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상반기 수출이 환율 하락 등 열악한 수출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다. 충남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출은 218억 400만 달러로 집계돼 전년 동기(37억 4300만 달러) 대비 20.7% 상승했다. 상반기 수입은 127억 4700만 달러를 기록, 도내 무역수지는 90억 5700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상반기 무역 수지 흑자는 전년
충북도는 올해 정기분 건물분 재산세 등 654억 3200만 원을 부과했다.이번 재산세 부과 대상은 6월 1일 현재, 주택이나 건축물 등을 소유하고 있는 재산소유자로 이달말까지 납부해야 한다. 올해 재산세는 지난해의 553억 4000만 원에 비해 18%인 100억 9200만 원이 증가했다. 이처럼 지난해보다 재산세 부과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공동주택 및
충북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22일까지 도내 414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경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BSI가 전월(78)보다 소폭 상승하며 80을 기록했으나 여전히 기준치(100)를 크게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중 비제조업 업황 BSI도 84를 기록, 전월보다 3포인트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10일까지 중소기업에서 5년 이상 근무한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국민임대주택 우선공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대한주택공사가 충북 영동군 영동읍 동정리 61번지에 건설하는 임대주택으로 53㎡ 5호, 68㎡ 4호 등 총 9호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2008년 10월이다.신청자격은 제조업 또는 지식기반서비스업에서 5년 이
회복세를 보이던 대전과 충남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다시 나빠지고, 충북지역은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월 이후 상승세를 타던 제조업체의 업황 BSI는 6월 들어 82를 기록, 지난 2월 수준으로 돌아섰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2일 발표한 '6월 대전·충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체의 6월 업
대전과 충남·북 등 3개 시·도가 해외시장개척단을 공동 파견키로 해 충청권 경제협력체가 구체적 첫 발을 내딛게 됐다.이에 따라 대전시는 오는 9월 파견예정인 벤쿠버, LA, 뉴욕 등 북미지역 시장개척단 파견사업부터 '충청권 해외시장개척단'을 공동 파견한다. 시 관계자는 "당초 대전·충남 16개 업체를 모집해
민선 4기 들어 기업유치에 신바람을 내고 있는 충북도가 또 다시 수천억 원대의 대기업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도는 21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정우택 도지사와 김재욱 청원군수, 권혁춘 진천부군수, LG생명과학 등 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LG생명과학과 유니메드제약㈜의 오송생명과학단지 투자 및 ㈜경남알미늄 진천군 투자에 관한 3400억 원 규모의 양해각
대전지역 산업계가 환율하락에 따른 후폭풍으로 '최악의 5월'을 맞았다. 연초류와 개별소자·반도체 등 대전지역의 대표적인 수출업종이 환율하락에 따른 경쟁력 약화로 마이너스 수출을 보인 반면, 수입은 급증, 3600만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다.20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가 분석한 '2007년도 5월 대전·충남
스마트시티(대전 유성구 도룡동) 내 호텔 건립 계획에 대해 지역 호텔업계가 반기고 있다. 호텔건립 계획은 최근 외자유치를 위해 일본을 방문했던 박성효 대전시장이 밝힌 것으로, 일본 자본 유치를 통해 스마트시티 내 3300여 평 부지에 특급호텔(200객실)과 비즈니스호텔(450객실), 체류형 레지던스 호텔(150객실)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박길수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CEO가 자사제품으로 마케팅 실무전문가와 함께 현장실습을 통해 마케팅 기획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개발, 하반기에 한남대와 시범운영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의 부분적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이 강의위주의 주입식으로 진행돼 시간이 부족한 중소기업 CEO들에게 관심을 끌지 못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의 특
정부가 추진하는 농산물 시설현대화 자금 지원 사업에 충북지역 업체가 다수 선정돼 지역 식품산업 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19일 aT(농수산물유통공사) 충북지사에 따르면 최근 농림부가 주관하는 올해 농산물 가공 산업 시설현대화자금 지원사업에 도내에서 총 8개 업체가 선정돼 총 51억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는 올해 전체 지원 사업규모인 138억 원의 4
최근 중고 농기계에 대한 융자액이 줄어들면서 가뜩이나 FTA 체결로 시름에 잠겨 있는 농가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농림부에서 개정한 중고 농기계 융자지원 기준율이 턱없이 낮아 중고 농기계 융자를 포기하는 농가가 속출하고 있어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9일 농협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농림사업 시행지침이 지난 4월 개정되면서 중고 농
충남·북 수출의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 충남은 주력 품목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을 앞세워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도에 따르면 5월 한 달 동안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5% 증가한 37억 4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올 5월 현재 총 수출 누적액도 179억 5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1.1% 늘어났다. 5월 중 무
충남도는 지난 13일부터 3일간 일본 오사카 시장 개척을 위한 '2007 충남도 벤처테크노상담회'에서 총 계약 450만여 달러 등을 기록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이완구 충남도지사의 일본 순방 중 개최된 이번 상담회는 도내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및 지역특화상품 관련 기업 등 16개 기업이 참가, 5개 기업에서 1만 500
충북 영동 포도가 미국 수출길에 오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04년 한·칠레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이후 국내 포도농가의 타격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 포도산업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에 따르면 전국 제1의 포도 주산단지인 영동군 황간면 황간포도작목회 민명식 회장을 비롯한 49개 회원 농가에서 7만 300
민간경제연구소 등이 경기 회복을 점치고, 현장에서도 어렴풋이나마 경기 회복의 싹이 보이고 있지만 대전과 충남지역 기업현장에서는 본격적인 회복세라고 진단을 내리기엔 아직 이르다.어음부도율이 두 달 연속 상승하고 일부 제조업체의 거액부도가 잇따르는 등 상황이 심상치 않다.우선 중소 업체들의 도산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는 경고다.15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내놓
민선 4기 출범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충북도의 국내·외 투자유치액이 11조 원을 돌파했다. 도는 11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철강㈜의 증평군 투자와 오토비젼협동화사업추진협의회(이하 오토비젼)의 진천군 투자에 관한 4845억 원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민선 4기 도의 투자유치실적은 국내기업 25개 업체 11
대전충남지방 중소기업청은 올해 산학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사업에 29개 대학, 267개 과제를 선정하고 57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선정에서 대전지역은 11개 대학(109개 과제), 충남지역은 18개 대학(158개 과제)이며 기술 분야별로는 기계·재료 60개, 전기·전자 57개, 정보·통신 54개, 화공&middo
한국산업안전공단 대전광역지도원은 13일 충북지도원 교육장에서 3톤 미만 크레인 보유 사업장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운반안전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는 뀬운반안전 재해사례와 대책, 공정개선 사례 뀬인력운반과 요통재해예방 뀬기계 및 설비운반의 안전작업 뀬운반안전을 위한 스트레칭 등이다.
대전지역 원도심 상권 일대 상인들이 멀티플렉스 영화관 유치에 목말라하고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도 대부분 신도심에 몰려 있는 데다 최신식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하나도 없어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 그나마 중앙로에 있는 동백시네마와 동구 정동 MCV아카데미 등 중소 영화관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들은 시설이 오래되고 상영관 수가 비교적 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