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격이 이미 발표됐고 세부 사항이 종합 발표된 탓인지 8.31부동산대책 발표에 따른 충격은 크지 않았다.하지만 설마 했던 각종 세제 강화가 현실로 발표되자 대부분의 지역민들은 적지 않게 놀라며 대책마련을 타진하기 시작했다. 시민단체 "정부 투기근절 의지있나" 불로 소득·개발이익 환수미흡 지적각계의 반응은 엇갈려 나타나고 있다.건설 및 부동산업계와 함께 금융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각급 학교의 급식 시설 현대화에 본격 나섰다.도교육청은 올해 추진 중인 36개교에 대한 현대식 위생급식시설 완비에 이어 매년 30개교씩 오는 2009년까지 도내 156개교의 급식시설을 현대화할 방침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소요되는 예산은 올해 40억원을 포함해 모두 160억원에 달한다.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급식시설과 설비의 확충·개선
열린우리당 대변인실이 한나라당 홍문표 의원이 공식 제기한 '창 복귀론'에 대해 '정신 나간 짓'이라며 정면 비판하는등 한나라당 연찬회를 성토했다.열린우리당 서영교 부대변인은 지난달 31일 '민생은 안중에도 없는 친박 대 반박의 권력 싸움'이란제목의 논평을 통해 "한나라당의 의원연찬회가 가관이다. 온통 친박과 반박간의 권력싸움 뿐이다"라고 비난했다.서 부대변
연정엔 '무대응 전략' 고수9월 정기국회에 대비해 한나라당이 강원도 홍천에 마련한 의원연찬회에서는 지난 30일에 이어 31일에도 당 혁신안의 수용 여부를 둔 친박-반박 설전이 계속됐다.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의 연정제안에 대해서는 '무대응 전략'에 대체로 의견이 모아졌다. 박근혜 대표에 비우호적인 반박 의원들은 혁신안의 관철을, 우호적인 친박 의원들은 박 대
노무현 대통령의 '2선 후퇴'와 '임기단축' 발언이 정치권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노 대통령의 언급이 개헌론 쪽으로 급격히 기울고 있다.노 대통령은 31일 중앙언론사 논설·해설책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내각제에 대해 어떤 결심이나 판단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다음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가 가깝게 붙어있기 때문에 그 때 가서 대
최복수(43) 충북도 기획관이 9월 1일자로 소방방재청 정책개발분석팀장으로 이동한다.소방방재청은 행정환경 도모를 위해 조직체제를 본부와 팀으로 개편하는 과정에서 인사요인이 발생, 적임자로 최 기획관을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기획관 후임 인사는 현재 뚜렷하지 않지만 행정자치부 소속 간부공무원이 전입될 것이라는 판단이 지배적이다.
이우진(45) 신임 대전지방기상청장이 지난달 3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신임 이 청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물리학 석사 및 미국 일리노이스 대학에서 대기과학을 전공한 기상전문가로서 1983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기상개발관실 기상연구관, 수치예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특수목적고와 자율학교의 2006학년도 신입생 927명에 대한 원서접수를 올 11월 1∼4일 해당학교별로 실시키로 했다.도교육청이 밝힌 도내 5개 특수목적고와 1개 자율학교의 신입생 전형요강을 보면 특수목적고의 모집정원은 충북예술고 120명, 충북체육고 105명, 청주외국어고 240명, 충북과학고 46명, 중산외국어고 280명 등이다.또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이 오는 5일 충남을 방문, 연기·공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정도시) 예정지를 시찰하고 서천군에서 군산 방폐장 문제 등에 관해 지역여론을 수렴한다.오 장관은 이날 연기군을 방문, 임형재 충남도 정무부지사, 오영희 공주시장, 이기봉 연기군수 등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월산산업단지 홍보관에서 한국토지공사 관계자로부터 행정도시 건설 현황을
권선택 우리당 의원 시장경선 준비 한창강창희 전의원 한나라 시당위원장 추대시·구의원 활로 모색 위해 신당합류도충청권 정계개편의 수면아래서 들끓던 대전 중구의 정치지형이 최근 급변하고 있다.거취 고심을 하던 일부 예비주자들이 '고민의 꼭지점'인 강창희 전 의원의 정계복귀를 계기로 활로모색을 공식화하고 있는 것이다.중구의회 의원 2∼3명은 조만간 소속 정당을
호남고속철도 오송역 분기노선의 자연환경 훼손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민간조사단이 발족한다.이들은 빠르면 내주쯤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현지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대전과 충남, 전북 등 지역 51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가칭 '호남고속철·기업도시·방폐장 대응을 위한 충청·호남 시민연대 준비위'는 최근 회의를 갖고 오는 15일 전에 연대기구 공식창립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