벛꽃·튤립·매화 등 만개 장관
내달 8일부터 불꽃·버블쇼
안전점검 등 관광객 맞이 만전

▲ 대전 오월드가 지역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오월드는 만개한 꽃과 더불어 관광객 맞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월드 제공

[충청투데이 나운규 부장] 대전 오월드가 형형색색의 만개한 꽃들이 만들어 내는 봄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벚꽃, 튤립 등 만개한 꽃들과 함께 오월드가 준비한 버블쇼, 불꽃쇼, 야간 경관조명, 음악분수까지 다채로운 이벤트가 더해져 연인과 가족 등 상춘객들에게 뿌리칠 수 없는 유혹의 손짓을 하고 있다.

평년을 웃도는 기온에 오월드의 개나리와 매화, 벚꽃, 튤립 등 꽃들이 만개했다.

오월드는 만개한 꽃과 함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내달 8일부터 플라워랜드 일원에서 매주 토요일 밤 불꽃쇼가 펼쳐지며, 매 주말 마다 비눗방울을 활용한 버블쇼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 야간에는 나이트 유니버스가 봄꽃과 아름다운 경관조명이 어우러진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조명과 분수, 음악이 결합한 음악분수도 만날 수 있다.

오월드 관계자는 "4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오월드의 낮과 밤의 아름다운 봄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도시공사는 오월드 관람객 증가에 대비해 봄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도시공사는 오월드 안전점검의 날을 ‘안전 GO, 사고 OUT, 재해 OUT 없는 날(DAY)’의 약자인 ‘GOOD DAY’로 지정하고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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