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기념행사 개최 눈길
애국선열 희생정신 재조명

▲ 계룡시는 지난 1일 두마면 일원에서 ‘제7회 4·1두계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계룡시 제공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104년 전 독립만세 재현으로 호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만세운동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1일 두마면 일원에서 ‘제7회 4.1두계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룡시 개청 20주년 및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든 20년, 함께 하는 계룡’이라는 주제로, 두마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응우 시장과 계룡시의회 의원, 계룡시 보훈단체협의회원 및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기미년 4월 1일 두계장터에서 애국선열들이 일제 만행을 규탄하고 자주독립을 외쳤던 역사적 의미와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재조명하고자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이번 기념행사는 만세태권체조와 색소폰연주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두계장터 독립만세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낭독, 기념사 및 축사, 삼일절노래, 만세삼창,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엄사예술단과 계룡시청년회 및 시민이 참여해 두마면 일원에서 만세행진을 진행하며 그날의 함성을 재현했다.

아울러 신도안면 일원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한 송촌 한훈 의사를 기리기 위해 건립된 한훈기념관에서는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무궁화보석 십자수, 엽서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렸다.

이응우 시장은 “일제의 총칼에 당당히 맞서 억압에 저항하였던 선조들이 계셨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을 기리는 4.1 독립만세운동을 지속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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