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당진항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검토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9일 당진항 종합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어 의원의 강력한 요구로 지난해 해양수산부가 정부예산 5억원을 들여 발주한 ‘평택당진항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의 최종결과를 도출하기 전, 그간의 연구결과를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홍기후 전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당진항독립발전추진특위 위원장), 윤명수 당진시의원(당진시의회 당진항발전특위 위원장)과 해양수산부, 당진시청 및 용역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용역을 주관한 ㈜세광종합기술단은 그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당진항 종합발전 마스터플랜’을 제시했으며, 마스터플랜에는 석문산단 부두 신설, 항만친수시설 조성, 신에너지 연관산업 유치를 위한 항만배후단지 조성, 양곡부두 및 액체부두 건설 등의 계획이 담겨 있다.
또한, 당진 LNG기지 준설토를 활용한 신규 항만 부지 등 조성과 고대부두 활성화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간담회를 주최한 어기구 의원은 “당진항 발전을 위한 기본설계가 나온만큼, 이를 기초로 주민여론을 폭넓게 수렴하여 부족한 부분은 더욱 보완해 당진항을 명실상부한 서해안의 대표항만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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