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징수·세무조사 평가에 이어 3관왕

진천군청 [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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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진천군은 충북도 주관 ‘2023년(2022년 실적)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평가는 충북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수상은 도·군세 세외수입 징수율, 세외수입 체납액 축소 노력도 등 다양한 항목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군은 지방세 징수와 세무조사 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에만 3관왕을 달성했다.

군의 세외수입 징수액은 2021년 233억 4400만원에서 2022년 267억 2000만원으로 33억 7600만원이 늘었다.

14.46%의 증가율을 기록한 군은 이월체납액에서도 37억 4500만원 중 3억 3200만원을 정리 보류했다.

특히 올해는 담당자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세외수입 징수 실무 매뉴얼도 제작해 배포했다. 또 전문가 강사초빙을 통한 집합교육과 1:1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있어 더 효과적인 세정 업무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래 세정과장은 “내년에는 최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세정 공무원들의 노력 결과물이 주민을 위한 사업 추진의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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