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계좌에 490만원 … 재생업체 "郡이 송금" 4개마을에 음식물도 제공 선거법위반 논란충북 증평군이 쓰레기 소각장 건설 반대를 주장하고 있는 주민들을 회유하기 위해 수백만원대의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또 주민반발 무마 차원에서 수십만원 상당의 음식물도 제공한 사실이 확인돼 향후 해당 단체장의 선거법 위반 논란까지 빚어질 전망
국민주택기금을 대출받은 전국 주택건설업체 10개 중 6개가 3년 이내에 부도처리된 가운데 충청권 부실건설사가 전국 최다인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건설교통위원회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이 13일 공개한 '국민주택기금 부도현황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 94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임대주택을 건설한 회사 가운데 모두 465개사가 부도를 낸 것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청주·청원지역 아파트 분양가 프리미엄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부동산 중개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 입주 예정인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현대 I파크의 경우 29평형과 34평형 프리미엄이 평균 2000만~30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일부 로열층 45평의 프리미엄은 6000만~70
충북도가 수해상습지 8곳에 대한 개선사업을 시행하면서 이미 특허등록된 건설자재를 충분한 사전조사 없이 관급자재로 포함해 설계했다가 특허료 분쟁이 발생하자 모든 책임을 시공업체에 떠넘기는 등의 구태의연한 행정으로 비난을 사고 있다.또 관급철근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사급으로 전환시킨 시공업체에 차액을 보전해 주지 않는 등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권한 남용이 위
충북도가 대형 할인점 입점과 관련된 교통영향평가 및 용도 변경을 제멋대로 심의하고 있어 관련 업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특히 충북도가 도지사 지침의 일부 문제점을 스스로 실토하면서도 편파적인 심의로 일관하자 일부 업체가 향후 행정소송은 물론 차기 선거에서 이원종 지사가 다시 출마한다면 낙선운동까지 검토하는 등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도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중 충북지역 금융기관들의 여·수신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현재 도내 금융기관 총수신 잔액은 16조 3825억원으로 월 중 2120억원이 감소하면서 지난해 말 2451억원 증가와 비교할 때 크게 줄었다.예금은행의 경우 요구불예금과 저축성예금이 모두 감소하면서 1383억원에서 마이너스 198억원으로 감
오창저수지 200억공사 현황파악 못해 대형공사 발주기관과 긴밀협조 '말뿐'충북도가 연초부터 침체 늪에 빠진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으나 실질적인 조치는 없이 말만 앞세운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도는 지난 1월 19일 김영호 행정부지사와 대한건설협회 및 전문건설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설업체 활성화 대책회의'를
해뜨는 마을 "前 대표 사업권 양도 무효" 주장 대림산업 "바뀐 시행사와 계약 하자없다" 반박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45-1번지 1만 800평에 이르는 아파트 건설용지를 놓고 1군 건설업체인 대림산업과 시행 주체인 '해뜨는 마을' 채권단간 마찰이 깊어지고 있다.채권단에 따르면 토지주와 '해뜨는 마을'이 체결한 아파트 사업계약이 해지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