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학교급식 공동구매를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최초로 3개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품 공동구매 시범을 실시한 결과 연간 4.8%이상의 학부모 부담경비를 절감시켰으며, 급식비에서 차지하는 식품비의 비율도 3.5%가 상승, 급식의 질과 함께 급식수요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년에는
진천성모병원이 102세 할머니 인공관절 수술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정옥분(102) 할머니는 슬하에 10남매를 두었다. 진천군 이월면 신월리 월촌 마을에서 농사를 짓는 아들 며느리, 손자 4대가 함께 거주하는 보기드문 대가족이다. 지난달 17일 부주의로 거실에서 넘어져 좌측 대퇴골 경부(엉덩관절) 골절상을 입어 진천성모병원으로 후송됐다. 엉덩이 관절
"취임 후 100일 동안 산적한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숨 가쁜 나날을 보냈다. 침체된 충주경제를 살리고 시민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일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 3일 취임 100일을 맞은 김호복 충주시장은 합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행정가답게 폭넓은 안목과 추진력으로 '활기찬 경제, 역동하는 충주'의 목표실현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쏟고
단양읍 현천리 영신석회공업사 대표 강경종(48)씨는 설·명절을 맞아 현천리에 거주하는 불우 이웃 및 독거노인 유영순(여·83)씨외 9가구에 쌀10㎏ 1포대씩을 각각 전달했으며, 지난 10년 동안 어려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어 주위로 부터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음성군은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산물 택배비를 지원한다. 통신망의 발달과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로 생산-소비자간 직거래가 증가해 음성청결고추, 햇사레복숭아, 다올찬쌀 등 군에서 1년간 택배를 통해 유통되는 농산물이 20억 원에 육박, 택배비용의 대부분을 농가에서 부담하고 있어 농가의 부담이 가중되는 실정이다. 이에 군에서는 농가의
제천시는 지리적인 교통여건을 활용해 중북내륙권의 문화도시로 만들어 가기위해 지난해에 비해 83%가 증액된 59억7500여만 원의 예산을 문화예술분야에 지원하기로 했다. 제천시는 수도권을 비롯한 인근 도시와 뛰어난 접근성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불경기로 인근 시멘트회사들을 제외한 별다른 산업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대처하기위해 민선 3기부터는 사통팔
음성군이 지역 내 자금의 외지 유출을 막아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발행 판매하고 있는 '신바람 음성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효자역할을 하고 있다. 군이 2004년 11월부터 5000원 권과 1만원 권 2종을 발행 판매하는 '신바람 음성사랑 상품권'은 지난해 12월 말 현재 68억 6100만 원의 판매고를 보
지난달 4일부터 동계 근로활동에 참여한 30명의 근로학생들이 지난 2일 증평군청 회의실에서 유명호 군수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상주대 식품영양학과 최정훈 학생은 "한 달 동안의 근무였지만, 관공서가 민원업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으며 증평발전을 위해 공무원들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를 알게 됐다"며 "
지난 2003년 2월 개청한 청주보호관찰소 충주지소가 지난 4년간 보호관찰대상자 밀착 지도감독과 비행 청소년 선도 전문 프로그램을 실시, 범법자의 재범 방지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촉진하는 기관으로 정착했다. 지난 3일 충주지소에 따르면 충주보호관찰지소는 지난 2003년 2월 개청이후 매년 평균 1100여 명의 충북 북부권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해 집중보호관찰실시
보은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순회 수리팀은 오는 15일까지 전 읍·면을 순회하며 495대 양수기를 일제 정비 점검 및 수리를 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는 5~6월의 경우 강우량의 부족과 증발량의 상대적 과다에 의해 밭작물이 매년 가뭄 피해를 입고, 벼농사에서는 이앙시기의 강수량 부족으로 인해서 이앙을 하지 못하는 농가가 발생하는 등의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일 관리소 회의실에서 오전 10시, 오후 2시 2회 걸쳐 산림보호활동 및 산불진화대원 114명을 대상으로 '산불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금년도 산림보호활동은 산불 전문진화대와 산불감시원 외에 산불의 철저한 사전예방과 산림재해 등 전반적인 산림보호 강화사업를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산불예방업무를 실시하게
옥천군은 오는 12일부터 농촌버스 노선을 일부 변경하여 안내면 방하목리에 버스노선을 신설하기로 했다. 그동안 방하목리 주민들은 도로가 협소해 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동대리까지 40여 분을 걸어 다니는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동대리에서 방하목까지 도로 확·포장 공사가 완료되어 버스 통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버스노선 신설을 건의한 바
지난달부터 전국 어디서나 주민등록증 없이 무인발급기에서 주민등록등본 발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옥천군 무인발급기가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에는 본인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 투입, 지문인식, 본인의 주민등록번호 입력으로 3단계를 거쳐야 했지만, 이제는 생체 지문인식과 주민등록번호 입력만으로 24시간 주민등록등·초본 발급이 가능하다. 현재 옥천군 관내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연중 농가별 토양검정 의뢰시 시비처방서를 발부해 주고 있다. 해마다 개인별 토양검정 의뢰건수가 크게 증가, 올 1월에만 개인별 농가 의뢰 건수가 160건을 넘었다. 이는 매년 1월 평균 100건 내외인 것을 비추어 볼 때 무려 60%나 급증한 것이다. 앞으로도 농가별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토양 종합검정실 이용이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옥천군보건소는 비만자를 위한 '2007년 날씬이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날씬이교실은 어린이 및 성인들의 비만으로 인한 각종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변화를 유도하여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주민건강 증진 프로그램 이다. 개인별 기초검사 및 체력측정을 통한 맞춤식 교육 및 상담 후 체조, 등산, 걷기 등 다양한 운동요법과 한방요법(비만침)
옥천농협은 지난 2002년부터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과 연계하여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방 무료진료를 매년 실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 관내 거주 노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한방진료는 올해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에 걸쳐 동·리·면사무소 2층에서 실시한다. 옥천농협 이희순조합장은 "
영동군은 설명절을 앞두고 6대 중점 추진분야를 선정,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의 이번 계획은 우리 고유의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고향의 포근함과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검소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군민생활과 밀접한 성수품 물가관리, 교통, 전기, 가스, 상하
보은군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사업대상 지역으로 외속리면 서원권역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4일 군에 따르면 최종 우수계획으로 선정된 국가지정 30곳과 시·도지정 17곳 등 47곳 가운데 보은군은 국가지정 30개 지역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3년 동안 인센티브 20억 원과 5년간 정부패키지 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
박명재 행정자치부장관이 공무원 연금 개혁과 관련, "동요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2일 충북도청을 방문, 도정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공무원 연금 개혁과 관련해 "국민과 공무원들로부터 충분한 여론 수렴을 거쳐 최대 공약수를 찾을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날 라마다플라자 청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정도시)의 법적 지위가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가 '행정특별시', 또는 '특별행정시' 형태의 광역자치단체로 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이는 도 관할 기초단체로 해야 한다는 충남도의 입장과 상치(相馳)돼 앞으로 행정도시 관할구역 설정 등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결정될 최종 법적 지위 결과에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