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구성원들은 새로운 교명으로 '한국대'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공주대 통합교명준비위원회는 8일 천안공대와의 통합 이후 학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신교명을 공모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한국대(83.5점)'가 1위를 차지한데 이어 '한빛대(66.5)', '충남연합대(41.5), '대한대(39.5)' 등 순으로 나타났다.이번 교명 선호도 조사는 지
원자력발전소 인근 지역주민들이 원자력 안전에 대해 극심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국회 변재일 의원(청원·열린우리당)이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DS)이 지난해 한국갤럽에 의뢰해 고리·영광·월성·울진 등 국내 4개 원자력발전소 지역주민 800명과 발전소 직원 200명 등 1000명을 대상으
대전지검은 8일 변사사건 발생 시 장례 등을 신속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변사처리 결과를 유가족들에게 직접 통보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검찰은 그동안 변사사건 지휘결과를 해당 경찰서 담당경찰관에게 통보하고 유가족들에게 전달토록 했으나 업무 과부하 등으로 담당자의 지연처리 우려가 있어 직접 통보키로 절차를 개선했다.이에 따라 변사사건이 발생하면 주임검사가 장례
대전시는 6일 동구 마산동 소재 미륵원터를 문화재로 지정했다. 대전시 기념물 제41호로 정식 지정된 미륵원(彌勒院)은 고려 말 회덕 황씨 가에 의해 건립된 사설 원(阮)으로 여행자들에게 무료로 숙식을 제공하던 일종의 여관이다.'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대전지역에는 1개의 역(驛)과 7개의 원이 있었는데, 그중 위치가 밝혀진 곳은 미륵원이 유일하다.특히 미
대전시가 영어권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영어문화체험마을-WE Village(위 빌리지)' 의 입지 선정에 있어 신중에 신중을 기하기로 해 조성계획 발표시기가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1차 후보지 선정 결과 시유지 2곳과 교육청부지 1곳, 사유지 1곳 등 총 4곳으로 압축됐으나 주민 동의 등을 쉽게 구하지 못해 2차 선정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대전시
열린우리당 대전지역 기간당원 수가 폭증한 것으로 확인됐다.박병석 열린우리당 대전시당 위원장은 8일 오전 시당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달 31일 현재 시당에 접수된 기간당원은 모두 4만 5000명이며 일반당원까지 합치면 5만 5000명 가량 된다"고 밝혔다.당원 숫자가 공식적으로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박 위원장은 "과거 종이당원 때 못지 않은
의류수거함이 본래 기능을 상실하며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대전지역 아파트와 주택밀집지역 등에는 재활용 품목인 의류만을 전용으로 수거하는 함이 설치돼 있다.그러나 주민들의 무관심과 관리소홀로 의류수거함이 쓰레기통으로 변질돼 설치지역 인근 주민들의 끊임없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주부 유모(32·서구 월평동)씨는 "의류수거함 근처는 어김없이 쓰레기로 넘쳐난다"
대전시가 노인일자리 알선 기관인 시니어클럽의 광역센터 유치에 나선다. 대전시는 고령사회를 대비해 지역별 여건에 맞게 시니어클럽본부를 출범시키는 등 노인일자리사업의 외연을 넓히는 것을 시작으로 시니어클럽 광역센터 유치의 고삐를 당긴다고 8일 밝혔다.내년 설치 예정인 시니어클럽 광역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중부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4대 권역에 1곳씩
한·일(韓日) 광역자치단체장간의 협의기구가 출범, 양국 관계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충남도에 따르면 전국 시도지사 협의회는 오는 11월 중순 일본 도쿄에서 '제1회 한·일 시도지사 협의회'를 개최키로 하고 각 시·도에 일본 지자체에 제의할 교류협력사업에 대한 검토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한·일 시도지사 협의회'에는 한국의 16개 시·도(市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추진단은 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대전·청주지방검찰청, 충남·북경찰청, 대전지방국세청 등 15개 기관과 합동으로 충청권 부동산 투기대책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 8월 중 활동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이날 참석 기관들은 1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예정지에 대한 토지보상계획이 공고됨에 따라 부동산 투기가 발생할 수 있다는 데 의견
충남도교육청은 내년 3월에 단설유치원 1곳과 초 3개교, 중 2개교, 고 2개교 등 총 8개를 개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천안지역의 경우 천안 용소초(이하 가칭), 천안 용곡중, 천안 북부고 등 3개교, 계룡지역은 금암초, 금암중, 금암고 등 3개교, 당진지역은 원당초 1개교, 보령지역은 명천유치원 1곳이다.명천유치원은 15억원이 투입돼 유아특수학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추석 귀성기간 중 경부선과 호남선의 KTX 역(逆)귀성 열차좌석이 70% 이상 남아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8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경부선 KTX의 경우, 서울방면 상행은 오는 18∼19일까지, 부산방면 하행은 16∼17일까지 각각 전 열차가 매진 됐으나, 역(逆)귀성인 16∼17일 서울방면 상행과 18일 이후 부산방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