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대덕구청장은 11일 주요 현안 사업과 국·시비 확보로 추진되는 주력 사업과 관련해 철저한 업무 다지기를 지시했다. 이날 박 청장은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를 통해 “청렴도 전국 1위와 부채 제로(Zero) 자치구로서 내년도 국·시비가 반영된 각종 현안사업이 차질 없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력 업무에 대한 철저한 업무 다지기가 필요하다”며 “내년도 본예산을 기반으로 부서별 주력사업을 선정해, 구체적인 추진 계획 등을 내년 첫 확대간부회의 때 보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밖에 박 청장은 겨울철 취약계층과 시설물 안... [양승민 기자]
대전 동구는 오는 15일까지 민선6기 공약 이행 사항의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위한 구민평가단 50명을 모집한다. 구민평가는 공약 이행사항 평가 주체를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주민 소통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진행된다. 평가단은 도시개발, 지역경제, 복지문화, 교육자치 4개 분과로 내년 1월 구성돼 36개 공약사업을 분과별로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는 공약이행 평가를 위한 회의를 거친 뒤 내년 3월에 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신청 자격은 동구에 거주 또는 근무하는 만 19세... [양승민 기자]
대전시가 추진하는 옛 충남도청사 문화재청 입주 계획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와 관련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약속하면서 지역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11일 김 장관은 대전시청을 방문해 이재관 시장권한대행을 만나 지역 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권한대행은 첫 번째로 옛 충남도청사 활용을 위한 중앙행정기관 입주를 건의했다. 옛 충남도청사의 용도와 기능에 적합한 중앙행정기관 입주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내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권한대행은 충남... [양승민 기자]
대전 시내버스 기사들이 올해만 의식을 잃고 쓰러진 9명의 승객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로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오전 7시55분경 314번(동춘당~오월드) 시내버스에서 20대 남학생 A 씨가 갑자기 마비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이 모습을 지켜본 버스기사 전덕성(54) 씨는 정차 후 곧바로 119에 신고한 뒤 A 씨의 팔과 다리를 3~4분간 주무르는 조치로 의식을 되찾게 도왔다. 전 씨의 신속한 조치로 A 씨는 119구급차량이 도착하기 전에 스스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0월... [양승민 기자]
대전시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에 따르면 올해 11월말 기준 태양광 발전허가는 71건으로, 지난해(33건)와 비교해 2배 이상 늘었다. 또 설비용량도 6㎿로 지난해(2㎿)보다 3배 증가했다. 태양광 발전사업 증가 추세는 정부의 강력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정책과 시가 추진 중인 소형햇빛발전보조금 지원 사업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태양광발전사업 보조금 지원대상은 2016년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한 설비용량 100㎾이하 사업자다. 시는 ㎾h당 50원씩 최초 지급 월부터 60... [양승민 기자]
대전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최근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1253명)를 실시해 ‘참 좋은 간부공무원 및 시의원’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선발된 참좋은 간부공무원은 △3급 이상 신상열(자치행정국장) △4급 정해교(총무과장), 신복주(송촌정수사업소장) △5급 이재화(회계과 경리담당), 윤병승(상수도사업본부 관리과장), 김용서(회계과 계약담당) 등 모두 6명이다. 또 올해 처음 시행한 참 좋은 시의원은 투명한 의정활동 추진, 정책대안 제시, 전문성 등 의정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다. 대전시청 공무원들이 인정한 ... [양승민 기자]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에 민간 기업들이 참여 의지를 보임에 따라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신청서 접수 마감 전까지도 기업들이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일단 3곳이 참여하겠다고 계획서를 제출하면서 한 고비는 넘긴 모습이다. 10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8일 유성복합터미널 민간사업자 접수 마감 결과 케이피아이에이치(서울), 헬릭스(대전), 하주실업(서울) 등 3개 기업이 신청을 마쳤다. 당초 컨소시엄 구성이 예상됐으나 해당 기업들은 모두 단독으로 신청서를 제출했다. ... [양승민 기자]
대전시가 추진하는 유성복합터미널 민간사업자 신청서 접수 마감 결과 모두 3개 기업이 참여를 희망했다. 8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날 유성복합터미널 민간사업자 접수 마감 결과 케이피아이에이취(서울), 헬릭스(대전), 하주실업(서울) 등 3개 기업이 단독으로 신청을 마쳤다. 이에 따라 대전도시공사는 오는 27일 12개 분야(건축, 교통, 환경, 경영, 금융 등) 1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평가위원회를 개최한다. 선정평가위원회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결과를 오는 28일 공고할 예정이며, 60일 내에 사업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현재... [양승민 기자]
대전시가 추진하는 유성복합터미널 민간사업자 신청서 접수 마감일을 맞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민간사업자의 참여 여부에 따라 앞으로 추진 속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대전도시공사는 유성복합터미널 민간사업자 공모를 위한 사업신청서 접수를 8일 마감한다. 또 사업신청서 검토를 거쳐 오는 28일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 9월 마감한 사업참가의향서 접수에는 모두 8개 기업이 접수하면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근 권선택 전 대전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중도하차하면서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에 대한 불안감도 높아진... [양승민 기자]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아웃렛 조성사업의 내년 상반기 착공 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기업 특혜의혹이 재점화 되고 있는 분위기지만 시가 이와 무관하게 행정절차에 속도를 내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7일 시에 따르면 시행사인 현대백화점은 도시계획심의를 통해 제안된 조건을 모두 수용키로 하고 이행 조치에 들어간 상태다. 도시계획심의 당시 가결 조건은 △호텔 객실 수 증설(50실→100실) △관평천 정비 △녹지공간확충 등이다. 현재 현대백화점은 호텔객수를 늘리기 위해 기존안보다 건물 높이를 3~4개 층 더 높이는 방안을... [양승민 기자]
대전시 숙원사업이던 옛 충남도청사 국가 매입과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등이 내년 정부 예산에 포함되면서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예산을 살펴보면 전체 국비 확보액은 2조 8200억원으로, 올해보다 6.5%(1723억원) 증가했다. 당초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예산안(2조 7900억원)보다도 300억원이 늘었다. 국회 심사를 통해 증액된 주요 신규사업은 △옛 충남도청사 국가매입비 80억원 △가수원~논산 호남선 철로 직선화사업 타당성용역비 1억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설계비 8억... [양승민 기자]
대전마케팅공사가 내년부터 사이언스콤플렉스 등 엑스포재창조사업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면서 전환점을 맞게 된다. 앞으로 남은 대형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신임 사장도 취임하는 등 그동안 ‘행사대행’ 수준에 머물러 있는 이미지에서 탈피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전마케팅공사는 엑스포부지와 본사 건물, 대전컨벤션센터(DCC), 대전무역전시관 등을 자산으로 갖고 있으며, 주로 시의 각종 행사를 대행하고 있다. 재정자립이 어렵다는 이유로 도시마케팅이라는 취지가 무색하게 각종 행사 대행에만 초점이 맞춰져 운영되고 있는 ... [양승민 기자]
대전시가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전국 광역단체 가운데 12위에 해당하는 3등급을 받아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자료에 따르면 대전시는 종합점수 7.57점으로 3등급(1등급 8.04점 이상, 2등급 7.78~8.03점, 3등급 7.52~7.77점, 4등급 7.26~7.51점, 5등급 7.26점 미만)을 받게 됐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12위에 해당하며, 지난해보다 0.16점 오르는데 그쳤다. 세부적으로는 외부청렴도(7.83점)와 내부청렴도(7.83점... [양승민 기자]
대전 대덕구는 5일 중리동 한촌어린이공원 노후 환경 개선을 위한 재조성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수범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박종래 대덕구의회 의장과 의원, 구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촌어린이공원은 1970년대 말 조성됐으며, 한남대 배후 녹지(동산)와 접해 있고, 인근 중·고등학교 및 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어 주민 이용률이 높다. 하지만 공원이 3단 형태로 이뤄져 가용 부지가 좁고 노후화로 인한 이용불편 등으로 시설 개선이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이에 따라 대덕구는 환... [양승민 기자]
대전 서구는 최근 가수원동 주민센터에서 (가칭)가수원지역주택조합의 조합원 모집과 새말 일원 도시개발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서는 지역주택조합제도 취지와 사업절차, 가입 시 주의사항 등 지역주택조합의 궁금증과 용도지역 변경 검토 사항, 토지소유자 동의 요건, 도시개발사업 절차 등이 소개됐다. 서구는 지역주택조합이 사업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단계에서 조합원을 모집하기 때문에 사업에 대한 장·단점과 분담금 납부 및 반환 등의 가입조건, 향후 추가 분담금 발생할 수 있는 점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 [양승민 기자]
대전 동구는 8일 구청 12층 공연장에서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 후원자와 수혜자가 함께하는 ‘행복나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냈던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수혜자들은 감미로운 음악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공연 내용은 △지역아동센터연합 단체인 너울가지 중창단 △가수 손유상의 통기타 공연 △소프라노 이현숙과 손유상의 듀엣 무대 △가수 김희진의 포크음악 등이다.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은 2011년부터 정기, 수시 후원을 통해 23억여원을 마련해 긴급위기... [양승민 기자]
대전시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용원자로 ‘하나로’가 재가동에 들어가면서 관련 기관과 함께 시민 안전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시는 관계기관과 협의해 △연구원 진출입로 방사능상시감시측정시스템 구축 △부지 내·외 종합환경영향평가 △삼중수소 및 크립톤 저감대책 △내진·방호구조 미적용 건축물 보강공사 등 안전종합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 시는 올해를 ‘원자력 안전 격상의 해’로 정하고 담당조직 신설, 원자력 안전 조례 제정, 원자력 안전 협약 체결, 원자력안전 민·관·정 협의회를 출범시켰다. 또 원자력시설 안전성 시... [양승민 기자]
대전시가 도시철도2호선 트램 건설 사업에 대한 확고한 추진 의지를 재차 밝혔다. 내년도 대중교통혁신을 위한 3대 역점시책에 포함시키며, 굳건한 추진 의지를 다시 한 번 지역사회에 알린 것이다. 5일 시는 내년도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대중교통혁신을 위한 역점시책으로 △미래변화를 선도하는 대중교통 트램 건설 △충청권광역철도 건설 본격 추진 △사람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꼽았다. 먼저 도시철도2호선 트램은 대통령 지역 공약사업으로서 정부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위한 총사업비 조정 등을 이끌어 ... [양승민 기자]
세종시 소재 혁신기관 지역인재 채용에 대전권을 포함하고 문화체육시설을 대전과 세종이 공동 활용하는 상생방안이 도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재관 대전시장권한대행은 5일 직원들에게 내년도 세종시와의 상생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연내 협약 추진을 지시했다. 이날 이 권한대행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세종시와 새로운 협력단계가 도래했다고 설명하고 일신된 상생과제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 권한대행은 “지금까지 우리시와 세종시의 관계를 경제적, 문화적 측면에서 입체적으로 효과를 분석할 때”라며 “상황... [양승민 기자]
대전시가 추진하는 갑천지구친수구역(도안호수공원) 조성사업의 사전공사가 환경부 요구로 중단되면서 과거 승인받은 원안대로 추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도안호수공원은 여전히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사업으로, 더 이상 시간을 끌기에 부담이 크고 공사채 이자가 쌓여 금전적인 손실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4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최근 도안호수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터파기 등이 사전공사에 해당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또 실시계획 변경안이 승인될 때까지 사전공사를 중단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국토교통부를 통해 전달했다. 이에 따라 시... [양승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