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국토종합계획이 국가의 미래를 바꿀 최상위 계획으로 수립되기 위해서는 국토의 개발축을 종전의 '경부(京釜)축'에서 'X형 개발축'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건설교통부와 충북도, 대전시, 충남도가 7일 오후 2시 청주 고인쇄박물관에서 주최한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안) 충청권 공청회에서 정삼철 충북개발연구원 산업경제연구실장은 "새로운
충남도청 이전 후보지 평가기준의 윤곽이 드러났다.당진군 도청 유치 범군민추진위원회 주최로 지난 6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열린 학술심포지엄 자료를 통해 충남발전연구원이 작성한 도청 이전 예정지 평가기준 관련 문건이 공개됐다.이는 지난 6월 한국국토도시학회를 비롯한 6개 학회 회원 2230명에게 배포된 전문가 설문조사 자료로 총 36개 항목의 예정지
심대평 충남지사가 주도하는 신당은 공천·재정운용 전권을 시·도당에 부여하고 중앙당은 연합적 형태를 유지하는 분권형 정당제가 핵심 골격을 이룰 전망이다.또 기존 중앙집권적 정당조직과 과두형태의 1인보스정치, 지역패권주의를 배격하며, 정치신인 양성을 위한 상향식 공천제도가 시스템화된다.신당 핵심 관계자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당 조직계획안(가안)을
대전시교육청과 충남·북도교육청의 평생교육 관련 예산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중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교육인적자원부가 한국교육개발원에 의뢰해 2004년도 평생교육 예산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대전은 18억 1700만원, 충남은 31억 6900만원, 충북은 17억 7700만원이었다.이를 전국 시·도 교육청의 예산총액에 대한 비율로 따져보면 대전은 0.2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7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2006학년도 수능 모의평가의 교육방송(EBS) 반영도는 EBS와 학원간에 입장이 달랐고, 난이도에 대한 견해도 학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EBS는 7일 이번 모의평가에 EBS 수능방송과 인터넷 강의 내용이 70∼86.5%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EBS에 따르면 언어영역은 전체 60문항 가운데
대전, 충남·북 지역 4년제 및 전문 대학들이 올 수시 1학기 모집에서 선전을 했다.수시 1학기 등록을 마감한 지역 대학들에 따르면 4년제 대학 대부분은 80%의 등록률을 넘겼고, 전문대도 90%대가 주를 이뤘다.그러나 이는 등록금의 10% 안팎을 예치금으로 내는 가등록이어서 최종 등록과는 차이가 날 수 있다.한국기술교육대가 100%(90명 모집, 90명
충남대 황의동 교수(철학과)가 저술한 '위기의 시대 유학의 역할(서광사)'이 대한민국 학술원이 선정하는 2005년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이에 앞서 이 책은 지난해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11월의 읽을 만한 책'에 선정되기도 했다.황 교수는 이 책에서 한국 유학사의 대표적인 학자인 이황, 기대승, 이이 와의 비교적 관점에서 성리학을 살펴보는 한편 조성기의
'왜곡 역사교과서 채택은 있을 수 없다.'대전시가 18년 지기인 일본 오다(大田)시에게 확고하면서 줄기차게 요청한 후소사판 왜곡 역사교과서 불채택이 마침내 성사됐다.지난 3월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호칭)의 날' 조례안 의결 파장으로 18년간 돈독히 지속돼 온 오다시와의 결연에 치명적인 흠집이 났으나 이번 왜곡 역사교과서 불채택으로 단교 성명서 발표 후
바이오 의학 특화를 향한 대전시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진료·임상실험·연구개발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대전이 보유한 고급 바이오 인프라를 밑천으로 첨단의료시설을 유치함으로써 고품질 의료서비스 제공과 의학 연구개발 선도라는 두 마리 토끼잡기를 관철시킨다는 것이 바이오 의학 특화의 핵심이다.이를 위해 시는 그 동안 바이오 관련 학과를 개설중인 지역대학들
노무현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7일 회동을 갖고 정치, 경제, 사회분야 등 국정전반에 대해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못한채 사실상 결렬로 끝을 맺었다.특히 이날 회동에 앞서 적어도 민생과 경제분야에선 협조를 토대로한 합의문이 도출될 수 있다는 예상과는 달리 정치분야는물론 정책분야에서도 확실한 의견차를 드러냄에 따라 당분간 정국은 혼미해질 것으로 보인
신당 창당을 주도하는 심대평 충남지사가 날선 선거법과 물밑 전쟁을 벌이고 있다.심 지사는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피플퍼스트아카데미(PFA)정책심포지엄에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신당 창당의지를 전국에 과시하는 정치행사로, 평일(월요일) 치러지는 점을 감안할 때 심 지사에게 '행정공백'과 '선거법 논쟁'이란 적잖은 부담을
한나라당 충남도당은 8일 오후 4시 도당 회의실에서 홍문표 도당위원장, 이진구 국회의원 등 주요당직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입당한 김문규(천안3)·강태봉(아산2) 충남도의회 부의장 입당 환영식을 갖는다.이날 환영식에는 김·강 부의장 외에 시·군의원, 지역 주요인사를 비롯해 884명이 책임당원으로 입당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