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 남면 몽산포·달산포·청포대 일원서, 선착순 500명 접수

태안군청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태안군청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노르딕 워킹 대회를 개최한다.

군은 오는 17일 오후1시 남면 몽산포·달산포·청포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2023 태안 K-마린 노르딕 워킹 대회’를 개최해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내년 해양치유센터 준공을 앞두고 있는 태안의 아름다운 해양환경과 각종 치유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인원은 총 500명(동호인 250명, 일반인 250명)으로 메인 행사장인 몽산포 해변에서 출발해 해변길과 솔모랫길을 거쳐 돌아오는 코스(동호인 7㎞, 일반인 4㎞)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노르딕 워킹 강습 ▲마린아트 테라피 ▲탈라소 테라피 ▲파도소리 힐링 ▲노을바다 힐링 등 다양한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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