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7일 수질보전에 대한 인식 제고와 수변의 오염된 수질을 복원하기 위해 '수질환경 우수마을'을 선정, 지원키로 했다.수질환경 우수마을은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민간단체 및 전문가 등의 현지실사를 거쳐 최우수 1개 마을, 우수 2개 마을 등 3개 마을이 선정된다.이번 사업은 하천·호소의 인근 마을을 대상으로 민간자율 참여를 유도하고 생태환경 우수마
충남도는 16일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모두 5개반 23명으로 구성된 '복무기강 점검단'의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시·군에 시달했다.이번 점검단 운영은 고질적이고 구조적인 부패척결의 효율적인 추진과 오는 4·15 총선 때의 공명선거 풍토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점검단의 주요 기능은 ▲만성적인 부패 척결대책 추진과 총선 및 보궐선거 감찰 ▲공무원행동강령 준수 등 이
충남도는 경운기 2만여대를 대상으로 한 경광등 부착사업에 8억 40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도에 따르면 기존의 경운기 야광판이 농업인들의 무관심과 관리소홀로 야간운행 때 각종 사고 등으로 농업인들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유발하고 있어, 식별이 잘되는 경광등을 부착키로 했다.이에 따라 도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인 내달 말까지 이 사업을 완료키로 했다.또
충남도는 16일 일반 관광객들이 지역 문화유산을 체험한 충남관광 체험 공모작품집 '맑은 바람 앞세우고 밝은 달 등에 지고' 1000부를 발간했다.이번에 발간된 공모집은 지난해 11월 한 달 동안 관광객들에게 고품질 충남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모한 관광체험답사기 67편 중 홍성 박상천씨의 '가을 산사를 찾아서' 등 작품성이 뛰어난 우수작 55편을 엄선
=태릉선수촌 충남도 내 유치가 수도권 논리에 의해 어려움에 처할 위기에 놓여 있다.도는 당초 보령시 성주면 폐광지구와 안면도 대부초지를 태릉선수촌 이전 최적지로 대한체육회에 제시했으나 최근 열린 체육회 자문위원회에서는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내세워 이 지역들을 배제시켰다. 체육회 자문위원회는 수도권과 1시간30분대 거리인 천안시, 강원도 원주
정동기 금산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14일 "2006년 9월에 열리는 금산 세계인삼엑스포(이하 인삼엑스포)를 통해 금산 인삼이 세계시장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 현판식 의미는."금산을 인삼산업의 메카로 추진하기 위한 첫 출항이다. 현재 세계 인삼시장은 검증되지 않은 약초와 가짜 인삼 등으로
계룡시는 오는 4월 개통되는 호남선 고속철도의 두계역 정차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시는 3군본부에 2만여명의 군인 및 군인가족이 거주하고 있고 원활한 국방행정 수행과 도시발전 가능성 등에 따라 고속철도의 두계역 정차가 꼭 필요하다고 보고 건설교통부 및 철도청에 건의키로 했다.또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기존에 운행되던 열차들의 운행 횟수가 축소됨에 따라 인근 주
=심대평 충남지사는 지난 13일 태릉선수촌 유치를 위해 이연택 대한체육회장을 면담, 태릉선수촌의 도내 유치에 대한 당위성과 도민들의 의지를 전달했다.심 지사는 이 회장에게 "충남도는 지난해부터 대상지 물색작업과 이전에 대한 기본계획을 나름대로 준비했다"면서 "충남도민들은 태릉선수촌의 충남도 이전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2006년에 개최되는 금산 세계인삼엑스포가 세계적인 행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재단법인 금산 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4일 대전시 유성구 구(舊) 충남농업기술원 내 조직위 사무실에서 심대평 지사와 이복구 도의회 의장, 김행기 금산군수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인터뷰 5면조직위는 이날 첫 이사
충남도 중부농축산물물류센터관리공사 초대 사장에 조태훈(趙泰勳·61·사진) 전 천안시 부시장이 임명됐다. 심대평 충남지사는 중부물류센터관리공사 사장 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조 전 시장을 14일자로 임명했다. ▶관련기사 4면내달 2일 중부물류센터관리공사 발족과 함께 취임하게 될 조 사장은 1943년 연기군 출생으로 1968년도에 공직에 입문한 후 천안시 기획실장
충남도내 정보인재 조기 발굴을 위한 제6회 충남 정보꿈나무 축제가 오는 5월 열린다.충남도교육청은 13일 지식정보화 사회를 주도할 정보꿈나무의 조기 발굴과 육성을 위한 제6회 충남 정보꿈나무 축제 사업계획을 수립, 각급 학교에 시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열리는 정보꿈나무 축제는 초·중·고교별 정보꿈나무로 발굴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8일 시·군 교육청
조류독감 피해로 고사 위기에 처해 있는 대전·충남지역 닭·오리 사육농가를 살리기 위해 정부기관, 자치단체, 유통업체, 시민단체, 네티즌들이 앞다퉈 나서는 등 '닭·오리고기 소비 촉진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이에 따라 내리막길로만 치닫던 닭·오리고기의 소비가 점차 살아나고 있는가 하면 조류독감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도 조금씩 해소되는 기미를 보이면서 농가들에
충남도는 13일 공무원교육원에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차 정보화마을 콘텐츠 구축 착수 보고회'를 열고 오는 9월까지 논산 디지털강경포구마을 등 10개 정보화마을 조성에 33억을 투입키로 했다.선정된 정보화마을은 ▲아산 송악 스머프버섯마을 ▲태안 채석포 꽃게와 대하마을 ▲연기 청라청정마을 ▲청양 칠갑산청정자연 체험마을 등 10개 마을이다.사업비
충남도는 한의학 육성을 위해 한방산업단지 유치에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 도는 12일 정부가 한의학 관련 상품 생산을 비롯 교육, 신약개발, 연구 등을 위해 대전, 충남·북, 강원 중부권과 영남 및 호남권 등 권역별로 1곳씩 선정키로 함에 따라 도내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2013년까지 조성되는 한방산업단지는 정부에서 2000억원의 예산이 지원되고
충남도는 12일 자동차 배출가스 억제를 위해 이달 말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도는 이번 단속에 16개 단속반 91명을 투입하고 시내·시외버스, 고속버스 및 대형 화물트럭 등 매연 유발 차량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키로 했다. 도는 또 단속을 교묘하게 피하기 위해 차고지 또는 터미널을 우회해서 돌아가는 행위도 적극 차단할 방침이다.도는 이번 단속에 적발
심대평 충남지사는 12일 "천안과 아산이 공동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 지사는 이날 천안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경부고속철도 역사명칭 문제로 갈등관계에 있는 천안과 아산의 상생발전론을 제기했다. 심 지사는 공무원과의 대화에서 "천안과 아산이 충남의 수부도시로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주요 현안사업 해결에 예산지원을 아끼
심대평 충남지사가 11일 두번째 연두순방지인 당진군을 방문한 자리에서 당진항 개발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지난해 2월 당진군민과의 대화에서 당진항 분리지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힌 심 지사는 올해 연두순방을 통해서도 당진항 개발문제를 첫번째 화두로 꺼냈다. 도와 당진군민들은 지난해 경기도 평택항과 당진항의 분리지정을 최대 목표로 추진해 왔다.그러나 주민
심대평 충남지사는 11일 "올해 안에 당진항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3면심 지사는 당진군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올해 당진항 개발을 위해 예산 확보 등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심 지사는 이날 당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무원과의 대화를 통해 "당진항과 석문공단이 당진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
심대평 충남지사가 민심을 확인하기 위해 16개 시·군 연두순방길에 나섰으나 첫 순방지부터 각종 요구사항만 한 아름 받았다. 심 지사는 10일 아산시청에서 '공무원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도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으나 대부분 예산, 법과 제도 등이 수반되는 질문이 봇물을 이뤘다. 이날 아산시 공무원들은 내포문화권 개발 포함 및 도비지원 확대, 택시영업권 보장
충남도청 이전이 신행정수도 건설에 묻혀 수면 위로 부상하지 못하고 있다.지난 92년도부터 도청 이전을 추진하기 시작한 도는 2002년도에 충남발전연구원을 통해 입지 선정 평가기준을 마련하고 시·군의 입장을 들어 후보지 3곳까지 선정했다. 그러나 신행정수도 충청권 건설이 노무현 대통령 공약으로 제시되면서 도청 이전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상태다.도는 당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