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IP)스토리텔링협회 준비위원회 발족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은 지식재산(IP)속에 숨겨진 스토리를 홍보해 지식재산의 활용과 대중화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 원우들을 중심으로 '지식재산스토리텔링협회(이하, IP스토리텔링협회)' 준비위원회 발족식이 12일 KAIST 세종캠퍼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제공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은 지식재산(IP)속에 숨겨진 스토리를 홍보해 지식재산의 활용과 대중화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 원우들을 중심으로 '지식재산스토리텔링협회(이하, IP스토리텔링협회)' 준비위원회 발족식이 12일 KAIST 세종캠퍼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제공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은 지식재산(IP)속에 숨겨진 스토리를 홍보해 지식재산의 활용과 대중화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 원우들을 중심으로 '지식재산스토리텔링협회(이하, IP스토리텔링협회)' 준비위원회 발족식이 12일 KAIST 세종캠퍼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IP스토리텔링협회는 특허·실용신안·디자인·저작권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자산인 '지식재산(IP)'을 어려운 과학기술이 아니라 탄생 배경이나 연구개발 과정 속에 담겨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방안을 연구한다. 

준비위원장은 AIP 1기를 수료한 이가희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 원장이 추대됐으며, AIP 과정을 수료한 고재웅 대표, 이명기 대표, 장희문 변리사, 박종권 회계사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준비위원회에는 작가, 디자이너, 편집장, 변리사, 세무사, 중소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후 협회가 본격적으로 설립되면 △사업지원용 스토리텔링 제작 △법률지원용 스토리텔링 제작 △IP스토리텔링 아카데미 과정 △IP인터넷 방송 △법제화 위원회 △민간 자격증 신설 등의 사업을 펼쳐나간다. 

이가희 준비위원장은 "오늘날 지식재산(IP)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어려운 지식재산을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 IP 홍보와 기업의 마케팅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협회를 설립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 및 사업화 능력 함양에 그 목표로 두고,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기획 및 재정을, 특허법원은 교육과 실습을, 특허청은 교육과 홍보를, KAIST는 교육과정의 운영을 주관하는 국내 유일·최고의 지식재산 전문 교육과정이다. 

 KAIST-AIP 과정 수료생에게는 KAIST총장 명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KAIST 동문 자격과 각종 동문행사 및 강연회 참가의 특전도 부여된다. 이번 제9기 과정은 오는 20일 입학식을 갖고 매주 KAIST 서울 도곡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세종=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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