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뉴스] 주말 아침은 늘 눈을 뜨기 힘들다. 하지만 오늘은 계획했던 봉사가 있어서 떠지지 않는 눈을 비비며 6시에 일어났다.졸린 눈이지만 왠지 마음은 설레고 들뜬 기분이 들었다. 왜냐하면 내 고장에도 수많은 현충시설이 있다는 것에 놀랐고, 어떤 곳에 어떤 이유로 현충시설이 만들어 졌는지 궁금했기 때문이었다. 나는 엄마와 현충원 봉사를 다니며 모든 애국지사, 순국선열, 나라를 위해 희생 하신 분들을 한곳에 안장하고 기리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각 고장에도 현충시설들이 있고, 그곳 또한 국가 보훈부 지정이라는 것도
가족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누기, 토종물고기 치어방류, 새집 달아주기, 국립대전현충원 봉사, 내 고장 현충시설 알리미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봉사를 정말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지난 7월 초 의료봉사 700회를 기념하는 자리에서 만난 원장님과 사모님의 따뜻한 소감을 들으며 꼭 한번은 해보고 싶었던 의료봉사를 학기 중에는 시간이 되질 않아 참여할 수 없어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여름방학은 다른 것보다도 의료봉사를 참여할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 방학이 더욱더 기다려졌습니다.저의 첫 의료봉사는
저에게 일요일은 해가 중천에 뜰 때까지 늦잠을 자도 괜찮은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어머니의 권유로 일요일에 늦잠 대신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대전봉사체험교실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에 처음으로 참여했습니다.주위가 깜깜한 이른 새벽에 연탄 봉사를 한다고 하니 호기심 반 두려움 반이었습니다.도착 장소에 가보니 30여명 가까이 되는 회원분들이 이미 연탄 나누기 봉사를 할 준비를 하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제 또래의 친구들과 저보다 훨씬 어린 동생들도 참여하는 것을 보고 한 번 놀랬고 이번이 처음 참석한 저와 다르게 동생들이 예전부
가족과 일요일 아침에 종종 연탄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은 어르신들께서 온수와 난방걱정 없이 생활하실 수 있게 해드리는 것에 작은 보탬이 된다는 보람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인하여 청소년들의 직접적인 봉사활동에 제한이 생겨서 많은 아쉬움이 있던 터에 대전의 환경보호 및 봉사단체인 '대전환경생태보존회'에서 대전광역시 공무원분들과 함께 대전에 있는 여러 하천의 생태 복원을 위한 토종물고기 치어방류 행사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가족과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먼저, 토종물고기 치어방류 행사를 참여
얼마 전 토요일 아침에 봉사활동에 간다고 아빠랑 오빠가 함께 집을 나갔다. 원래 봉사활동은 일요일 아침인데 의아했다. 얼마후 카카오톡 가족 대화방에 아빠가 이런저런 사진을 올렸는데, 대부분 하천에서 물고기를 놓아주는 사진이었다. 우리집하고 가까이에 있는 유등천에서 토종물고기 방류행사가 있어서 그곳에 간 것이라고 하였다. 여러 물고기들 중에서 오빠는 메기 치어랑, 붕어 치어를 방류해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고 했다.나중에 알아보니까 '대전환경생태보존회'라는 환경단체에서 대전 근교 어딘가에서 우리나라 하천에서 서식하는 토종물고기 치어를
제가 가족과 함께 가끔 오는 서대전 공원에는 2020년도에 새로 지어진 '열린 화장실'이 있습니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중 화장실이고, 서대전공원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지어졌으며, 관리 또한 청결하게 잘 되고 있습니다. 대전에있는 봉사단에서 배우고 익힌 것을 생각하면서, 화장실 사용 후 '장애인 편의사항 및 환경'과 연관하여 살펴보고자 주위를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거의 대부분 만족스러웠지만, 모든게 다 만족스러울 수는 없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것만 개선하면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공원 화장실이 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