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첫날 행사를 가진 시·군의 날 행사는 지역민들의 참여도가 높아 이번 행사의 가장 성공적 이벤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김두철 농협 충남지역본부장은 "일자별로 3개 품목씩 시중가보다 30%정도 싼 가격으로 한정판매를 실시하는 등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며 "실의에 빠진 농업인도 돕고 고향의 정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대덕밸리 벤처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벤처캐피탈의 확대와 지역 엔젤투자자본 육성 등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7일 오전 대전 샤또호텔에서 충청미래발전연구소와 한남대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김영태(한남대 경영학과) 교수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벤처캐피탈 등 자금지원체제 마련과 지역대학과 연구소를 통한 인력공급 시스템 구축
대전시가 운영하고 있는 '대전 시티투어(이하 시티투어)'의 사업체가 지난 99년 10월부터 지금까지 6억여원의 적자를 내고 내년부터 교체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관련업자들 사이에서는 대전시 및 시티투어 등의 관광 상품에 대한 소개가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과, 시의 지원 등 시티투어 운영 방안에 대한 새로운 방법이 모색돼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우유로 만든 순두부와 호박전병은 어떤 맛일까?'대전농협(본부장 전인석)은 7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 오페라웨딩에서 여성단체회원 등 소비자 10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유를 이용한 요리강습회'를 가졌다.우유수급 불균형으로 어려움에 처한 낙농농가를 돕고 요리 개발·보급을 통한 안정적 소비기반 확충을 위해 마련된 이날 강습회엔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안승춘 회장과
이달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멀티플렉스 개관을 앞두고 대전지역 영화관들이 치열한 서비스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이에 따라 대전 롯데시네마, CGV 대전점 등 지역 멀티플렉스 영화관들은 기존의 영업전략에서 과감히 탈피해 강력한 판촉전략과 마일리지 제도를 적극 도입할 방침이다.자체 할인 행사를 펼치지 않던 롯데 시네마는 정찰제 고수전략에서 탈피해 지난달부터 롯데
국내 최대규모의 페니실린 전용 생산공장이 천안 직산읍에 들어선다. 7일 건일제약(대표 김용옥)에 따르면 자회사인 ㈜펜믹스는 지난해 9월 천안시 직산읍 군서리 2만9000㎡ 부지위에 4500㎡규모의 페니실린 전용생산공장을 착공, 9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본격생산을 앞두고 있는 펜믹스 천안공장은 페니실린제제 수출을 위해 국내는 물론 일본·유럽 등의 우수의
10월 중 대전과 충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38%로 전월(0.32%)에 비해 0.06%포인트 상승했다.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대전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42%로 전월보다 0.22%포인트 상승한 반면 충남지역은 0.34%로 전월보다 0.16%포인트 하락했다.부도금액은 173억원으로 전월보다 20억원이 증가한 반면 어음교환액은 4조5000억원으로 전월
30여년 동안 천안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한일극장(대표 김용환·천안시 문화동)이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끝내 문을 닫았다.지난 70년대 초반 천안극장과 아카데미에 이어 3번째로 당시 최고 상권인 명동거리에 개관한 한일극장은 도내 최대의 좌석수를 보유하며 80년대 중반까지도 호황을 누렸다.이후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지난 86년 좌석수 240석의 소극장으로 재 개
천안시는 5일 유량동 시내버스 차고지 건립에 대해 주민반대 입장을 수용해 백지화키로 했다.시는 이날 오후 3시 시내 D식당에서 유량동 주민과 모임을 갖고 시내버스 차고지가 혐오시설이나 환경오염 유발 시설은 아니지만 해당 주민들이 강력히 반대하는만큼 취소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고 밝혔다.손준헌 도시계획과장은 "유량동 398-5번지 9056㎡에 건립 예정인 시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 中企 복구 완료지난 8월 10일 경남지역의 집중 호우와 8월 30일 태풍 `루사'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복구가 대부분 완료됐다.4일 중소기업청은 집중 호우와 태풍에 따른 피해업체는 각각 679개, 807개 등 모두 1486개로 10월 말 현재 15개 업체를 제외한 수해업체의 피해복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다만, 경남지역 12개 업체
극장, 놀이시설, 문화 및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내 판매점들이 제품 판매 가격을 시중보다 최고 2∼3배 높게 책정하는 등 독점적인 지위를 누리고 있다.전국주부교실 대전시지부에서 운영하는 대전·충남 물가감시센터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대전, 천안, 공주지역의 30개 다중이용시설 판매점들의 가격실태를 조사한 결과 극장에서 판매하는 캔커피, 식혜 등 음
충남도는 미곡종합처리장(RPC)내 건조시설 보완 및 처리장간 협조체제 구축, 고품질 벼종자 보급률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충남 쌀 명미화 종합계획'을 추진키로 했다.도는 4일 제2차 농어업 농어촌 특별대책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쌀 명미화 종합계획을 통해 농업의 체질을 개선, 새로운 쌀 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도는 벼 보관 및 건조시설 확충을
충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위해 지난해 8월 문을 연 인터넷 쇼핑몰 '충남푸드'(www.chungnamfood.com)의 매출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와 ㈜중부농축산물류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충남푸드에는 300여개 생산단체가 참여해 농수축산물, 임산물, 김치, 가공식품 등 1547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또 '건강동의보
대덕연구단지에서 연구·개발된 기술을 산업화하고 이를 지원하게 될 '대전 R&D(Research and Development:연구개발)센터'가 내달 대전발전연구원에 설치된다.대전시는 3일 대덕연구단지의 기술과 연계해 지역의 산업생산과 과학기술, 생산 지도체계를 집적화하고 지역내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각종 지원을 총괄하는 '대전R&
원활한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해 지방세 감면보다는 국세 감면 및 보조금을 통한 직접지원이 보다 효율적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행정자치부의 지방세제 담당 공무원이 충남도 홈페이지 아이디어 공모방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지자체)가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지방세 감면은 단기적 처방으로 효과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디어를
지난 8월까지 집중됐던 다가구주택의 건축 붐이 끝나며 소규모 건설사들과 현장 노무자들의 일자리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8월까지 대전 전지역에서 경쟁적으로 이뤄졌던 다가구주택의 신축이 주차장 관련 조례의 개정 이후 대폭 줄어들어 그만큼 일자리가 없어졌기 때문이다.실제로 충남대 주변의 장대지구를 비롯해 한남대, 배재대, 우송대 주변과 서구 갈마동 일원 등지
염홍철(廉弘喆) 대전시장은 1일 에너지 절약의 달을 맞아 담화문을 발표하고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을 당부했다.염시장은 담화문을 통해 "미국의 대 테러전쟁 선포 이후 언제든 유가급등이 예상되는 상황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에너지 해외 의존도가 97%를 넘는 우리의 입장에서 에너지절약 생활화는 견실한 경제구조를 구축하는 밑거름"이라고
10월 중 대전과 충남지역 소비자 물가는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남통계사무소가 밝힌 10월 중 대전·충남지역 소비자물가 및 생활물가 동향에 따르면 대전은 전월 대비 0.5%가 하락했고 충남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전년 10월과의 비교에서는 대전이 2.6%, 충남이 2.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대전은 석유류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공업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