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와 충북대의 통합 실무추진위원회가 벤치마킹에 나섰다.양 대학 통합 실무추진위위회는 27일 경상대와 창원대를 차례로 방문, 통합에 관한 자료를 수집했다.경상대와 창원대는 2∼3년 전부터 통합 논의를 벌여 왔고 충남대와 충북대에 앞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에 앞서 26일 양 대학 관계자들은 충북대에서 2차 회동을 갖고 양교 현황분석,
대전YMCA, 청주YMCA 등 충청권 6개 YMCA로 구성된 YMCA충청권 협의회는 27일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 특별법 위헌 결정에 대해 수도권 중심의 기득권을 대변하는 폭거라고 주장했다.YMCA충청권 협의회는 27일 성명을 내고 "헌재의 위헌 결정은 신행정수도 건설을 일거에 무산시킨 충격과 경악 그 자체"라고 밝혔다. YMCA충청권 협의회는 또 "헌재의
충남지방경찰청은 27일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 및 정지처분을 받은 운전자 중 생계형 운전자 526명을 구제키로 했다고 밝혔다. 충남경찰청은 지난 4월 16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음주운전으로 처분을 받은 운전자 중 생계유지를 위해 '운전면허행정처분 심의위원회'에 구제신청을 한 1865명 중 28.2%를 선별했다. 경찰은 이번에 선별된 구제대상자 중 음주운전으로
목원대학교 직원 4명이 유근종 총장을 상대로 낸 총장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각하됐다. 대전지법 제10민사부(재판장 서기석 부장판사)는 27일 "당사자들에 대한 심문과 사건기록을 검토했으나 신청인들은 총장 선임 결의의 무효 확인을 구하는 것을 본안으로 해 가처분을 신청할 자격이 없다"고 각하 이유를 밝혔다. 목원대 직원 4명은 지난 2002년 7월 총장
아산시 탕정면 갈산·명암·용두리 일대 토지주 25명이 충남도지사를 상대로 '탕정 제2지방산업단지 지정 취소청구 소송'을 27일 제기했다.이들은 소송 대리인을 통해 대전지법에 제출한 소장에서 "충남도지사가 삼성전자를 사업시행자로 한 제2 지방산업단지 지정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이하 산업입지개발법)에 따르면 산업
=천안시 백석동 호반리젠시빌 아파트(이하 호반)에 절도범들이 극성을 부리는 이유가 있었다.호반이 최근 소위 '부자 아파트'로 떠오르면서 절도범들의 표적이 되고 있어 경찰이 이 일대에 이동파출소를 상주시키는 등 범인 검거 및 예방에 열을 올리고 있다.그러나 호반은 절도범들의 구미를 당길 만한 요건(?)을 갖추고 있다는 지적이 일면서 주민들의
'2008년 이후 대입제도 개선안'과 관련 논란을 빚었던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내신성적의 1등급 비율이 4%로 최종 결정났다.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7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안병영 교육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배숙 제6정조위원장, 복기왕 의원(아산·열린우리당) 등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1등급 비율 등
충남도교육위원회 일부 위원들이 양기택 교육위 의장 아들이 일으킨 학교 급식재료 납품문제 등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을 제안하고 나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이는 일부 위원에 의해 "지난해 납품비리로 사법처리된 아들 양씨가 업체명을 바꿔 올해 도내 각급 학교 43개교에 급식재료를 지속적으로 납품해 왔다"는 사실이 지적됐기 때문이다.교육
신행정수도 특별법 위헌 결정으로 점화된 충청권 시민단체들의 항의집회가 잇따르는 것과 관련 경찰은 법과 원칙아래 유연히 대처키로 했다.경찰은 대통령 탄핵 때와 같은 야간 촛불집회도 또다시 등장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법리적 해석도 준비 중이다충남지방경찰청은 27일 충청권 시민사회단체들의 본격적인 시위가 27일과 28일 공주와 대전역 집회를 기점으로 점화될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열린우리당 구논회 의원(대전 서구을)에게 당선 무효형에 해당되는 벌금 200만원이 구형됐다. 대전지검은 27일 대전지법 제4형사부 심리로 열린 구 의원에 대한 1심 결심공판에서 "선거 운동 기간 전에 2차례에 걸쳐 명함을 배포하는 등 사전 선거 운동 혐의가 명백해 이같이 벌금형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구 의원은 이 외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창수 대덕구청장이 27일 공소사실 여부에 대해 검찰과 치열한 법정공방을 벌였다. 대전지법 형사 3단독 조영선 판사 심리로 열린 3차 심리에서 검찰은 "대덕포럼 운영경비를 내세워 정치자금을 모집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김 청장은 "순수 민간단체의 운영경비를 위해 모집했다"고 반박했다. 검찰은 이날 김 청장이 대표로 있
충청권이 일어섰다.28일 오후 3시, 충청지역 국회의원에서부터 사회·시민단체, 농민들까지 헌법재판소의 행정수도 위헌 결정에 분노해 '(가칭)신행정수도 건설 사수 1차 범국민대회'를 연다.헌재의 결정 이후 산발적으로 이어지던 충청인들의 분노가 이날 대전역에서 한꺼번에 표출되는 것이다.27일 현재 이번 범국민대회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힌 시·도민과 단체들만도
한가로운 휴일 오후 어질러진 집안을 치우는 것은 아내일까, 남편일까. 결혼 후 아이를 낳으면 딸은 얌전하게, 아들은 씩씩하게 키워야 할까.26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7시10분까지 충남대 영탑홀에서는 충남대 여성정책연구소가 주최한 '양성평등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27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 캠프에는 충남대 새내기에서 졸업을 앞둔 4학년 및 대학원생
대전 둔산경찰서는 26일 아파트와 교회 등에 침입,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전모(21)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2000년 4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대전시내 일대를 돌며 가정집이나 학교, 교회 등에 침입해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치는 수법으로 총 60회에 걸쳐 1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다.
아산경찰서는 26일 핸드백 제조공장을 차려 놓고 외국의 유명 R사의 상표를 도용해 핸드백을 제조한 김모(43)씨 등 6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김씨 등은 지난 6월부터 아산시 음봉면 신정리 에 미싱 9대, 프레스 1대 등 봉제작업 기계를 설치하고 제조공장에서 프랑스 R사의 가짜 핸드백과 지갑 300여개를 제조, 상표권자의 상표를 도용한
대전의제 21추진협의회가 지난 6월부터 추진해 온 '대전 나눔의 숲 만들기' 사업이 첫 삽을 떴다.대전의제 21추진협의회는 최근 유성구 노은동 노은유치원 인근 25평 규모의 자투리 공간을 나눔의 숲으로 조성하기 위한 착공에 들어갔다.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한 대전 나눔의 숲 만들기 사업은 노은유치원 인접지역을 비롯 동구 용전동 신동아아파트 단지 내 공터(33평
백두대간 보호지역 지정 면적이 해당 지역 주민과 지자체들의 반발에 밀려 당초 계획보다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산림청에 따르면 연말까지 보호지역 최종안을 마련하기 위해 백두대간이 통과하는 전국 32개 시·군으로부터 산림청의 보호지역 지정안을 검토한 수정안을 최근 제출받은 결과, 당초 계획의 45% 수준까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6월, 산림청이 지자체에
정보화촉진기금의 방만한 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이 '비리의 온상'이란 오명을 떨쳐내기 위한 대대적인 수술에 나섰다. 대덕연구단지 내 정보통신연구진흥원(IITA)은 정보화촉진기금이 '눈먼 돈'으로 비쳐지거나 '비리'와 연루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사업부서와 노조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혁신 전략실'을 운영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도한호 침례신학대 제11대 총장 취임식이 26일 대학 대강당에서 이상윤 한남대 총장 등 초청인사와 최보기 이사장 등 법인관계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터뷰 11면도 총장은 경북 경주 출생으로 한남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침례신학대, 경희대 대학원을 거쳐 미국 미드 아메리카 침례신학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1979년부터 침례신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