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3일 공무원교육원에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차 정보화마을 콘텐츠 구축 착수 보고회'를 열고 오는 9월까지 논산 디지털강경포구마을 등 10개 정보화마을 조성에 33억을 투입키로 했다.

선정된 정보화마을은 ▲아산 송악 스머프버섯마을 ▲태안 채석포 꽃게와 대하마을 ▲연기 청라청정마을 ▲청양 칠갑산청정자연 체험마을 등 10개 마을이다.

사업비는 읍면 규모형 마을당 8억원(국비 6억, 지방비 2억원)과 일반형 마을당 4억원(국비 3억, 지방비 1억원)이 투입된다.

3차 정보화마을은 특화모델 및 수익모델 개발을 통한 사업 활성화와 주민 소득 창출을 위해 특산물 전자상거래, 인빌 농장·캠프·민박 등 발전모델 개발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에 따라 도는 마을별 정보센터 조성, 가구별 PC 보급, 정보활용교육, 전자상거래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미래형 농어촌 개발모델이 확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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