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담판] 美하원 외교위 공화당 간사, 북-미 연락사무소 개설 전망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공화당 간사인 마이클 매콜(텍사스) 의원은 27일(현지시간)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북미가 연락사무소 개설에 합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매콜 의원은 이날 미 폭스뉴스 '아메리카 뉴스룸' 프로그램에 출연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미 행정부는 건강한 정도의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기대치를 낮추고 있다"라며 "트럼프 정부는 협상장을 떠나지 않을 것이고, 북한은 모든 핵프로그램을 폐기하지 않겠지...
손흥민 2경기째 침묵…토트넘은 첼시에 0-2 무릎 '2연패' 선발출전 손흥민, 후반 35분 루카스 모라와 '교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손샤인' 손흥민(토트넘)의 발끝이 두 경기째 침묵했고 토트넘도 첼시에 일격을 당해 2연패에 빠졌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 2018-201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원정에서 자책골을 합쳐 0-2로 패했다. 4-2-3-1 전술로 나선 토트넘의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좌우 측면을 넘나들며 끊임없이 공격에 가...
2연패 당한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의 체념 "우승은 불가능"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역전 우승을 노렸던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아르헨티나) 감독이 2연패에 빠진 뒤 "우승은 불가능해졌다"라고 선언했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 2018-2019 정규리그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자책골까지 기록하는 아쉬움 속에 0-2로 패했다. 승점 60에 머문 토트넘과 이날 나란히 승리를 거둔 선두 리버풀(승점 69), 2위 맨체스터 시티(...
'수아레스 멀티골' 바르샤, 국왕컵 엘클라시코서 레알 3-0 완파 뎀벨레 2골 관여…바르샤, 4년전 국왕컵 결승서 당한 패배 설욕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엘클라시코'로 펼쳐진 스페인 축구 국왕컵(코파 델 레이) 준결승 두 번째 경기에서 FC 바르셀로나(바르샤)가 레알 마드리드(레알)를 완파했다. 바르셀로나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8-2019 국왕컵 준결승 2차전에서 레알을 3-0으로 물리쳤다. 1차전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바르셀로나는 종합 스코어...
북미회담 특집 속 KBS '풍상씨' 17.5% 독주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북미정상회담 생중계로 지상파 수목드라마 대부분이 결방한 가운데 유일하게 방송된 KBS 2TV '왜그래 풍상씨'가 시청률 15%를 돌파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이 드라마 전국 시청률은 17.5%로 집계됐다. 전날 방송에선 풍상(유준상 분)이 간암에 걸린 사실을 알고도 간 이식 수술을 거부하는 동생 진상(오지호)과 화상(이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풍상의 아내 분실(신동미)은 진상과 화상에게 간 이식을 호소하...
'항거:유관순 이야기'·'자전차왕 엄복동', 3·5위 출발 '사바하' 개봉 8일째 박스오피스 1위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일제 침탈에 항거한 우리 민족의 저항 정신을 그린 작품 두 편이 박스오피스 상위권 성적으로 출발했다. 새 개봉작들의 공습에도 1위 자리는 '사바하'가 지켰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관객 9만9천75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0만2천749명이다. 이 영화는 유관순 열사...
'성접대 의혹' 빅뱅 승리 8시간 조사…"모든 의혹 조사 마쳐" "언제든 다시 불러주시면 성실히 조사 받을 것"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그룹 빅뱅의 승리(본명 이승현·29)가 경찰에 출석해 8시간30여분가량 조사를 받고 28일 귀가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날 오후 9시께부터 승리를 피내사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이날 오전 5시31분께 돌려보냈다. 승리는 경찰이 지난 26일 내사에 착수한 지 하루 만에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승리는 "조사에서 어떤...
청주국제공항 짙은 안개로 항공기 5편 지연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28일 새벽부터 청주국제공항에 짙은 안개가 끼어 5편의 항공기 이·착륙이 지연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5분과 오전 8시 제주로 떠나려던 2편의 항공기 이륙이 지연되고 있다. 오전 7시 괌으로 이륙하려던 국제선 1편을 비롯해 국제선 3편의 이륙과 착륙도 늦어지고 있다. 청주지사 관계자는 "국내선은 오전 9시 이후, 국제선은 오전 10시 이후 운항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주국제공항에는 오전 2시 10분을 기해 저...
충남도, 中 텐진대 등과 미세먼지 외부 유입 공동연구한다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도와 국내 연구기관, 중국 대학 연구팀이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의 원인을 분석하기 위한 공동연구에 나선다. 28일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중국 텐진대, 상하이 화동사범대 등 4개 기관이 이달부터 4월 말까지 미세먼지 성분 분석 연구를 진행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중국과 공동 분석을 진행하고 있지만, 지자체 차원의 공동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90일 동안 매일 같은 시간에 기관별로 시료를 채취한 뒤 고...
국제유가, 美원유재고 감소에 급등…WTI 2.6%↑ (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국제유가는 27일(현지시간)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6%(1.44달러) 오른 56.94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27분 현재 배럴당 1.72%(1.12달러) 상승한 66.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줄었다는 소식에 힘을 받았다. 미 에너지정보청(...
충북 미세먼지 '매우 나쁨'…"출근길 안개 조심"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28일 충북은 대체로 맑겠다. 오전까지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제천 영하 3.2도, 음성 영하 2.3도, 충주 영하 1도, 청주 1.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2∼13도로 예상한다. 청주기상지청은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는 만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를 '매우 나쁨' 수준으로 예보했다. ywy@yna....
'스쿨미투' 대책 될까…학교내 성폭력 대응지침 처음으로 마련 성희롱·성폭력 개념부터 부적절한 행위 유형까지 구체적 명시 유형별 사건처리 절차도 안내…교육부 "성인지 감수성 제고 기대" (세종=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학교 내 성폭력을 고발하는 '스쿨 미투'가 계속되는 가운데 교육부가 처음으로 '성희롱·성폭력 종합 지침'을 마련해 일선 학교에 배포했다. 교육부는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모든 학교와 교육 기관에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매뉴얼에는 성희롱·성폭력의 개념부터 시작해, 성 관련 사건이 발생했을 ...
충북 작년 소비자 피해 상담 최다 품목은 '침대' 라돈 검출 사태로 소비자 관심도 높아진 영향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지난해 충북에서 가장 많이 접수된 소비자피해 상담 품목은 '침대'로 나타났다. 라돈 검출 이슈 이후 침대의 안전문제를 둘러싼 소비자 관심도가 크게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8일 한국소비자원 대전지원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충북 지역 소비자상담 건수는 총 1만7천644건으로 전국 소비자상담(79만2천444건)의 약 2.2%를 차지했다. 상담 품목으로는 침대가 536건...
고속도로 휴게소, 스탬프투어로 추억과 스토리를 더하다! 한국도로공사는 3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도로공사 창립 50주년을 맞아, 미래의 고객이 될 어린이들에게 고속도로 여행길의 재미를 더해주고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195개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스탬프북은 한국도로공사의 캐릭터 ‘길통이와 차로차로’를 활용해 디자인되었으며, 어린이들이 좋아할만 한 휴게소 소개와 색칠놀이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한국보건산업기술진흥원이 기술기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대전테크노파크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대전테크노파크는 오는 2021년까지 3년 동안 38억 5500만원(국비 23억 5500만원·대전시 매칭비 1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대전지역 바이오업계에게 병원과 원활한 협력관계를 통해 임상 수월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위해 대전테크노파크는 충남대학교병원 등 관내 병원과 공동 IRB(기...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27일 시청 창의실에서 ‘대전학교급식지원센터’준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선7기 주요 약속사업 중 하나인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설립을 위해 개최됐으며, 학교급식과 학교급식지원센터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공무원,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등 21명이 준비위원으로 위촉됐다. 시는 향후 지속적인 회의와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합의된 공감대를 바탕으로 대전형 학교급식센터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준비 단계부터 소통과 참여를 통한 충분한 토의과정으로 설립 및 운영방향을 정하고 후속조치들을 ...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효행·봉사·면학 등 8개 부문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과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9세부터 24세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1명)·본상(8명), 모범청소년(10명),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자(5명) 등 모두 24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추천은 평소 주위에 모범청소년 등 추천대상자가 있을 경우 학생은 각급 학교장(또는 대학교 총장)에게, 일반인은 주소지 관할 구청장에게 내달 12일까지 하면 된다. 이정훈 기자 class...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스포츠산업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코엑스에서 개최(28일)되는 SPOEX2019에 대전 스포츠융복합 산업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레저산업 종합전시회다. 세계 40여 개국에서 500여개의 관련 기업이 참여하고 6만여 명이 참관하는 국제전시연맹(UFI)이 인증한 아시아 정상급의 스포츠레저산업전시회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 기업홍보관을 꾸려 ‘스포츠융복합 실감스포츠도...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내달부터 분기별로 도로교통공단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의 협업을 통해 '2019 찾아가는 운전면허 시험장'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지역민 편의 증진과 민원서비스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역민이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 등을 찾지 않더라도 도청 민원실에 마련된 접수창구를 통해 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 또 7년 무사고 시 1종 보통면허 변경, 국제운전면허 발급 등 총 5종의 운전면허 관련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
[충청투데이 김용언 기자] 청주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한 아파트 층간소음을 예방하고 주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우선 공동주택 단지별로 층간소음 관리위원회를 자율적으로 구성해 실정에 맞게 갈등 해소를 위한 기준을 만들도록 했다. 시는 또 관계 기관과 협력 체제를 구축해 공동주택 관리자와 어린이집, 초등학교, 유치원을 대상으로 층간소음 예방 교육을 벌이기로 했다. 시는 분쟁 현장 방문, 민원별 맞춤 상담, 대처 방안 안내 등을 위한 층간소음 상담실도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층간소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