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회의서 기본계획 확정
기념행사 오는 9월 열릴 예정
대국민 홍보·비전 수립 만전

사진은 하늘에서 내려다본 대덕특구 전경.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은 하늘에서 내려다본 대덕특구 전경.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덕특구 5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는 1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며 기념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미래비전 초안과 연계 행사·홍보 등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1월 대덕특구를 대표하는 산·학·연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두 차례 회의를 거쳐 대덕특구 미래 50년의 방향성과 기념행사 기본 방향을 점검한 바 있다.

이번 제3차 추진위에서는 △대덕특구 미래비전의 방향성과 50주년 기념행사 기본계획 확정 △기관별 연계협력 추진 현황 점검 등 기념행사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추진위는 대덕특구가 대한민국의 미래 50년 과학기술과 경제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미래비전을 구체화하고, 기술·산업·공간·인재 분야에서 혁신을 단행하기 위한 발전과제를 설정해 각 구성원들에게 확산 국가 혁신클러스터의 대 전환을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올해 9월에 개최 예정인 기념행사에서는 미래비전 선포 및 유공자 포상을 추진하고, 성과전시회와 기술사업화박람회를 개최해 대덕을 방문한 국민에게 대덕특구 과학기술 성과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기술이전, 투자연계 등 기업 활동을 지원할 전망이다.

오태석 제1차관은 “지금까지 대덕특구 50주년과 연계한 과학기술 행사와 열띤 홍보를 통해 국민의 많은 참여와 함께 연중 축하와 기념의 분위기를 지속해오고 있다”며 “미래비전 수립과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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