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산하 가족보건의원이 대전시 서구지역 아파트 주민 등을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해 서구 일부 병원들이 반발하고 있다.가족보건복지협회와 서구지역 병원 등에 따르면 가족보건의원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서구지역 아파트 10여곳을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을 실시 중이다.일부 병원들은 보건소와 개인병원 등이 예방
참여연대, 지방분권국민운동, 한국 YMCA 전국연맹 등 전국 230개 시민·사회단체는 3일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무현 정부가 신행정수도를 건설해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려 했던 취지를 제대로 살리려면 지금까지 추진된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을 전면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관 련 기 사 ] 고속道 진입시도 경찰과 충돌 "지방 고
헌재의 행정수도법 위헌 결정 이후 신행정수도 건설을 향한 충청민의 의지가 꺾일 줄 모르고 있다.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선명하게 타오르고 시대의 굵은 물줄기로 변하고 있다.지난달 21일 헌재에서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법 위헌 결정을 내린 지 14일째를 맞은 3일 현재 충청지역을 비롯 전국에서 발생한 시민 주도의 집회와 시위는 30여회에 이르고 있다.각종
공주에서 발화해 대전과 조치원을 거쳐 확산된 충청인의 '위헌 분노'가 천안에서 폭발했다.3일 오후 2시 천안 아라리오광장에서 열린 '신행정수도 건설 사수 범도민 결의대회'에는 대전과 충북에서 참가한 1000여명씩을 비롯해 모두 8000여명의 주민들이 운집해 500만 충청도민의 결의를 한데 모았다.집회에는 충남권 각 시장·군수와 의회 의장단을 비롯해 40여개
대전시교육청 사무원회(회장 이봉우)는 3일 시 교육청을 방문, 홍성표 교육감에게 결식아동돕기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지난달 23일 가양초에서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사무원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한 사무원회는 이날 접수된 후원금 200여만원을 보람있게 사용하기로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대전시교육청은 성금을 저소득층 자녀 학교급식비 지원사업과
대덕구가 주최한 자원재활용 경진대회에서 석봉동 서우아파트가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구는 지난 1월부터 9개월간 관내 단체를 대상으로 한 자원재활용 정도 평가 결과를 3일 발표했다.우수 단체에는 회덕동 백송아파트와 신탄진동 라이프새여울아파트, 덕암동 덕암마을아파트, 법2동 그린타운아파트 등 4개 단체가 각각 선정됐다.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원절약 확산과 재
충남지역 실업계 교사들이 교수·학습 연구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충남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한 '제4회 전국 실업계고교 교수·학습 연구대회'에서 금상 3편을 독식하고, 은상 5편 중 2편을 차지했다.전국에서 총 48편이 응시해 1차 심사를 통과한 18편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거쳐 지난달 30일 최종심사로 등급이 결정됐다.
Q. 평상시 힘든 운동을 하거나 오랜 시간 서 있으면 허리통증이 심해 병원에서 허리디스크 수술을 권장받았습니다. 척추디스크 수술을 받으면 군 복무를 면제받는다는 말을 들었는데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또 이 경우 병역 판정 기준은 어떤지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김현석 A. 수핵탈출증은 수술 여부와 관계없이 그 증상에 따라 판정합
○…훔친 옷을 선물받은 절도범의 여자친구가 이를 모르고 범행을 저지른 매장에 찾아가 환불을 받으려다 친구의 범죄행각이 발각.대전둔산경찰서는 지난달 19일 밤 11시경 대전시 모 매장에서 1000만원 상당의 옷을 훔친 안모(19)군 등 3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3일 구속영장을 신청.
국내 모 자동차회사의 특정 승용차가 허술한 잠금장치 때문에 절도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대전지역에서만 지난 7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특정 승용차 29대가 도난당했다.범죄 표적이 된 승용차는 60㎝ 쇠자로 눌렀다 당겨주면 차문이 열리는데다 방법만 알면 일반인들도 차량의 문을 여는 데는 채 1∼2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절도범의 집중 표적되고 있다.차량털이범은
경찰이 최근 발생한 천안 여고생 실종사건과 연기 20대 여성 살인사건,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조부 유골 도굴사건 등 수사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사건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3일 대회의실에서 수사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 사건 해결을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언론매체 홍보와 주변 탐문수사 등을 통해 실종자를 찾는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법 위헌 결정에 대해 헌재에 정보공개 청구서가 접수됐다.이에 따라 헌재의 위헌 결정에 대한 법리적 해석 논란이 더욱 불거질 전망이다.김완주 전주시장은 3일 전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헌재의 행정수도법에 대한 위헌 결정과 관련해 상당 부분 의문점이 많다"며 정보공개 청구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 관 련 기 사
양기택 충남도교육위원회 의장이 의장직 사퇴를 발표함에 따라 후임이 누가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도 교육위원회 등에 따르면 양 의장 등 4명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의 위원이 의장을 놓고 치열한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교황선출 방식으로 의장을 선출해 의외의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이들은 사퇴의사를 밝힌 양 의장과 함께 후
대전시교육청은 3일 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공직자에게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동인을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초빙된 외부강사가 특강을 한다.참가 대상자는 시 교육청과 직속기관 및 지역교육청, 공·사립 초·중·고와 각종 특수학교의 학교장 및 행정실장 등 900여명으로 1, 2기로 나누어 실시
대전시교육감 선거를 50여일 앞두고 서대전고 오원균 교장이 출마를 포기해 예비후보자는 10명으로 줄었다.오 교장은 2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현행 선거법상 선거권자들의 대표성 결여와 전통있는 인문계 교장으로서의 책임감, 교육가족들과의 신의 등을 이유로 출마를 포기한다"고 밝혔다.현재 대전사립 중·고 교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오 교장은 "지속적으로 스승존
천안경찰서는 2일 자신이 경비원으로 근무하는 아파트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 온 방모(31)씨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방씨는 지난 8월 27일 오전 6시30분경 천안시 불당동 한 아파트에서 맹모(35)씨가 집을 비운 사이 비상키로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맹씨의 바지주머니에 있던 현금 24만원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3차
대전 둔산경찰서는 2일 원룸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김모(22)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월 12일 새벽 3시경 대전시 서구 탄방동 강모(21·여)씨의 집 현관문을 따고 들어가 현금과 신용카드 등을 훔친 혐의다.김씨는 또 훔친 강씨의 신용카드를 이용, 현금지급기에서 4차례에 걸쳐 150만원을 인출해 사용한 혐의도
저녁시간대 자동차 정비업소에 주차돼 있던 4대의 차량이 전소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일 오후 8시13분경 천안시 유량동 모 자동차 정비소에 있던 충남 1추 62XX 승용차 등 4대의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목격자 이모(48)씨는 "자동차 정비소에서 갑자기 '펑' 하는 소리가 들려 나와 보니 차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고 말했다.경찰은 화재 발생 직후 감
홍성경찰서는 2일 농촌지역을 돌며 농산물을 상습적으로 훔친 김모(57)씨를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0일 새벽 2시경 예산군 덕산면 이모(62)씨 집에 침입해 마늘 70접(시가 70만원 상당)을 화물차에 싣고 달아나는 등 5차례에 걸쳐 57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훔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