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헌혈 릴레이 행사 개최
협력사 직원도 동참… 2004년부터 선행 이어와 ‘귀감’

▲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15일 발전소 소내에서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한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개최했다. 당진발전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15일 발전소 내에서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한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월 한 달 동안 한국동서발전 전사 임직원이 릴레이 형식으로 헌혈에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14일 본사를 시작으로 당진발전본부가 두 번째로 배턴을 이어받았다.

헌혈 차량에는 당진발전본부 임직원뿐만 아니라 한전KPS㈜, 한전산업개발㈜, ㈜일진파워, ㈜금화PSC, ㈜수산이앤에스 등 협력사 직원들이 동참해 혈액 수급 안정에 힘을 보탰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당진발전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연일 계속되는 한파의 영향으로 혈액 수급이 급격히 감소해 어려운 상황이라는 기사를 접했다"면서 "우리 임직원이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발전본부는 2004년부터 매년 사랑의 헌혈 릴레이에 동참함으로써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에 힘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당진=인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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