 논의해 보다 내실 있고 깊이 있는 감사가 되도록 노력했다”고 했다.

한편 시의회는 1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감 기간 총무위 238건, 산건위 214건, 총 452건에 대해 집행부에 질의하고 답변을 들었다.

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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