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정진운·빅스 엔, 오늘 나란히 입대 키 "씩씩하게 다녀올게요"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샤이니의 키(본명 김기범·28)와 2AM의 정진운(28), 빅스 엔(본명 차학연·29)이 4일 나란히 입대한다. 육군 군악대에 합격한 세 사람은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키는 입대 전날인 3일 인스타그램에 머리를 짧게 자른 사진과 함께 손편지를 올려 "한 번도 긴 공백을 가져본 적 없는 저는 3월 4일 입대를 명 받아 당분간 여러분께 인사를 드릴 수 없게 됐다"고 잠시 작별을 고했다. 또 "여러분과...
한국당, 오후 공주보·세종보 해체 항의 방문 예정 현장 방문 후 환경부로 옮겨 장관 면담 추진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자유한국당은 4일 전면 또는 부분 해체가 예정된 금강 공주보·세종보 현장을 항의 방문한다. 나경원 원내대표와 '문재인 정부 4대강 보 파괴 저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정진석 의원은 오후 공주보 사업소와 세종보 관리사무소를 찾아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듣고 현장을 둘러본다. 항의 방문에는 정용기 정책위의장과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 등 원내지도부와 특위 위원인 홍문표, 이명수 의원 등도 동행한다. 방문단은 현...
볼턴 "실패했다 생각안해…北, 트럼프 '빅딜' 수용 의사 없었다"(종합) 美방송 인터뷰…"美국익 보호한 성공…트럼프 여전히 낙관, 대화준비돼 있어"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2차 북미정상회담이 아무런 합의 없이 이른바 '노딜'로 끝난 것에 대해 미국의 국익이 보호된 회담이라며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빅딜'을 설득했지만, 북측은 그럴 의사가 없었다고 밝혔다. 볼턴 보좌관은 3일(현지시...
문의장·5당 대표 초월회 개최…한국당 황교안 첫 참석 3당 원내대표 회동도 별도 가동…국회 정상화 방안 논의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월례 회동인 '초월회' 모임을 연다. 문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평가와 국회 정상화 방안 등을 의제로 대화할 전망이다. 한국당 황 대표가 초월회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민주당 홍영표·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문대통령, 오늘 NSC 주재…'포스트 하노이' 대책 논의 3·1절 10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초청 오찬도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열고 2차 북미정상회담 평가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문 대통령의 NSC 전체회의 주재는 취임 후 8번째로,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직후인 작년 6월 14일에 이어 약 9개월 만이다. 하노이 담판 결렬 이후 북미 중재역 행보에 돌입하는 신호탄으로도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이번 NSC 전체회의에서 강경화 외교·조...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와 과학기술인이 ‘과학기술 미래 100년’을 선언하고 대덕특구 재창조를 통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대전시와 대덕특구 과학기술인 500여명은 지난 1일 대전국립중앙과학관에서 ‘과학기술 미래 100년 희망 선언’행사를 갖고 3·1운동 정신이 과학으로 구현되는 대덕특구 과학인의 꿈과 의지를 천명했다. 이날 선언에는 시를 비롯해 대덕특구과학기술인협의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관내 20여 과학기술인단체에서 참여했다. 대덕특구 과학기술인은 이날 선언을 통해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과학기술로 미래 100년의 희망을 만들어...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이 명문고 육성에 대해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양 기관은 명문고 육성에 합의하고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지만 이시종 지사와 김병우 교육감의 구상이 크게 달라 갈등까지 빚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명문고의 개념에서부터 입장차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충북도는 명문고 설립이 지역 발전을 이끌 인재가 다른 시·도에 비해 부족함을 타파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청와대·정부 부처에서 충북 출신을 찾아보기 어려운 것은 물론, 도내 고교생들의 명문대 진학율도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실제 2006년 10...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을 보인 3일 세종시 금강변 아파트가 윤곽만 드러나 있다. 연합뉴스
[충청투데이 김용언 기자] 청주시는 2019년 예산 기준 지방재정공시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 재정공시는 본예산 기준으로 모두 4개 부문 18개 세부항목으로 작성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분야 8365억원(41%), 농림해양수산분야 1456억원(7.13%), 수송·교통 분야 1409억원(6.91%), 일반공공행정 분야 1334억원(6.54%), 문화·관광 분야 1137억원(5.57%)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본예산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37.26%다.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해 계산한 재정자주도는 62.26...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지역 학생들이 지난 1일 도내 각지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평화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했으며 서산과 예산, 아산, 천안 등에서 총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이날 오후 1시 서산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는 학생 60여명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플래시몹을 펼쳤으며 독립선언서 낭독과 태극기 손도장찍기 행사 등을 진행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예산 분수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학생들과 예산군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산학생...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청주대학교 의료경영학과 24명이 2018년 병원 행정사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병원 행정사는 병원행정관리부서에서 총무, 원무, 인사, 기획, 교육연수, 관리, 경리, 자재관리 등 병원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업무를 처리하는 전문직업인이다. 자격증은 ㈔대한병원행정관리사협회에서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으로 시행하고 있다. 청주대 의료경영학과는 학과 개설 이후 지난 2014년 처음으로 이 시험에 참여해 86.95%의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 매년 전국 평균보다 크게 상회하는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강정규 의료경영학과 학과장은 "학...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이하 재단)은 비상임 이사 5명, 비상임 감사 1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재단은 대전 이응노 미술관을 수탁운영하고 있으며, 공개 모집하는 임원(비상임 이사 및 감사)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3년이다. 공개모집 공고내용은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되고, 지원서 등 관련서류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재단 임원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를 통해 선임되며, 지원서는 오는 7~13일 제출해야 한다. 관련 문의사항은 재단 운영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생태정보포털시스템(에코뱅크, ecobank.nie.re.kr)을 구축하고 지난달 28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에코뱅크는 전국자연환경조사, 생태계정밀조사, 생태·자연도 등 국립생태원에서 조사·연구한 생태정보를 비롯해 국내외 생태계 관련 정보를 통합해서 담아낸 시스템이다. 에코뱅크에서 관련 정보를 검색하면 국립생태원 등 국내 유관기관에서 생산된 연구자료 및 문헌 등의 생태정보들을 한 번에 쉽고 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연구자료 및 문헌 등의 생태정보는 생물·생태계와 관련해 일련의 관찰이나 측정을 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국내 교수진이 빛에 의해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소재를 이용해 소화기계 암에 대한 내시경 진단·치료 효과를 향상시켰다고 한국연구재단은 3일 밝혔다. 나건 교수(가톨릭대) 연구팀과 박우람 교수(차의과학대)가 개발한 소재는 내시경이나 복강경으로 병변 부위에 분사함으로써 암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치료 효과도 향상시켰다. 이 소재는 암에 달라붙는 ‘압타머(aptamer)’와 빛에 반응해 암을 치료하는 광응답제로 구성돼 있다. 압타머는 단일가닥 DNA 구조의 물질로, 암세포에 많이 발현하는 '뉴클레올린'이라는 단백질에 달라붙는 성질이 있...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유성구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예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학교폭력은 물리적인 가해뿐만 아니라 협박, 갈취, 사이버 폭력 등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여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인성함양 교육지원 △청소년유해환경개선 △주민인식개선사업을 학교폭력예방 3대 주요사업으로 선정했다. 구는 △찾아가는 힐링교실 운영 △인성교육프로그램 △학교폭력예방 및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등 총 10개 세부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폭력의 집단화 및 저연령화에 따라 인성함양교육...
[충청투데이] ‘유관순세계화청소년단 발단식’이 지난 1일 천안 아우내독립만세운동기념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제복 수여식, 임명장 수여, 결의문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유 열사의 3·1운동이 단순히 상징을 넘어 전 세계민주주의와 자유의 영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그 정신과 실천을 이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 제공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이성근 충북대 교수 연구팀이 남극 해양물질의 순환과정을 규명했다. 이 교수의 논문은 국제 학술지인 Microbiome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논문은 미생물 유전자 발현체를 분석, 식물플랑크톤 번성 시기에 따라 관여하는 핵심 미생물의 종류가 달라짐을 밝혔다. 이들 미생물 군집의 변화는 여름철 식물플랑크톤에 의해 생성되는 유기물 종류의 변화에 따른 것임을 확인해 남극해역 미생물과 이들이 관여하는 탄소순환 원리를 규명했다. 이성근 미생물학과 교수는 "식물플랑크톤이 번성하고 소멸하는 과정에서 생산된 유기물의 분해에 관련된 미생물의 유전...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충북도립대학교가 2019학년도 신입생 등록률 100%를 기록했다. 충북도립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2019학년도 신입생 등록을 마감한 결과 입학정원 420명 모두 등록을 마쳤다. 이는 2016년 신입생 등록률 100% 달성 이후 3년 만에 기록한 것이다. 앞서 충북도립대학교의 신입생 등록률은 2017년 93%, 2018년 97%였다. 이처럼 충북도립대학교의 신입생 등록률 100% 달성이 된 것은 지난해 6월 충북도립대학교가 대학구조개혁평가 D등급에서 3년 만에 자율개선대학으로 전환된 것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춘 대대적인 학과구...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 청주대학교 지부가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을 위해 총력 투쟁 방침을 밝히자 학생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청주대학교 총학생회는 성명을 통해 “등록금 중 70%가 교직원들의 월급으로 나가는 것이 현실”이라며 “장학금은 23%, 교육복지시설에 7% 밖에 사용되지 않는 와중에 임금 협상을 요구하는 노조의 행동에 학생회는 침묵하지 않으려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공무원 월급이 오르면 청주대 교직원들의 임금도 함께 오른다”며 “사립대학 직원들의 월급이 오르는 이유가 납득되지 않는데 인상 비율도 공무원 1.8%보다 ...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선문대학교가 취약층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2019 파란사다리' 사업에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기 계발과 진로 탐색 목적의 해외 연수를 지원 사업으로 올해 4개 권역에서 4개 대학과 전문대학 1개를 포함해 5개교가 선정됐다. 충청·강원권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선문대는 2020년까지 2년 동안 8억 원을 지원받아 3월부터 4월 초까지 소득 3분위 이하 및 사회적 취약계층 학생에 해당하는 재학생 60명과 충청·강원권 타 대학생 20명 등 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