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은 14일 노숙자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명의를 도용해 대포차량이나 대포폰을 유통한 혐의(사기)로 A(37)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A 씨 등에게 돈을 받고 자신의 명의를 제공한 혐의(사기방조)로 B(24) 씨 등 8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대전지방보훈청은 오는 16일까지 중학생 60명이 참여하는 ‘나라 사랑 청소년 보훈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국립현충원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독립기념관, 청와대, 전쟁기념관 등을 견학하면서 순국선열의 숨결을 느끼고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경찰이 도심 한복판에서 상점 털이범을 추격 끝에 검거했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13일 미리 준비한 망치 등을 이용해 전자대리점에 침입, 노트북 등 전자제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노숙자 A(32)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2일 새벽 1시 51분경 ...
“오빠 한가한데 나랑 데이트 어때?” 대전 서구 내동에 사는 김 모(31) 씨는 자신이 자주 이용하는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했다가 야릇한 내용의 쪽지를 받았다. 김 씨는 쪽지에 적힌 웹 사이트 주소로 접속을 시도했고, 곧바로 보기에도 민망한 속옷 차림의 여성들의 사진과 ...
솔로몬로파크(센터장 이성칠)는 오는 17일 63주년 제헌절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공원 내 법체험관에서 '헌법체험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헌법의 중요성과 제헌절의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고, 법치주의 정신과 민주시민 ...
대전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2일 중국에서 몰래 들여온 필로폰을 전국에 유통시킨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52)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A 씨 등으로부터 필로폰을 구입해 상습 투약한 B(36·여) 씨를 같은 혐의로 ...
충남 연기경찰서는 11일 변심한 내연녀의 몸에 불을 붙여 살해한 혐의(살인)로 A(60)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5월 20일 오전 10시경 내연녀인 연기군 조치원읍 B(47) 씨의 집에 찾아가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
대전에서 생후 4개월 된 남자아기가 아토피 관련 무허가 시술을 받다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중구 대사동의 한 피부 관리실에서 아토피 치료 등을 하다 아기를 숨지게 한 혐의(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로 원장 A...
대전시가 금강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멸종위기종 2급인 맹꽁이 서식지를 파괴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금강을 지키는 사람들’은 “지난달 26일 금강과 갑천의 합류부 우안에서 맹꽁이 서식지를 확인, 대전시와 금강유역 환경청에 알리고 공사를 중지 하라고 요청했다”며...
“부디 좋은 곳으로 가거라. 아빠가 훗날 찾아갈게.” 지난 4일 강화도 해안 소초에서 발생한 총기사고로 순직한 해병대원 4명에 대한 합동 안장식이 6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 내 사병 3묘역에서 엄수됐다. 이날 안장식에는 유낙준 해병대사령관과 유가족, 군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이 가는 마지막 길을 지켰다. 안장식은 개식사,
대전지방보훈청은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복지과 권미정 씨를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시상했다고 5일 밝혔다. 권 씨는 이날 오전 대전보훈청 대강당에서 열린 ‘고객 감동 행복의 날’ 행사에서 신영교 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전수받았다.지난 1992년 공직에 입문한 권 씨는 적극...
대전경찰이 올 상반기 음주운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운전면허 정지 263명, 취소 180명 등 모두 443명을 적발한 것으로 집계됐다.5일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음주운전 특별단속은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매주 1회씩 주·야간에 걸쳐 경찰 1750명을 ...
대전 대덕경찰서는 4일 신용불량자와 여성 등을 상대로 불법 고금리 대부를 일삼아온 혐의(대부업법 위반)로 무등록 대부업자 A(39) 씨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2009년 3월부터 2년여간 행정기관에 대부업 신고 없이 신용불량자 B(...
국립대전현충원은 유가족과 참배객의 종교적 형평성을 고려, 일일합동안장식 4대 종교집전순서를 개선했다고 4일 밝혔다.기존 종교집전은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의 순서로 진행됐지만 개선된 방안은 매일 각 종교 집전순서를 교대로 바꿔 전날 마지막 집전한 종교가 다음...
본디 강에는 이름이 없다. 강은 늘 그 자리에 머물러 흐르지만 그 이름은 사람들의 입을 타고 떠도는 것이어서 결코 한 자리에 머무르는 법이 없다. 그렇게 떠도는 이름 중 공감대를 형성한 일부는 강 주변에 정착, 고유 명사화돼 물과 함께 흐른다. 한강도 낙동강도 금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