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주민과 생활체육인의 숙원사업인 ‘이월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준공식에 참석한 이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진천군 제공
진천군은 주민과 생활체육인의 숙원사업인 ‘이월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준공식에 참석한 이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진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진천군은 주민과 생활체육인의 숙원사업인 ‘이월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준공식은 최근 이월면 송림리 일원에서 진행된 가운데 송기섭 군수를 비롯해 장동현 군의회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도의원, 김명식 군 체육회장과 생활체육인,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체육관은 주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2019년 6월 응모한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조성이 시작됐다.

2021년 4월 착공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약 1923㎡, 지상 2층 규모로 지었다.

체육관 내부에는 배구·배드민턴·탁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시설과 함께 다목적실 2개소와 무대를 설치했다. 이곳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및 문화행사도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다.

송기섭 군수는 “우리 군은 지방소멸의 위기에도 인구, 산업경제 등 지역발전 주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에 맞춰 늘어나는 생활체육 수요와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위해 맞춤형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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