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시공사 입찰에서 연거푸 유찰된 대전 동구 중앙1구역 재개발 사업장에 SK건설이 수의계약으로 무혈입성했다. 이로써 한동안 시공사 선정에 시간을 지체한 중앙1구역 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면서 역세권 일대의 일신변모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유등천변을 낀 대전 중구 용두동 일대가 새 옷을 갈아입을 준비를 다져가고 있다. 용두1구역과 2구역 재정비 사업장이 최근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이르면 내년 하반기 각 사업장이 분양에 들어갈 것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용두동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허정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전시로부터 정비계획 변경 고시를 받아 지난 1월 사업시행인가를 접수했다. 내달 중으로 사업시행인가가 승인될 것으로 조합은 내다보고 있다. 용두동1구역 재개발 사업은 용두동 169번지 일원 2만2278㎡ 부지에 공원, 도로 등 기...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부의장 이미현)는 '8000만이 행복한 미래, 평화경제 실현방안'을 주제로 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9 대전 평화통일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2019 대전 평화통일 원탁회의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가 주관한 이번 원탁회의는 허태정 대전시장,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경제' 실현을 위한 대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회의는 △개회식 △마음과 지혜의 문 열기 △주제발제(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토론주제 선정 및 토론 등의 순서로 3시간 동...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권리금 없음. 300평 임대.” 9일 대전 서구의 만년동 음식문화특화거리. 목이 좋은 대로변 코너 상가 외벽에 임차인을 찾는 현수막이 크게 걸려 있었다. 주변으로 임대를 내 놓은 점포 유리벽 너머에는 주인을 찾지 못하고 방치된 집기들이 수북히 쌓여 있었다. 음식문화특화거리가 그 의미를 잃어가고 있다. 만년동 음식문화특화거리는 대전에선 그나마 상권이 좋다고 하는 곳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부정청탁금지법에 이어 최저임금 인상과 경기침체 장기화 조짐까지 겹치면서 힘을 잃어가고 있다. 특히 인근에 ...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아이파크 시티의 일반분양이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9일 청약 접수를 시작하는 단기 민간임대주택 공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9일 단기민간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인터넷 청약을 접수를 실시한다. 단기민간임대주택은 대전 아이파크 시티 총 2560세대 가운데 600세대로 1단지 84A타입 300세대, 84B타입 86세대, 2단지 84A타입 168세대, 84B타입 46세대가 공급된다. 대전 아이파크 시티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단기민간임대는 4년간 임대의무기간 종료 후 최초 임차인의 우선 분양전환 ...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유성5일장이 포함된 대전 유성구 장대B구역 재개발 사업이 최근 조합설립 인가 단계에서 반려되면서 뿔난 장대B구역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임은수·이하 추진위)가 유성구청과 대전시청을 찾아 목소리를 높였다. 도시정비 사업 일몰제가 1년 가까이 다가오면서 발걸음이 바쁜 추진위가 잇따른 시와 구의 행정번복에 발목을 잡히자 항의차원으로 집단행동에 나선 것이다. 8일 추진위는 이날 오후 2시와 4시 각각 유성구청과 대전시청을 찾아 구유지와 시유지 동의를 촉구했다. 이들은 "장대B구역 재개발 사업은 대전시의 도...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최화묵)는 대전봉산 행복주택 건설공사가 지난 2일 준공을 마치고 내달 중으로 입주한다고 7일 밝혔다. 대전 유성구 봉산동에 지어진 행복주택은 전용면적 16㎡ 96호, 26㎡ 234호, 36㎡ 248호 등 아파트 578호와 지상·지하주차장 406대, 부대복리시설 등을 갖췄으며 총 사업비 576억원이 투입됐다. 주요 공급계층은 대학생(취업준비생 포함), 청년(사회초년생 포함), 신혼부부(예비자 포함), 고령자(만 65세 이상), 주거급여 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대전 봉산 행복주택은 ...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지난달 450억원대 공공공사 발주에 이어 이달 첫 970억원대의 공공공사가 신규 발주되면서 건설경기 침체 속 지역 건설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4일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공사를 조달청을 통해 입찰공고를 냈다.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2019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대회 미니코스 남자 1위의 영광은 34분 23초의 기록으로 이재식(37·전북 임실군)씨에게 돌아갔다. 이 씨에게 마라톤 시상대는 낮설지 않다. 그는 매주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지역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항상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다. 이번 대회도 5번째다. 임실군체육회에서 어르신들의 체육활동을 지도하는 그는 16년 전, 달리기의 재미에 빠져 마라톤을 시작했다. 그는 임실치즈 홍보대사 역할도 맡고 있다. 이 씨는 "제가 살고 있는 임실군의 명물인 임실치즈를 홍보도 하고 대회를 뛰면서 달리기를 통해 성취감...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아파트 재도장 공사로 불똥이 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프레이 분사 방식을 규제하고 방진막 설치를 의무화하면서 공사비가 증가해 결국 입주민들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선태)은 금강하류 대동제 등 4개소 하천정비사업을 5일 준공한다고 3일 밝혔다. 금강본류의 홍수피해를 예방하고 국가하천을 주민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이번 정비사업은 대전 유성구 대동제,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양지제, 충남 공주시 옥룡제, 청양군 청남면 장수평제 등 4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2015년 10월 사업에 착수한 하천정비사업은 총사업비 271억원을 투입해 제방축제 3.02㎞, 호안공 2.6㎞, 홍수방어벽 77m, 교량개축 3개소 등을 구축한다. 이번 하천정비사업 준공으로 금강 대동제...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국가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건설업 경기가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건설공사 계약이 끊기면서 폐업이 속출하는 등 각종 건설관련 지표들이 암울한 현실을 보여주면서다.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매입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 방식’의 충청권 사업설명회를 4일 오후 2시 대전선샤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방식은 LH가 민간사업자의 건축예정 또는 건축중인 주택(다가구·다세대)에 대해 건축완료 전 매입약정을 체결한 뒤 준공 후 매입해 매입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매입임대주택은 기존주택을 매입 후 주거취약계층에게 임대하는 사업으로, 대중교통 여건이 좋은 도심에 위치하고 임대조건이 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다. 또한 완성주택을 매입하는 기...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도시정비사업 일몰제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내년 3월 2일까지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지 못하면 정비구역이 해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올해 들어 이동식 사다리 위에서의 작업이 전면 금지되면서 산업계의 반발이 거세지자 정부가 한발 물러섰다. 1일 고용노동부가 개선한 이동식 사다리 안전작업 지침에 따르면 경작업이나 고소작업대·비계 등의 설치가 어려운 협소한 장소에 한해 사다리 작업이 가능하다. 경작업이란 손 또는 팔을 가볍게 사용하는 작업으로 전구교체 작업, 전기통신 작업, 평탄한 곳의 조경 작업 등이다. 사다리는 평탄·견고하고 미끄럼이 없는 바닥에 설치해야 하며 최대길이 3.5m를 넘지 않는 A형 사다리에서만 작업할 수 있다...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계룡건설은 이승찬 사장이 최근 서울 육군회관에서 열린 '제71회 공병 병과창설 기념행사'에서 故 이인구 명예회장을 대신해 '자랑스런 공병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6·25 전쟁 당시 학도병으로 참전한 故 이인구 명예회장은 육군 중령으로 전역하기까지 대한민국 공병의 현대화를 이끌었다. 전역 후에는 계룡장학재단을 설립해 장학사업과 공익문화사업을 진행하며 인재양성과 국가발전을 위해 힘쓰는 동시에, 6·25 참전용사의 내 집 마련을 돕는 나라사랑보금자리사업과 현역·예비역을 위한 다양한 위문 사업을 펼쳤다. 특히 공병전우회...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신축 야구장과 대전역세권개발 사업자 공모 등 최근 지역사회를 뜨겁게 달군 이슈가 막을 내리면서 원도심을 품은 자치구들의 명암이 엇갈렸다.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유치한 중구는 원도심 활성화를 기대하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역 동광장 주변인 대전 동구 소제동과 삼성동 일대에 볕이 들고 있다. 동구민의 숙원이었던 선상 야구장 유치와 대전역세권개발 민간사업자 유치는 무산됐지만 역세권 개발의 한 축인 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내 재개발 사업장이 각각 사업 추진에 불이 붙고 있기 때문이다.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28일 경춘선 평내호평역에서 각계 인사와 원아 및 학부모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철도 역 내 설치한 '평내호평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평내호평 어린이집은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맞벌이 부부의 보육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철도시설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철도공단이 자체 사업비 16억 5000만원을 투입해 마련한 시설이다. 어린이집은 연면적 432.3㎡(실내공간 270.3㎡, 외부 놀이공간 162㎡)에 3개 보육실, 야외 놀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어린이 약 30여명이 ...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최화묵)는 지역 내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접수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물량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581번지 오성초등학교 인근에 행복주택 40세대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346번지 배방택지개발 지구 내 KTX 천안아산역 앞 행복주택 250세대로 내달 10~18일 입주자모집 접수를 실시한다. 아산배방 행복주택은 무주택 대학생, 만39세이하 청년, 혼인7년이내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만65세 이상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공급형별은 전용면적은 1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