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지속적인 인구 유입을 위해 주민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정에 접목하고자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11일부터 8월 10일까지이며 주제는 출산율 제고, 외부인구 유입 등 인구를 늘리기 위한 전반적인 사항으로, 공고일 현재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응모는 이메일, 우편, 직접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100만원), 우수 2명(50만원씩), 장려 2명(30만원씩) 총 260만... [김운선 기자]
전국 최대 구기자 집산지 청양군이 안정생산을 통한 브랜드 가치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구기자의 안정생산을 위해 재배환경 조절이 가능한 시설하우스와 무인병해충 방제 시설을 설치해 주는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기자의 재배면적 증가와 더불어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청양에서 무인방제기술은 노동력 절감과 병해충 방제 까지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지역의 대표특산물로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특히 수출용 구기자의 안정 생산을 도모하고 있다. 청양군은 재배면적 50ha에 930여 농가가 ... [윤양수 기자]
청양군은 7일부터 오는 8일까지 이틀간 백세건강공원(청양읍)에서 2018 청양고추·구기자배 전국생활체육 족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양군체육회 주최, 충남족구협회(회장 김기선)와 청양군족구협회(회장 손찬식) 주관으로 청양군 농·특산물을 전국에 홍보하고 민족구기인 족구발전과 생활체육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개회식은 7일 오전 10시 백세건강공원에서 개최되며 전국 최강부, 40대, 60대, 여성부, 고등부, 충청일반부, 50대 중부2부 등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된다. 군은 지난해에도 제2회 대한족구협회장기 전국족... [윤양수 기자]
서산시가 여름철 전력사용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강도 높은 청사 온실가스·에너지 절감 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7~8월간 전력사용량을 기준년도인 2007년부터 2009년까지의 같은 기간 평균치 대비 22%를 감축할 목표를 세웠다. 시는 태양광 발전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및 PC절전시스템 운영, 고효율 전기 기자재로 교체 등을 추진한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이수섭 기자]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5일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고 제8대 서산시의회의 첫 발을 내딛었다. 개원식에는 역대 의장단을 비롯하여 맹정호 서산시장 이하 집행부 공직자 및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의원선서, 개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4일 선출된 임재관 의장은 개원사에서 ‘시민이 근본이 되는 의회’를 목표로 책임 있는 의회, 상생의정, 생활밀착형 의회, 품격있는 의회 등 제8대 서산시의회의 의정방향을 제시했다. 임 의장은 “변화를 선택한 서산 시민들의 바램을 시정에 반영하여 서산시에 산다는... [이수섭 기자]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는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예산톡(Talk) 역사톡(Talk)'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5일 센터에 따르면 상반기에는 예산의 위인과 지역별 음식재료를 이용한 요리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하반기에는 예산의 명소를 찾아가 장소에 어울리는 음식 만들기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매헌 윤봉길과 충의사, 추사 김정희 추사고택, 면암 최익현과 최익현재실, 일연 신현상과 일연각 등 많은 인물과 장소를 다녀와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사랑을 받았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예산에 중요한... [강명구]
서산시 지곡면에 위치한 금박골 정보화마을(위원장 김동섭)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주관해 경남 거제시 대명리조트 거제마리나에서 4~5일 개최한 ‘제16회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서산시체육회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맹정호 서산시장을 만장일치로 통합 서산시체육회 제2대 회장에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맹 시장은 오는 2020년 2월까지 서산시체육회를 이끌게 된다.다. 서산시 체육회 제공 [충청투데이]
장마와 태풍이 이어지면서 건조기와 제습기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전자는 장맛비와 태풍에 따른 호우가 이어졌던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일주일간 클라쎄 건조기 판매량이 전주와 비교해 무려 2.5배 수준으로 늘었다고 5일 밝혔다. 모델별로 100만∼110만원대 수준으로, 경쟁사 제품 대비 가격대가 낮은 클라쎄 건조기는 지난 1월 말 출시된 이후 꾸준히 판매가 늘어나고 있어 연말까지 1만5천대대 이상 팔릴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한 번에 이불 빨래 1∼2장을 말릴 수 있는 10㎏ 용량으로, 저온 제습... [연합뉴스]
한국 철강·세탁기·태양광전지에 대한 미국의 수입규제로 2조6000억원 규모의 수출손실이 생길 수 있다는 국회 예산정책처의 분석이 나왔다. 또 수입규제 조치로 인해 이들 산업에서 약 1만6000명의 취업기회가 없어질 수도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5일 예산정책처가 펴낸 보고서 '한국에 대한 미국의 수입규제조치 파급효과 분석'을 보면 미국이 한국산 철강의 자국 수입 쿼터를 2015∼2017년 평균 수출량의 70%(2017년 기준 74% 수준)로 설정함에 따라 2018∼2022년 5년간 12억4000만달러(1조3336억원)의 수출손실... [노진호]
옥천군 이원면 한 농가에서 특허출원 한 복숭아 품종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온다. 옥천 구미농원에서 아조변이로 개발 특허된 육미 복숭아가 재배 농민 모두가 염원하는 무봉지(복숭아 봉지를 씌우지 않고 재배) 상태로 생산해 동남아시아에 수출됐다. 육미 봉숭아 무봉지 재배의 성공은 인력난에 허덕이는 복숭아재배농가에 꼭 필요한 획기적인 성공사례로, 지난 6월 29일 홍콩으로 1t정도 수출했으며 해마다 장마로 인해 피해를 보지않고 복숭아가 귀할 때 당도가 높은 복숭아를 수출하게 돼 경제적으로 복숭아 재배농가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 되... [박병훈 기자]
호서대학교 컨소시엄사업단은 지난 4일 아산캠퍼스에서 호서대 황승민 컨소시엄사업단장, 정종주 파트장과 한국품질재단 정해용 본부장 외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품질재단 중부지역본부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품질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 품질교육 과정 개발 △품질교육 전문가, 강사 Pool 공유 및 활용을 통한 공동사업 수행 △품질교육 대상기업 수요조사 및 자료 공유 △교육용 기자재 및 강의실 상호지원 △품질 관련 자료 및 운영 노하우 공유 등의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황승민 컨소시엄사업단장... [이봉 기자]
그동안 출산휴가급여 대상에서 제외됐던 커피숍 등 자영업자와 학습지 교사 등 고용보험 미가입자도 급여 혜택을 받게 된다. 만 8세 미만 아동의 부모는 임금 삭감 없이 하루 1시간 일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일하며 아이키우기 행복한 나라를 위한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출산율 목표에 방점을 찍지 않은 첫 대책으로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 '아동 성장 지원', '차별 해소'에 초점이 맞춰졌다. 정부는 우선 출산휴가급여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지금까지는 고용보험에 가입... [연합뉴스]
충남대 간호대 송라윤 교수〈사진〉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 전문간호사 펠로우(FAANP)에 선정됐다. 송 교수는 최근 미국 콜라라도에서 열린 ‘미국 전문간호사(AANP) 연례 학술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미국 전문간호사 펠로우((Fellows of the American Academy of Nurse Practitioners, FAANP)’에 선정됐다. 송 교수는 국내 전문간호사 정착에 기여한 것은 물론 전문간호사 연구를 활성화 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AANP는 미국의 대표적인 전문간호사 연합단체로 2000년부터 전문간호... [최윤서 기자]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는 2년간 임금 삭감 없이 하루 1시간씩 근로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일하며 아이키우기 행복한 나라를 위한 핵심과제’를 확정·발표했다. ▶관련기사 8면 이번 저출산 극복 대책은 보육 위주 기존 정책에서 벗어나 일과 생활의 균형 등 아이를 둔 부모의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뒀다. 2040세대의 삶의 질이 개선되면 자녀 출산으로 이어질 것이란 ... [이심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오전 한국을 방문중인 폴 갈라거 교황청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최근 진행되고 있는 남북 및 북미관계 개선 등 한반도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과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에 대해 깊은 감사를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교황께서 한반도 정세 진전의 중요한 순간마다 평화와 화해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보내주심으로써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를 구축하려는 노력에 큰 힘을 보태주셨다"며 "항상 낮은 자세로 소외된 사람들을 따뜻하게 안아... [박명규 기자]
대전 대덕구의회 서미경 의원(민주당)과 김수연 의원(한국당)이 5일 각각 8대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에 선출됐다. 구의회는 이날 제2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찬반 무기명 투표를 통해 각각 단독 입후보한 두 의원의 선출을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서 의원이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면서 박정현 대덕구청장과 함께 두 여성 수장이 각각 구청과 구의회를 이끌게 됐다. 서 의장은 “개인으로서는 큰 영광이지만,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면서 “임기 동안 ‘경청하는 의회,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고,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모든 역량을 다... [나운규 기자]
#. 대전에서 제조업 생산직 근로자로 근무하는 A(42) 씨는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 주 52시간 근무로 인해 연장근로에 제한이 생겼다. A 씨 가족의 월평균 생활비는 200만원 가량으로 A 씨는 잔업을 자처하며 수당을 보태 버텨왔지만 이마저도 더 이상 불가능해지자 휴무일에 맞춰 단기 아르바이트를 찾기로 했다. A 씨는 “빠듯한 살림 속에서도 아이들 학원비와 융자상환을 위해 특근을 자청하며 살아왔는데 이제는 부업까지 뛰라고 부추기는 꼴이다”고 토로했다. 근로시간 단축이라는 급격한 노동환경의 변화를 맞이하는 대전지역 직장인들이 ... [이인희 기자]
6·13 지방선거로 출범한 충북 시군 지방의회에서 형제가 나란히 의장에 선출돼 화제다. 주인공은 더불어민주당 장천배(58) 증평군의회 의장과 장선배(56) 충북도의회 의장. 동생인 장선배 의원은 5일 오전 충북도의회 의장에 올랐다. 같은 시간 형인 장천배 의원은 증평군의회 의장으로 뽑혔다. 이들 형제는 민주당 소속으로 2010년 5회 지방선거를 통해 도의회와 군의회에 입성한 뒤 내리 3선(選)에 성공했다. 정계 입문은 동생이 먼저 했다. 장선배 도 의장은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2004년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2010년 도의원에... [김용언 기자]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 등 도내 12개 광역·기초의회 원구성이 마무리됐다. 자유한국당 일색이던 지방의회 의장단이 더불어민주당 위주로 재편됐다. 대부분 무난하게 의장단 구성을 마쳤지만 일부 기초의회 한국당 의원들은 의사일정을 보이콧하는 등 파열음을 냈다. 충북도의회는 5일 오전 제365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민주당 장선배(청주2)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부의장은 민주당 황규철(옥천2)·심기보(충주3) 의원을 뽑았다. 하지만 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임시회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이 원구성과 관련해 상호 합의... [김용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