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인 서산장터(www.ssjangter.com)가 다가온 정월대보름과 밸런타인데이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10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미와 흑미, 잡곡 등을 담은 곡류 선물꾸러미의 경우 대보름을 앞두고, 서산장터에서 이달 들어서만 거래량이 2배 이상 증가했다.이는 알뜰구매 패턴에 맞춰 농산물 포장 규격을 500g∼1㎏ 단위로 줄이고, 2
서산시 보건소는 봄철 전염병 발생 억제를 위해 질병 정보 모니터망을 재정비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시 보건소는 이달 말까지 지역 병·의원과 학교 등 118개소를 질병정보 모니터망으로 지정하고, 상시 질병 감시체계에 돌입하는 한편 어패류와 해수 표본검사 주기를 늘여 각종 질병의 예측조사에 돌입한다.특히 1일 8회 30초간 손씻기라는 의미가 담긴 '범시민
서산소방서는 9일 지역 재난예방을 위한 공동대응 방안으로 서산·태안 수도검침원 15명을 소방모니터로 위촉했다.수도검침원이 일일이 주택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것을 착안해 소방업무와 연계하기 위해 마련된 소방모니터는 앞으로 화재와 환자 조기발견 및 신속한 상황전파, 각종 재난사고 현장 초기대응 역할을 수행한다. 소방서는 이들에게 매분기별로 소화기 사용법, 인명
서산시청 공고 게시판에 게시된 일부 공고의 경우 민원인의 신상정보까지 그대로 공개돼 범죄 악용이 우려되고 있다.서산시청 앞 공고 게시판에는 다양한 시 홍보물과 함께 각종 공고물이 게시돼 있다.그러나 현재 '게시된 부동산 소유권 사실 공고'의 경우 이모(54·여.서산시 잠흥동)씨, 김모(55·여.서산시 동문동)씨, 송모(42·서산시 동문동)씨 등 3명의 이름
S-OIL이 대산지역으로 공장 신설을 타진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역주민들이 결사 반대를 외치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지난 8일 S-OIL 저지대책위원회는 "대산지역에 유화단지가 조성된 이후 지역에 남은 것은 환경 피해밖에 없다"며 "공해 공장인 S-OIL 건설은 무조건 반대 한다"고 밝혔다.S-OIL은 당초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일대 70만 평 규모
충남도서부평생학습관은 주민들의 다양한 정보 욕구를 충족시키고, 보다 적극적인 정보서비스를 위해 지역문화공간인 '생활정보'를 운영한다.이번에 마련된 생활정보 공간은 취업 및 자격증, 평생학습, 지역정보, 여가정보 등 4개 분야로 나눠 주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취업 및 자격증 공간은 취업생을 위한 면접, 자격기준, 채용사항 등의 정보는
항암·항균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리진 6쪽마늘을 놓고, 원산지 주도권 쟁탈전을 벌였던 서산시와 태안군이 상생의 발전을 위해 격년제로 축제를 연다.지난해 6월 양 시·군은 1주일 간격(서산 12일, 태안 18∼19일)으로 비슷한 성격의 6쪽마늘 축제를 열어, 지역민들에게 6쪽마늘 주도권 싸움을 벌이는 것처럼 비쳐졌다.특히 지난해 3월 서산시가 '서산마늘'을
경희대학교 한의과 대학생들이 추위도 잊은 채 농촌지역에서 한방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농한기를 맞은 지역주민들에게 최고의 효도선물을 하고 있다.이 학교 한의학과 대학생 40여 명은 지난 7일부터 서산시 인지면 별관 회의실에 50평 규모로 임시 진료센터를 마련하고, 무료 한방진료 활동에 들어갔다.봉사 단원들은 이곳에서 오는 10일까지 한방진료를 원하는 주민들에게
서산시는 농산물 수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의 경쟁력 확보와 발전을 위해 지역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한다.8일 시에 따르면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억 원보다 8000만 원이 많은 1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쌀과 마늘, 생강, 고추, 한우, 양돈, 버섯, 감자, 인삼, 배 등 총 24개 품목을 육성한다.시는 이들 품목별 작목 재배농가로 구
서산지역에서 활동 중인 중소기업의 경우 지역시설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대체로 불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시 혁신분권협의회가 지역 기업에 대해 공장입지와 교통, 사회 간접 시설 등의 만족도 조사를 벌인 결과 절반 이하인 49.2%가 보통이라고 답했으며 불만족 하다가 20.5%, 만족한다는 28.8%에 그쳤다.이들이 서산지역에서 기업 활동을 수행하는데 가
충남도서부평생학습관은 지난 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 다짐대회를 갖고, 혁신의지를 다졌다.이날 서부평생학습관은 올해를 '혁신 실천의 해'로 선포하고, 업무혁신을 통해 보다 향상된 행정서비스로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평생학습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2006 혁신추진 자체교육을 실시했다.정상일 관장은 "시대의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학교운동장 인조잔디 추진을 위한 서산시협의회는 7일 서산교육청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올해 1개교 유치를 결의하고 나섰다.이날 총회는 차성남 도의원과 황봉현 서산교육청 학무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추진된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서산시협의체는 앞으로 2010년까지 최대 3개교 인조잔디운동장 조성을 목표로 우수학교
"운동하고 작품 감상하세요"서산시종합운동장이 시민생활체육 공간과 함께 예술작품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일석이조의 기쁨을 주고 있다.7일 시에 따르면 최근 종합운동장 내 400평 규모의 중앙분수대 주변에 모두 4점의 조각 예술 작품을 세우고 편의시설도 대폭 보강했다.지난 2004년 설치된 조형물까지 합쳐 모두 8개의 조각작품이 들어선 이곳은 야간 조명시설, 분수
최근 도청이전과 관련, 평가대상 후보지에서 빠진 시·군 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도청이전은 지역발전의 백년대계와 주민편익 등을 고려하여 공정하게 이루어져야 하나, 지역이기주의와 정치적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시·군간 갈등이 증폭되는 등 지역간 자존심 싸움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또한 평가대상 후보지 자치단체들은 인근지역 자치단체의 지지호소는
최근 서산·태안지역에서 천연기념물을 포함한 야생조류가 밀렵과 먹이부족 등으로 수난을 당하고 있다.6일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5일 오후 1시55분경 서산시 석림동 석지저수지 한 가운데서 날개를 다친 고니(천연기념물 제210호) 1마리를 발견해 안전하게 구조하고, 인근 김신환동물병원으로 인계했다.신고자 조모씨는 "전날(4일) 총소리가 들려 저수지 부근을 확인해
서산교육청이 2005년도 충남도교육청에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충남도교육청 산하 총 4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서산교육청은 고객만족을 위한 친절서비스의 생활화와 서해안시대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육성에 전 직원이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류수명 교육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같이하는 교육행정을 펼쳐 21세기
미래 파일럿이 꿈인 어린이들이 직접 비행단을 방문해 자신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지난해 10월 창설한 한국항공소년단이 마련한 윈터 에어 캠프(Winter Air Camp)에 참가한 어린이와 관계자 등 80여 명은 지난 3일 서산시 해미면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을 찾아 비행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수송기를 직접 탑승해 보는 현장체험을 했다.이날 참
서산소방서는 오는 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1차 무허가 위험물 일제 단속에 나선다.소방서는 이 기간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이 의심되는 주택가, 페인트점, 화공약품점, 종전 무허가위험물 적발대상자, 주요 도로변 등에 단속인력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유가급등으로 인한 무허가 위험시설 난립과 유사 휘발유 유통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사회
동절기 난방시설과 전기누전 등으로 화재가 빈번한 영세한 축사나 버섯재배사 등의 화재보험 가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실제로 지난달 29일 오후 4시10분경 서산시 고북면 곽모씨의 농기계 하우스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 하우스와 농기계 3종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축사 화재의 경우 전기과열과 전기배선 노후 등으로 해마다 서산지역에서 6
서산지역의 농촌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최근 시가 밝힌 인구조사 자료에 따르면 도심지역인 동지역과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는 일부 면지역을 제외한 순수 농촌지역의 경우 인구편차뿐만 아니라 연령분포도 큰 차이가 났다.고령인구 비중이 가장 큰 지역은 팔봉면으로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25.1%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