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부여군이 25일부터 규암면 오수리에 위치한 아름마을 단지 내 주택용지와 상가용지를 분양 개시한 가운데, 최근 일부 주민들이 제기하는 분양 특혜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박정현 부여군수는 25일 부여군청에서 열린 재난대책 회의에서 “민선 4기부터 6기에 걸친 장기 미이행 과제 중 하나였던 아름마을 조성을 위해 각고의 행정력을 동원해 올해 마무리 지었으나, 의혹들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관련부서에서는 투명하고 적절한 대응을 통해 12년 이상을 지지부진하며 끌어온 장기사업을 매듭진 민선 7기의 군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세종시 문화예술과 문화예술담당 이은수 행정사무관이 부인 권순원 씨와 지난 22일 긴급재난지원금 전액을 기부해 '힘내라! 세종 나눔캠페인' 1호 기부자가 됐다고 26일 밝혔다. '힘내라! 세종 나눔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나눔의 뜻을 가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기부참여 캠페인이다. 캠페인으로 모아진 성금은 저소득층 및 위기가정의 긴급 생계비, 주거비, 교육비, 양육비, 의료비 등에 지원된다. 이은수 사무관은 "어려울 때 일수록 마음을 모아야 위기를 극복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부여군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고통분담 방안으로 상·하수도 요금을 일괄 감면한다. 군은 수도요금 감면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공공기관을 제외한 부여군 수용가 총 2만 4556 가구에 대해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분의 상·하수도 요금 및 물이용 부담금 고지분을 구경별 기본요금을 제외하고 50% 일괄 감면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한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편으로 상·하수도 요금 및 물이용 부담금 고지분을 감면하는 것”이라며 “이외에도 장기적으로 서민 고통 분담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부여군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관광안내판을 일제 정비한다. 노후되고 훼손된 안내판은 식별이 어렵고 지역 관광이미지를 저해할 우려가 있어 주기적인 점검 및 정비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지난 4월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안내판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했으며, 노후되고 훼손된 관광 안내판 16개소에 대해 이달 말까지 도색 및 시트지 교체 등의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부여를 방문하시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관광 이미지와 안내 편의 제공을 위해 관광안내판의 정기적인 점검과 보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부여군이 내년 5월까지 중장기 산림발전계획 수립에 착수한다.군은 지구온난화로 밤 재배지가 북상하고, 임업인의 급속한 고령화로 밤 재배노동력이 부족해 향후 관리되지 못하는 밤나무 재배지가 대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의 요인을 바탕으로 부여군 산림의 바람직한 미래상과 중장기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단계별 실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군은 먼저 지역 산림자원 현황 조사와 미래 산림수요 변화 예측, 관련법·제도 및 행정적 기초자료를 작성해 중장기 산림발전계획의 기본 틀로 삼을 계획이다.산림휴양복지 등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법원, 특허청, KAIST가 주최하는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 Advanced Intellectual Propety Strategy Program) 제8기 수료식 및 제9기 입학식이 20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제8기 우수 수료생들에게 상패가 수여됐다. 서동채 농어촌개발원 대표는 리더십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박상덕 전북은행 부장은 공정상(특허법원장상), 전상빈 디모스 대표는 조정상(특허법원장상), 유남호 토닥시스템 대표는 창의상(특허청장
농협중앙회 부여군지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20일 내산면 소재 배 재배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협부여군지부·지역농협 임직원,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이 참여해 배 적과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제한되고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농협 임직원들이 내일처럼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권용근 지부장은 "부여군농협 임직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해 오고 있다"며 "농협은 농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부여군의 굿뜨래페이 충전액이 지난 11일 기준 제작비 3억 2000만 원 대비 100배인 320억 원을 돌파했다.부여군은 지난 2019년 1년에 걸쳐 전략수립을 하고 블록체인 방식의 굿뜨래페이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굿뜨래페이는 다른 지역화폐와 달리 공동체 순환형이며, 수수료가 없는 방식의 NFC카드 방식을 탑재했다.특히 타지자체의 전자식 상품권이나 쿠폰형 지역화폐에 비해, 부여 굿뜨래페이는 가맹점에서 받은 매출을 다시 다른 가맹점에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화폐처럼 재순환이 가능하며 이로 인한 화폐의
부여군이 부여교육지원청에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물품으로 초등학생용 면마스크 5000개와 마스크필터 5000 세트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초등학교 개학을 앞두고 관내 모든 초등학생에게 자연염색 수제 면마스크와 마스크 필터를 배부해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부여군은 최근 이태원 클럽 방문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등교 개학을 앞두고 초등학생에게 마스크 착용 생활화가 정착된다면 학교 내 감염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부여군은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취약한 농어촌과 단독주택 지역의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클린하우스 및 분리수거함은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 보관할 수 있는 거점시설로써,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군에서 설치하고 있다. 클린하우스는 기존 167개소에 더해 올해는 20개소를 신규설치하고 분리수거함은 120개소 설치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클린하우스 시설에는 비가림 설비와 함께 10여종의 분리수거함과 감시용 카메라가 설치돼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익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부여군은 지난 14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 총선공약 발굴 자체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군은 군청 산하 10개부서 21개 팀에서 총 3개 분야 사업 31건에 대한 세부 사업추진 계획안을 수립해 기존의 지역 성장동력 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마련했다. 총선 공약을 내용별로 살펴보면 백제역사문화도시 부여의 가치 제고 사업으로 9개 사업,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진심 공약사업으로 9개 사업, 국민과 함께하는 민심 공약사업으로 청년과 농업인, 반려동물과 관련된 3개 사업 등 총 31개 사업이 주요 핵심공약이다 이중 국가시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부여군의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14일 ‘2020 국가브랜드대상 농식품 공동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9년 연속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브랜드로 선정됐다.국가브랜드대상은 국가 이미지의 핵심적 구성요소인 문화, 산업, 도시, 농식품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NCI(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평가를 통해 각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시상한다.국가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에서는 국내 기업과 자치단체가 보유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철저한 사전 기초조사를 거쳐 상위브랜드를 선별했다.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부여군의회는 지난 6일부터 9일간 일정으로 시작한 제243회 부여군의회 임시회를 14일 폐회했다고 밝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고 부여군 지방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 부여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군민생활과 밀접한 24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의결했다.또 백제역사 너울옛길 조성사업 현장 등 13개의 주요 사업장을 시찰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을 분석해 해결방안을 강구했다.아울러 오는 6월 개최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자료 수집 등 현장중심의 의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부여군이 코로나19 위기경보 경보가 ‘심각’ 단계 돌입함에 따라 추진했던 소속 문화 기관들의 휴관 조치를 끝내고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군은 11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 체계가 전환됨에 따라 그동안 휴관했던 국립부여박물관, 신동엽문학관 등 13개 야외 주요 관광지를 다시 개방했고, 문화관광해설사 활동도 재개했다. 또한 앞으로 부여 국악의 전당 등 실내 관광지 10개소를 단계적으로 추가로 개방할 예정이다. 점진적으로 관광지를 개방하면서 부여군의 관광객 유치 활동도 조금씩 기지개를 펴고 있다. 오는 6월부터는 금강 오딧세이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은 지식재산(IP)속에 숨겨진 스토리를 홍보해 지식재산의 활용과 대중화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 원우들을 중심으로 '지식재산스토리텔링협회(이하, IP스토리텔링협회)' 준비위원회 발족식이 12일 KAIST 세종캠퍼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IP스토리텔링협회는 특허·실용신안·디자인·저작권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자산인 '지식재산(IP)'을 어려운 과학기술이 아니라 탄생 배경이나 연구개발 과정 속에 담겨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방안을 연구한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부여군은 부여읍 동남리 부여경찰서 앞 신호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하기 위해 오는 20일 부여군 여성문화회관에서 주민공청회를 갖는다.군은 부여경찰서 앞의 백강교차로의 교통사고 예방과 불합리한 도로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회전교차로로 변경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군은 그동안 사업 진행에 앞서 관계기관과 협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했으며, 회전교차로 도입의 타당성과 실수요자 중심의 의견청취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부여경찰서 앞 백강교차로는 1일 교통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부여군은 올해 안에 158억 원의 지방채를 전액 감축하겠다고 11일 밝혔다.군은 민선 7기 들어 채무감축을 위해 힘써왔다. 민선 7기 들어 채무 탕감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민선 6기 기준 지방채 295억 원 중 137억 원을 지난해까지 조기상환해 158억 원으로 대폭 감축했다.군은 지방채 감축 성과의 원동력을 국·도비와 특별교부세 등 정부예산의 적극적인 확보 노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마련한 가용재원을 활용한 결과 2018년도 3.79%였던 예산 대비 채무비율을 1.52%까지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부여군이 코로나19로 농산물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하는 ‘힘내라 건강꾸러미 친환경농산물 직거래행사’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직거래 행사는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는 친환경 농산물 판로가 막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와 공급업체를 돕기 위해 군에서 고안한 신규 직거래 판매 방식이다.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을 납품하는 부여군 친환경농업인유통사업단에서 제공하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쌀, 토마토, 양송이, 딸기 등 신선한 각종 곡류, 과일, 채소류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부여군은 2020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접수를 5월부터 개시해 오는 6월 3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이번에 새롭게 시행되는 공익직불제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소농 직불금, 면적 직불금)과 선택형 공익직불금(경관보전, 친환경, 이모작)으로 나눠 신청 받게 된다.신청자격은 2016~2019년 기간 중 직불금을 1회 이상 수령한 자, 후계농업경영인(청년창업농), 전업농, 직불금 신청 직전 3년 중 1년 이상 직불금 지급대상 농지를 0.1ha이상 경작했거나 연간 농산물 판매액이 모두 120만원 이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부여군은 지난 4일 하반기 부여 군정을 이끌어갈 2020 주요현안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기조가 생활 속 거리두기 체계로 전환하면서 그동안 움츠러들었던 군정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들의 정상추진을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군정백서 발간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건립 △굿뜨래페이 활성화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유치 △백제역사너울옛길 조성 △농업회의소 설립 △서울농장 유치 등 부서별 주요현안사업 70건을 대상으로 문제점을 짚어보고 그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