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 임명을 둘러싼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세종시가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을 진행하자, 세종시의회가 박 대표이사는 박근혜 정권 당시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주도한 인물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세종시의회는 성명을 통해 "박영국 대표이사는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한 혐의로 감사원으로부터 징계를 요구받은 인물이다. 이로 인해 문체부 1급 실장에서 2급으로 강등됐다"며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을 줄 세우고, 정치 편향을 이유로 낙인찍고,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거나 불이익을 주는 당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해 행복도시권 BRT ‘바로타’ 연간 이용객이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행복도시권 BRT는 2013년 4월 오송역~정부세종청사~반석역 노선 운행을 시작으로 현재 대전에서 오송을 오가는 3개 노선(B1·B2·B4), 세종~청주공항 노선(B3) 등 4개의 광역 노선과 행복도시 내부 순환 2개 노선(B0·B5) 등 총 6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이용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B2(구990번) 노선이 개통한 2013년 연간 이용객 수 64만 명에서 10년이 흐른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박영국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에 대한 신임 대표이사 임명동의안을 의결했다.앞서 세종시의회와 시민단체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요구했지만, 세종시는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충분한 검증을 거쳤다는 판단으로 청문회 없이 임명을 진행했다.임원추천위는 지난해 4월 의원 발의로 개정된 세종시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의회 추천 3인, 시장 추천 2인, 재단 이사회 추천 2인 등 총 7인으로 구성됐다.임원추천위는 박 신임 대표가 국립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는 사찰 의식에 맞춰 낙화를 태우며 재앙소멸과 복을 기원하던 ‘세종 불교 낙화법’을 시 무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세종 불교 낙화법은 사찰에서 낙화봉을 제작하고 의식에 맞추어 낙화를 태우며 재앙소멸과 복을 기원하던 불교 의례로, 축제 성격을 가지는 낙화놀이와는 구별된다.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사찰에서 이뤄지는 낙화법은 세종시에서 봉행되고 있는 것이 유일한 사례라 할 수 있다.또한 구전으로 전승된 것이 아닌 간략하게나마 ‘오대진언집’(영평사 소장)에 낙화법의 절차가 묵서돼 있는 특징이 있다.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13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목표를 2억원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찾아가는 홍보부스 운영과 의미 있는 기금사업 개발 등 제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시가 지난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1억 4500만원이다. 이는 출범 11년의 광역자치단체로 출향 인사가 적은 신도시라는 특성을 고려하면 의미가 적지 않은 성과다.기부자는 총 1587명으로 연령별로 30대 545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321명, 20대 257명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의 인사청문회를 놓고 지역사회에 잡음이 일고 있다.최민호 시장이 임원추천위원회 위원들의 만창일치로 결정된 박영국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에 대한 임명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의회는 인사청문회 없는 강제 임명은 ‘협치 실종’이라며 강력한 반발에 나섰다. 세종 시민단체도 시민의 알권리를 위한 인사청문을 요구하고 있다.13일 세종시와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신임 대표이사 임용후보자로 박영국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을 결정했다.지난 1월 진행된 대표이사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Q=부양가족이 많은 경우 연금을 더 받을 수 있나요?A=예, 부양가족이 있을 경우 국민연금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국민연금을 받는 분에게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 가족수당 성격의 추가급여를 지급하는데 이를 부양가족연금이라 합니다.부양가족연금은 연금을 받는 분(유족연금의 경우에는 사망한 가입자 또는 가입자였던 분)의 배우자, 자녀(19세 미만 또는 장애2급 이상), 부모(63세 이상 또는 장애2급 이상, 배우자의 부모 포함)로서 연금을 받으시는 분에 의해 생계를 유지하는 경우에 지급되며, 가입기간 등에 관계없이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이응다리가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놀이와 대보름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변신한다.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이날 개최되는 전국 연날리기 대회와 놀이, 제기차기, 투호, 쥐불놀이 및 대보름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가족 단위 체험행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그 중에서도 전국 연날리기 대회는 가족이 2인 1조(1인 지원 가능)로 참여가 가능한 연 높이 날리기 부문과 다채로운 창작 연을 선보이는 창작연 날리기 부문으로 진행된다.전국 연날리기 대회 참가 희망자는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세종문화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대표 신의현 선수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금빛 출사표를 던졌다.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세종시 선수단은 신의현 선수 1명이다. 신 선수는 바이애슬론(스프린트 4.5㎞, 중거리 7.5㎞)과 크로스컨트리 스키(좌식 클래식 3㎞, 좌식 프리 4.5㎞) 종목에 참가한다.신 선수는 해당 종목에서 지난 두 대회 연속 4관왕에 오른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로, 성적에 관계 없이 항상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감동을 전한다는 각오다.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미래산업에 적극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시는 7일 접견실에서 세종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1.75~2.0% 수준의 이자 보전을 지원하고 농협은행에서는 7억 원의 특별 출연과 금리우대를 지원한다. 또 세종신용보증재단은 105억 원까지 특별보증을 시행한다.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업체당 최대 2억 원 한도, 보증기간 5년 이내로 금리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지원대상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오물 방치·하자 8만건’의 오명을 쓴 세종 리첸시아 아파트에 대한 ‘세대별 임시사용승인’이라는 중재 카드를 꺼내들었다.리첸시아 비상대책위원회는 ‘하자보수 완료 이전 사용승인 불허’의 강경한 입장을 표명하고 있지만, 입주를 희망하는 일부 세대의 의견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게 세종시의 판단이다.이제 세종 리첸시아 사태는 임시사용승인을 통한 ‘선(先) 입주세대’와 부실시공에 따라 지체보상금 지급을 요구하는 ‘후(後) 입주세대’로 양분화 될 전망이다. 이 과정 속 시공사와 입주예정자간의 치열한 법정공방이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설 연휴를 맞이해 은하수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특별 운영을 실시한다.공단은 올해 설 연휴 기간 은하수공원을 방문하는 성묘 인원이 약 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화장장 단축 운영(설 당일 1회, 그 외 연휴 기간 2회 운영)’, ‘실내·외 음식 섭취 금지 및 봉안당 제례실 폐쇄’, ‘은하수공원 차량 내 일방통행 실시’, ‘비상 상황 대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성묘객 지원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