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컵스전 1타점 2루타로 2경기 연속 장타 폭발(보스턴=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2경기 연속 장타를 터트리며 후반기 반등의 희망을 안겼다.강정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강정호는 전날 컵스 에이스 존 레스터를 상대로 홈런을 쳐내는 등 후반기 들어 두 경기에서 모두 장타를 수확했다.시즌 타율은 0.179에서 0.181(149타수 27
추신수, 이틀 연속 선두 타자 홈런…시즌 15호(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이틀 연속 선두 타자 홈런을 터트렸다.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폭발했다.추신수는 0-2로 밀린 1회 말 텍사스의 첫 타자로 나와 휴스턴의 좌완 웨이드 마일리의 시속 140㎞ 커터를 밀어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15호, 솔로 홈런을 날렸다.13일에도 첫 타석에서
강정호, 컵스 에이스 레스터에게 후반기 첫 홈런(종합)시즌 9호 홈런…4타수 2안타 1타점 활약(보스턴=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카고 컵스의 좌완 에이스 존 레스터에게 홈런을 뺏어내며 후반기 출발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강정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팀이 0-10으로 크게 뒤진 5회 초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레
류현진 "은퇴는 국내에서, 그리고 한화에서 해야죠"선배 이범호 향해 "더 뛸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쉽다"(보스턴=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제2의 인생을 펼칠 야구 선배 이범호(38·KIA 타이거즈)를 향해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14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방문경기를 앞두고 만난 류현진은 전날 은퇴식을 치른 이범호를 화제에 올렸다.류현진은 KBO 리그 한화 이글스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이범호에 대해 "처음 봤을 때부터 대선배였
추신수 37세 생일 축포…휴스턴 상대로 1회 선두타자 홈런(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생일 축포를 터뜨렸다.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0-0인 1회 말 선두 타자 홈런을 터뜨렸다.휴스턴 우완 강속구 투수 게릿 콜과 상대한 추신수는 볼 카운트 0볼 2스트라이크에서 콜의 3구째 시속 156㎞짜리 빠른 볼을 잡아당겨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추신수의
류현진 "사이영상이요? 시즌만 잘 끝냈으면 좋겠어요""올스타전 던지고 나흘 쉬는 지금 스케줄이 딱 좋아"(보스턴=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지난해 월드시리즈 패배의 아픔을 안긴 보스턴 레드삭스를 다시 만나는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설욕전'이라는 표현에 고개를 저었다.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팀의 후반기 첫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마친 뒤 환한 표정으로 한국 취재진을 맞았다.류현진은 펜웨이파크 마운드에 딱 한 번 올랐다.지난해 10월 25일 치러진 월드
벌랜더보다 먼저 준비한 류현진, 올스타전도 무실점(클리블랜드=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벌어진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양팀의 모든 훈련이 끝나고 올스타전 사전 행사 준비로 분주하던 그라운드에 발을 디딘 선수가 있었다.한국인 선수 최초로 올스타전 선발 등판의 영예를 안은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었다.경기 시작까지 1시간 이상이 남았지만, 류현진은 선수로는 혼자 그라운드로 나와 오른쪽 외야에서 부지런히 몸을 풀고, 이어 캐치볼로 어깨를 달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한국인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등판해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류현진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1회 말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안타 1개를 내줬으나 땅볼 3개로 아웃 카운트를 채우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류현진은 아메리칸리그 첫 타자인 조지 스프링어(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2번 DJ 르메이유(뉴욕 양키스)에게 전매특허인 체인지업
류현진, 7시즌 만에 첫 올스타전 레드카펫에 섰다(클리블랜드=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올 시즌 걸은 '꽃길'이 올스타전 레드카펫으로 이어졌다.류현진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 앞에 깔린 레드카펫을 밟으며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 축제를 시작했다.레드카펫 이벤트는 현지 시간 9일 낮 12시 30분부터 헌팅턴 컨벤션센터에서 프로그레시브 필드까지 1.5㎞에 달하는 구간에 걸쳐 진행됐다.왕복 8차선 도로의 중앙에 레드카펫이 깔렸고, 메이저리그 공식 스폰서인 쉐보레
괴력의 게레로 주니어, 올스타 홈런 더비 신기록 세우고 4강행아쿠냐 주니어·피더슨·알론소 4강 합류(클리블랜드=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특급 유망주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0)가 홈런 더비 역사를 바꿔놓았다.게레로 주니어는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 홈런 더비 1라운드에서 무려 29개의 홈런을 때려냈다.이는 홈런 더비 역사상 단일 라운드 최다 기록이다. 종전에는 10아웃제가 적용되던 2008년 양키스타디움에서 조시 해밀
류현진, 벌랜더와 대망의 올스타전 선발 격돌(클리블랜드=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대망의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저스틴 벌랜더(36·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올스타전을 하루 앞둔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헌팅턴 컨벤션센터에서 2019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이 자리에는 내셔널리그 올스타팀을 이끄는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선발투수로 낙점한 류현진과 함께 참석했다.아메리칸리그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인 보스턴 레
美 LA타임스, 류현진 영입 과정 재조명…"스카우트 팀의 결실""류현진, 투자가치 있는 선수라는 것 확신""약간 살쪘지만, 자신의 공 던질 수 있었던 선수"(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다저스 구단은 스카우트 3명을 대전으로 급파해 류현진의 몸 상태를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스카우트들은 로스앤젤레스(LA)로 돌아와 류현진 영입을 위해 구단이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2012년 한화 이글스에서 뛰던 류현진(32)을 잡지 못했다면 미국 야구 판도는 어떻게 바뀌었을까.미국 현지 매체
추신수, 전반기 마지막 경기서 4출루…발목부상으로 교체(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추추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출루 4번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뒤 발목을 다쳐 교체됐다.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볼넷 2개를 기록했다.그는 올 시즌 전반기를 타율 0.288, 출루율 0.384로 마쳤다.추신수는 1회 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카일 깁슨을 상대로 우전안타
강정호, 대타로 나와 뜬공…피츠버그 밀워키에 대승(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대타로 나와 뜬공으로 물러났다.강정호는 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벌인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대타로 1타석을 소화했지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강정호는 7-2로 앞선 8회 말 선두타자 자리에 투수 리처드 로드리게스를 대신해 타석에 등장했다가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강정호가 물러난 이후 피츠버그 타선은 5점을 뽑아냈다.피츠버그는 결국 12-2
추신수, 3안타 맹타…텍사스는 미네소타에 또 패배(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6번째로 3안타 경기를 펼쳤지만, 팀의 패배로 빛을 보지 못했다.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벌인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인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8에서 0.284(317타수 90안타)로 상승했다. 출루율은 0.377이다.텍사스는 4-7로
'괴물'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즌 10승과 개인 통산 50승 동시에 달성하고 위대한 전반기를 마쳤다.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한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전반기 마지막 선발 등판에서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역투했다.류현진은 승리 요건을 채우고 5-0으로 앞선 6회 말 2사 2루의 타석에서 카일 갈릭으로 교체됐다.다저스가 5-1로 승리함에 따라 류현진은 지난달 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래 5번째 도전
강정호, 2루타 치고 1타점…타율 0.169(종합)(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즌 6번째 2루타를 치고 타점도 올렸다.강정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때리고 타점과 득점을 1개씩 올렸다.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69(136타수 23안타)로 약간 올랐다.강정호는 0-2로 끌려가던 2회 1사 1루의 첫 타석에서 컵스 왼손 선발 투수 호세 킨타나를 두
다저스 감독 "류현진, 늘 해오던 대로 던지면 괜찮아질 것"(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5일(한국시간) 류현진(32)이 쿠어스필드에서의 일시적 부진을 딛고 다시 반등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부풀렸다.로버츠 감독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서 앞서 취재진에게 류현진의 선발 등판에 대해 "분명히 그는 콜로라도에서 강판당하기 이전까지는 매우 잘 투구했다. 그는 괜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류현진
추신수, 2경기 연속 안타…삼진도 3개 당해(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안타를 치지 못한 3타석에서는 모두 삼진을 당했다.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하이메 바리아의 슬라이더에 배트를 헛돌려 삼진을 당했다.그러나 3회 무사 2루에서는 바리아의 시속 135㎞ 체인지업을 받아쳐
마차도 잡고 10승 찍고…류현진 5일 샌디에이고전 전반기 마무리(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10승 달성을 노린다.류현진은 5일 오전 10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10승을 채우고, 기분 좋게 10일 올스타전 선발 등판을 준비하는 게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다.류현진은 눈부신 전반기를 보냈다.그는 4일 현재 9승 2패 평균자책점 1.83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