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가 지난 5월 9일부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신용회복지원 업무를 실시한 결과, 대전지역 거주자 56.29%가 신청에 응해 전국 최고 신청률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신청률은 36.94%였고, 대전은 전국 평균보다 무려 15.35%가 높았다.대전지역 신청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한 것은 업무를 담당한 대전시 복지정책과와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
50대 남자가 교통사고 현장으로 출동하던 경찰 순찰차에 치여 숨졌다.지난 7일 밤 11시 50분경 충북 단양군 매토읍 5번 국도에서 김모(56)씨가 교통사고 조사를 위해 출동 중이던 단양경찰서 김모 경장이 몰던 순찰차에 치여 그자리에서 숨졌다.조사결과 숨진 김씨는 술을 깨기 위해 이 길을 지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기교육청(교육장 김창호)과 고려대 서창캠퍼스(부총장 이광현)는 9일 관·학 교류협정식을 갖고 공고한 협력체제를 구축했다.앞으로 양 기관은 ▲교육정책 개발 및 공동연구 ▲교육공무원 및 교사 대상 연수 프로그램 개발 ▲교육 소외 학생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및 대학 특성화 사업 ▲농촌 학생에 대한 외국어 교육 지원 및 외국어교육 관련 시설 제공 ▲학교축제를 비
금산인삼축제장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7일 현재 비공식적인 외국인 방문객은 2500여명. 개막식에 초대된 주한 외교사절과 가족, 국제인삼교역전 해외 바이어, 팸투어 , 외국인 학교 등 다양한 계층의 외국관광객이 인삼축제장을 찾고 있다.관광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주말과 휴일을 남겨 놓고 있고, 이미 방문이 예약된 단체도 많아 외국인 방
부여군은 지난 8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2005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 주최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올라온 10개 지자체가 이날 우수사례를 발표한 가운데 부여군은 '굿뜨래 농업군의 선택과 집중, 수출전담팀으로 세계시장 개척한다'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군은 발
=황우석 서울대 교수 연구팀의 복제돼지 실험농장이 충남 홍성에 남게될 전망이다.충남도는 홍성군 구항면 오봉리 양돈농장에서 황 교수팀의 이병천(40)교수와 농장주 박모(44)씨, 신규 임차인인 매산양돈영농조합 대표가 협의한 결과, 앞으로 2~3년간 황 교수팀이 농장을 계속 사용하기로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도는 황 교수팀이 농장 이전문제로
대전시 중구 유천동 환락가를 찾은 것은 지난 4일 새벽 1시.성매매 특별법 시행 1년을 앞두고 찾은 이곳은 1년 전보다 업소 수는 물론 찾는 이의 발길이 크게 줄어 '옛 영화'는 찾아볼 수 없었다.그러나 업소 여성들이 여전히 남성들을 상대로 '몸 값'을 흥정하는 등 성매매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었다.알록달록한 네온사인 빛을 머금은 빗방울이 하늘에서 부슬부슬
성매매 특별법 시행 이후 음성적인 변형·신종 성매매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법 시행 이전에도 성행했던 유흥주점에서의 '2차'나 다방 티켓영업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고, 안마나 마사지, 명함형 광고 전단지를 통한 성매매, 인터넷 등을 통한 1대1 만남 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성매매의 바다 인터넷=성매매 특별법 시행 이후 인터넷은 집창촌 역할까지 흡수해 버렸
님의 통곡 작사 반야월·작곡 박시춘·노래 남인수 A하늘도 캄캄하고 바다도 캄캄하고 불러도 소리쳐도 대답없는 그님아이 모진 세상길에 눈바람 몰아쳐도 뼈저린 그 고생을 참으며 살자더니그 맹세 어디두고 쓸쓸히 갔단말이오 B 세월도 날속이고 인정도 날속이고 서리는 향불 속에 대답없는 그님아달 뜨는 백사장에 청춘만 꽃 피워놓고 한줌의 흙이되어 영원히 가시다니산천도
◆선조와의 대화채널, 한복한복의 종류는 여성복의 경우 치마, 저고리, 당의, 배자, 두루마기 등이 있다.남성복의 경우 바지, 저고리, 조끼, 마고자, 배자, 두루마기 등이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바지 저고리위에 조끼 마고자를 입었으나 요즘은 바지, 저고리위에 배자차림을 흔히 볼 수 있다. 우리 전통 옷인 한복운 오랜 역사만큼이나 종류도 다양하다.고구려 벽화속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귀향객들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들뜬 마음으로 차에 오르게 된다.귀향길은 민족의 대이동이라 불릴만큼 많은 차량이 몰리게 돼 지루한 운행이 될 수 있다.따라서 귀향길에 오르기 전에 타이어, 브레이크, 엔진오일 등을 체크하고 고속도로를 주행할 차량은 정체에 대비해 연료를 충분히 채워야 한다.또한 손해보험업계는 즐거운 귀향길에 혹시
저녁 6시만 넘으면 썰렁한 도시로… 스러져가는 고향현실에 의욕 불끈 "위대한 역사도 그 민족이 만들고, 서글픈 역사도 그 민족이 만든다. 우리가 잘못해서 지금 이렇게 된 거 아닙니까."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원은 지역구인 부여군에 대한 물음에 영국의 교육자 마샬의 말을 인용했다.조 의원은 다소 선문답(禪問答)같은 답변에서부터 '내 고향 부여'의 현실과 다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