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혈 필요한 환자들에 힘 되길”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2023년 교직원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사진>.

이번 헌혈 행사는 지난 3년 간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지역 내 혈액 부족을 해소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헌혈에는 교직원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헌혈 후 헌혈 증서를 기부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기부된 헌혈증은 병원 사회사업팀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전용 병원장은 "각종 질병 발생,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서 교직원의 헌혈 참여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3 교직원 사랑의 헌혈 행사‘에 사용된 헌혈 차량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으로부터 지원 받았다. 노세연 기자nobir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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