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 주관으로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거행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를 앞둔 23일 신정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 주관으로 탄신주간 선포 및 친수식이 거행됐다. 아산시 제공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를 앞둔 23일 신정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 주관으로 탄신주간 선포 및 친수식이 거행됐다. 아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개막을 앞두고 23일, 성웅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8주년 탄신주간 선포와 함께 친수식이 신정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거행됐다.

이날 친수식은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 주관으로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개막을 앞두고 열린 의미 있는 행사이다.

이날 친수식은 아산시 자율방범대원들이 준비한 현충사 충무정에서 취수한 물과 신천탕의 온천수로 합수된 물로 이순신 동상을 씻기는 순으로 마무리됐다.

박경귀 시장은 “오늘 제62회 아트밸리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그 서막에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해 더욱 의미 있다”면서 “지난 61년간 해왔던 축제의 역사를 뒤로하고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선양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개편한 새로운 축제로 준비했다”며 “그 서막이 바로 오늘로 우리 아산은 이제 이순신의 도시로서 우뚝 서게 될 것이며 아산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한껏 높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이순신종합운동장, 현충사, 온양온천역, 곡교천 등 아산시 전역에서 제1회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대회와 마라톤대회, 난중일기 사생대회 및 백일장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행사가 열린다.

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