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인지면 이장협의회원 30여 명은 최근 애정리에 위치한 무학대사(無學大師·1327∼1405) 기념비 주변을 새단장했다. 이날 회원들은 기념비 주변에 단풍나무와 후박나무, 회양목 등 20여 그루의 조경수를 심고, 도로변을 정비해 안락한 쉼터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곳은 매년 역사학자와 대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나 소나무 몇 그루와
서산교육청은 충남도교육청에서 실시한 공무원 정보화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 24일 열린 교육인적자원부 정보화경진대회 참가자 선발을 위한 충남도교육청 공무원 정보화경진대회에서 전체 246명 참가자 중 40명을 참가시켰다. 이번 대회에서 교육청 혁신전담팀 최상렬(36) 팀장이 으뜸인 금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은상 2
서산시는 천수만 A지구 간척 농경지에 세계시장에 내놔도 손색없는 1등급 쌀을 생산하기 위한 영농프로젝트에 나선다. 30일 시에 따르면 최근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현대서산영농법인 소유 천수만 A지구 간척농경지 32만 4000평(108㏊)을 '탑라이스(Top Rice)' 재배단지로 지정, 서산쌀의 품질 고급화를 추진한다. 이 재배단지는 올해 농촌진흥청, 시
최근 소규모 업소를 상대로 소화기 강매행위가 이뤄지고 있어 지역민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들 소화기 판매원들은 소방기관·공무원으로 오인하기 쉬운 제복 및 명칭을 사용해 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소방검사처럼 착각하게 한 뒤 소화기를 강매하거나 소화기 약제 교환을 강요해 시중가보다 비싼 가격으로 교환 또는 약제 교환 없이 도색만 한 뒤 교환 비용
서산시 제2청사가 29일 동문동 804-8번지에 둥지를 틀고 부분적으로 업무에 착수했다. 제2청사는 구 법원·검찰청 건물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6648㎡(2011평) 대지 위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 2동(연면적 2355㎡, 713평)이다. 이로써 시는 지난 1976년 현 본청(제1청사) 건물이 신축된 지 꼭 30년 만에 분가하게 됐다. 제
충남과학발명놀이연구회 산하 과학마술팀인 'FUN & FUN SCIENCE'는 최근 서산 서림초등학교에서 과학마술 공연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충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공연에서 'FUN & FUN SCIENCE'은 공기와 빛 등 일상생활의 소재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공연장을 찾은 학생 및 학부모 등 500여 명에게 즐거움을
국민중심당 서산시의회 마선거구(동문·수석·활성동) 예비 후보자인 이문석 시의원은 28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5·31 지방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이 예비 후보자는 이날 오후 2시 서산마트 부근인 동문동 423-1번지에 둥지를 틀고 원칙과 소신을 바탕으로 젊음·패기로 지역발전을 이끌 일꾼이라는 이
서산시보건소는 지역 청소년들의 체형관리를 위해 비만클리닉 교실을 운영한다. 시보건소는 내달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역 초등학교(부춘·음암)와 중학교(석림·대산) 등 모두 4개교를 1주일에 3일씩 방문, 음악이 곁들여진 줄넘기 실습을 지도한다. 특히 학생 누구나 쉽게 줄넘기와 친숙해 지도록 기본동작에서부터 응용동작까지 12단계로
학교폭력없는 Clean 서산교육 실현을 위한 범시민 결의대회가 28일 충남도서부평생학습관에서 지역 초·중·고·특수학교장과 학생,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교육청, 시청, 경찰서, 한서대학교, 청소년지원센터, 서산의료원, 변호사협회, 서부평생학습관,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서산지
충청남도서부평생학습관은 서부지역 향토자료를 홈페이지에 구축, 전국 어디에서나 이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충남지역 최초로 구축된 향토자료 원문서비스는 5개 시·군(서산, 보령, 홍성, 당진, 태안)의 향토자료와 공공도서관 자체발간 자료를 파일 형태로 제작한 것으로 올해 100여 종 2만 5000여 면의 향토자료가 수록됐
열린우리당 서산시의회 나 선거구(팔봉·인지·부석) 예비 후보자인 오세호 시의원은 27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5·31 지방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오 예비 후보자는 이날 오후 3시 팔봉면 어송리 636-4번지에 둥지를 틀고, 순수한 열정으로 살고 싶은 농·어촌을 만들 일꾼이라는 이미지 부각에 나섰
한국농촌공사 서산지사는 27일 서산지사 회의실에서 지역별 우량 전업농 18명에게 농지은행 명예사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농업인과 함께하는 열린농정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명예사원으로 위촉된 전업농은 농지은행사업의 조기정착과 영농규모화사업 현장요원으로 직원들이 파악할 수 없는 농업인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어 농업인과 공사와의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서산서방서는 27일 동문동에 위치한 C&B멀티플렉스영화관에서 자위소방대 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시청, 경찰서, 한전 서산지점, 영화관 관계자 등 50여 명과 9대의 소방차가 동원된 가운데 자체소방시설을 이용한 화재진압, 비생대피훈련, 소방차량 이용한 화재진압, 인명구조·구급활동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서산경찰서는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안전확인 서비스를 통한 효실천 운동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경찰서는 1차로 서산·태안지역 70세 이상 독거노인 350여 명을 선정, 전담 직원으로 하여금 정기 순찰근무 중 방문해 안부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한편 멀리 있는 가족에게 부모의 안부를 대신 전하는 봉사치안을 실천하고 있다. 또 전화기에 긴급구호
서산교육청은 지난 25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지역 학교장과 학부모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서산교육청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생들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 서산지역 초·중학생 658명이 응시한 가운데 3차까지 가는 엄정한 영재 판별 절차를 거쳐 선발된 초등수학·과학 각 20명과 중등
서산시는 새봄을 맞아 '청정지역 서산' 이미지를 가꾸기 위해 대대적인 꽃길 조성에 나선다. 시는 내달 30일까지 5600여만 원을 들여 도로변에 설치된 570여 개의 화분과 가로화단 16곳에 각각 팬지 5만 본, 페튜니아 4만 본을 심을 계획이다. 특히 천수만 철새도래지로 통하는 국지도 96호 도로변(부석면 창리∼간월도리)과 시 경계 부근에 조성
24일 오전 6시31분부터 5분간 서산시 일원에 전기공급이 끊기면서 수만 가구의 정전 피해와 함께 화학공장 가동 중단으로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와 해당지역민들이 불안에 떨어야 했다. 이날 사고는 태안화력에서 오는 전력이 태안군 태안읍 삭선리 S아파트 부근 철탑애자 부분에서 조류 배설로 인한 지락(철탑과 땅부근의 접지된 부분)이 고장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역사회와 교류를 등한시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한서대학교가 이번에는 나홀로 학교홍보에 나서 빈축을 사고 있다. 서산시는 2004년부터 지역 3개 관광버스회사에 2640만 원을 들여 지역특산물과 관광지 등을 알리는 홍보판을 차량에 부착, 움직이는 시 홍보를 하고 있다. 그러나 한서대는 시와 관학교류협정을 맺은 데다 다수의 교수들이 관광이나 행정 등 각
국민중심당 서산시장 예비후보자인 이복구 전 충남도의원은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5·31 지방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자는 이날 오후 3시30분 읍내동 벼룩시장 2층에 둥지를 틀고, 시민곁에 서서 시민과 시를 위해 노력하는 일꾼이라는 이미지 부각에 나섰다.
세계적 철새도래지인 서산 천수만에서 원앙 두쌍(천연기념물 제327호)이 따사로운 봄 햇살을 받으며 유영(游泳)하고 있다. '잉꼬 부부'를 상징하는 새로 친숙한 원앙은 국내 대표 텃새로 몸길이 42㎝ 정도되며 주로 늪지대나 계곡, 냇가 등에서 수생식물 열매와 곤충을 잡아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