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벤처기업 인력채용·교육훈련 등 지원 활동
선배 기업인 노하우 등 성공 창업 가속화 박차
대전지역 원스톱 일자리 지원 협력 체계 구축
기업의 ESG경영지원 해외 시장 진출 도와
‘대전벤처CEO포럼’ 운영 창업생태계 조성
CES 2023 참가 등 현지프로그램 지원 박차
기업·취업자 간의 교두보 역할에도 심혈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이하 협회)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의 전진기지이자 대한민국 벤처의 요람인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위치해 있다. 벤처기업에 대한 폭 넓은 지원을 통해 대전이 글로벌 혁신클러스터 성장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협회는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기업 간 정보교환, 공동협력 및 경영관련 지식 교류 활성화를 통한 벤처기업 확산·촉진 등을 목적으로 1996년에 설립돼 올해로 27년차를 맞이한 중소벤처기업부 인가의 비영리단체다. <편집자 주>
◆ 벤처업계 든든한 조력자
협회는 4차산업혁명의 출발지인 대전을 비롯해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발전을 위해 기업 인식개선지원, 채용연계 및 인건비 지원, 재직자교육 등 일자리 지원을 시작으로 벤처창업교육, 투자연계, 컨설팅, 인큐베이팅, 기술사업화,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창업성장지원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 채용시장 활기
협회는 중소·벤처기업 인식 긍정화 및 채용지원을 위한 지역혁신프로젝트, 청년 고용유지를 위한 청년도약일자리장려금,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일경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벤처기업의 인력채용과 교육훈련을 통한 기업 적응력 향상과 우수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벤처기업 공동채용·훈련지원사업과 일학습병행 등 다양한 채용지원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다양한 기업 특화 사업수행을 통해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 벤처기업 육성
협회에서는 성공 벤처기업의 확산과 촉진을 위해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산학연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벤처기업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 대덕특구 기술력, 협회의 보육 및 네트워크 인프라, 성공한 선배기업인의 성공 노하우 및 투자재원 등을 융합해 유망 초기창업자의 성공적 창업사업 가속화를 돕고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고용노동부, 대전시,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산업계주도 온통UP 일자리통합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돼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대전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 강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고 채용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다. 해당 지원사업은 지역 기업의 고용침체 및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 면접비 지원, 기업 홍보영상 제작지원, 기업 홍보물 제작 지원, 기업 광고방송지원, 채용박람회 개최, 기업채용설명회 및 기업탐방 등을 예정하고 있다. 참여대상 기업은 대전 전략산업 전·후방 분야 사업장에 해당되며, 참여의사가 있는 기업은 해당 프로그램 참여신청서를 제출하고 심사를 거쳐 지원 받을 수 있다. 협회는 해당 지원사업을 통해 대전지역 원스톱 일자리 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의 우수한 일자리 홍보를 통해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D-유니콘 프로젝트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 충남대, 본투글로벌 등과 함께 대전 유니콘기업 탄생을 위한 ‘D-유니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협회는 D-유니콘 프로젝트 선정 유망기업 10개사 대상으로 D-유니콘라운지 구축 및 교류회 운영, 글로벌 진출을 위한 CES 2023 전시참가 및 실리콘밸리 현지진출 프로그램 지원했고 기업 스케일업을 위한 컨설팅 및 ESG경영지원 등 심층성장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스케일업을 위한 컨설팅 및 ESG경영지원의 경우 1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별 수요를 기반으로 마케팅, 특허 등 지식재산권지원, 기술·경영 컨설팅을 지원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화두인 ESG 경영진단을 지원해 기업진단과 결과를 통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준비를 도왔다. 이 외 기업이 필요한 법률, 회계, 인사 분야에 전문가를 지원했다.
◆ 기업인 네트워크
이밖에도 협회는 벤처기업인 간 소통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업인 네트워크도 운영 중이다. 유명 연사의 초청특강을 통해 기업인들의 지식함양과 최신 경영트렌드를 살피고, 교류를 강화하는 ‘대전벤처CEO포럼’을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해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참여 규모를 축소해왔으나, 올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면서 보다 다양하고 확대된 기업 간 네트워크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올해 제15대 회장으로 김병순(㈜나노하이테크 대표) 회장이 연임함에 따라, 회원들이 상호 결속하고 협력할 수 있는 하나 된 협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특구 50주년을 맞이한 올해, 우리 협회 역시 대덕의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민간차원의 성장 생태계 조성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본 기사는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