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북관광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도와 관광공사는 20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정우택 지사와 김종민 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내년에 충북에서 개최되는 '한국관광총회'의 성공적
충북지역의 산업 구조가 섬유제품 및 비금속광물제품에서 전자부품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등으로 급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충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1996∼2006년 충북 산업활동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도내 산업생산은 1996년 55.4%에서 2006년 127.9%로 2.3배 성장했다. 2000년을 기준으로
충청권이 전국 6개 권역 가운데 지역 내 수요를 자체 생산하는 비율인 지역 자급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타 지역에서 구매한 재화와 서비스의 비중을 나타내는 이입률 또한 31.8%로 전국 6개 권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03년 지역산업연관표로 본 지역별 경제구조 및 지역 간 산업연관 관계'에 따르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기업 특성 맞춤형 수출지원책이 높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도에 따르면 2006년 도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한 업체의 수출 실적이 전년 대비 52.9% 증가한 2억 7100만 달러로 도내 전체 수출 증가율 16.2%를 크게 상회했다. 도의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의 경우 참여업체 50개사 중 30개사가 실제 수출을 하고 있으며, 해외전시박람회
대전 상공회의소가 지난달 1일부터 25일까지 대전지역 제조업체 150개사를 대상으로 전반적 경기를 비롯, 생산·매출추이·자금사정 등 12개 항목을 조사한 결과, 2분기 경기전망지수(BSI)가 '109'를 기록,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전분기에 비해 다소 호전됐다고 6일 밝혔다. 업종별로는는 자동차 관련 업종이 '138'로 가장
충북지역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 등 주력 품목의 수출이 연초부터 크게 둔화돼 올해 전체 수출 증가에 비상이 걸렸다.4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에 따르면 올해 1월 중 이 지역 전체 수출은 6억 5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9.7% 증가에 그쳤다.지난해 12월 5.7% 신장과 비교해서는 소폭 회복된 것이지만 지난해 연간 실적 42.2% 신장에 비해서는
대전과 충남지역 기업 자금사정이 3월에도 지난 2월에 비해 소폭이나마 개선될 것으로 전망, 올 들어 3개월째 상승세를 나타냈다.4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관내 515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대전·충남지역 기업자금사정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자금사정지수 BSI는 86으로, 지난 1월 85보다 1포인트 상승했으며, 3월 전망은
지난달 충청권 물가가 1월에 이어 안정세를 이어갔다. 2일 대전지방통계청과 충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2007년 2월 충청권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대전의 소비자 물가는 1년 전보다 2.2%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양파(75.0%), 귤(34.4%), 고등어(22.9%) 등은 각각 오른 반면 배추(-60.2%), 이동전화데이터통화료(-12.9%), 휘발
충남도 수출이 첫 출항부터 호조를 보이며 올 수출 목표액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도에 따르면 지난 1월 수출 규모는 3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다. 이는 최근 5년간 1월 수출실적 중 최고치로, 도의 올 수출 목표 450억 달러 달성에 순풍을 불어넣었다. 또한 1월 중 무역수지 흑자 규모도 14억 10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국 무역수
연초부터 충북지역 무역수지가 크게 악화돼 올해 전체 수출 경기전망에 그늘이 드리우고 있다. 26일 청주세관이 '1월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 지역 전체 무역수지는 8300만 달러 흑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3% 나 감소했다. 지난해의 수출 증가세는 올해 연초에도 이어갔지만 수입의 크게 늘며 무역수지가 크게 악화된 것
지난해 대전·충남지역의 수출은 원화 강세, 고유가, 원자재값 상승 등 3중고에도 불구하고 집적회로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 연초류 등 수출 주력품목의 호조세에 힘입어 사상 첫 400억 달러를 돌파, 500억 달러 수출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22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가 분석한 '2006년 대전·충남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
중국과 대만은 인삼제품·난류·과실류, 미국은 배·젓갈, 일본은 조미김·파프리카, EU는 배·유자차, 러시아는 장류·차류. 농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조사한 해외시장의 선호 상품들이다. 올 농수산물 수출목표를 3억 불로 설정한 충남도가 세계인의 입맛 잡기를 목표달성의 키워드로 움켜쥐
지난해 충남도 수출이 환율 하락, 고유가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6.2% 증가를 보이며 전국 무역수지 흑자를 이끌었다. 충남도는 20일 2006년도 수출이 389억 6100만 달러, 수입은 223억 6200만 달러로 공식 집계, 무역수지 흑자 165억 99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06년 충남도내 수출은 전년 335억 1900만 달러보
경제특별도 건설을 위해 가속페달을 밟고 있는 충북도가 국내·외 투자유치에 '올인'을 선언했다. 도는 '잘사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한 경제특별도 건설을 위해 지난달 투자유치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될 '충북도 투자유치센터'를 서울에 개소한 데 이어 서울사무소를 운영 중인 도내 5개 시·군과 공조를 위한 서울사무소
충북지역의 지난해 수출이 8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도내 최대 수출 지역은 청주시 흥덕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회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 전체 수출은 전년대비 42.2% 증가한 80억 5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환율하락 및 국재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내·외 수출 악조건 속에서도
대전과 충남지역의 가라앉은 체감 실물 경기가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건설경기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제조업 생산활동이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대형유통점과 재래시장간 양극화는 더욱 심화돼 소상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태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최근의 대전·충남지역 경제 동향'을 통해 지역의 각종
충북도는 올해 농산물 수출목표를 지난해 보다 2000만 달러 증가한 1억 9000만 달러로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도는 WTO·FTA 등 농업개방화 추세에 따른 어려운 농업현실을 타개하고, 수출 농업 육성을 위해 이같이 설정하고, 농·특산품 수출기반 확충 및 품질 차별화 등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막혔던 돈 줄 풀리나? 대전과 충남지역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완만하나마 개선되고 있으며, 설 명절로 자금수요가 많은 이달에도 다소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관내 151개 업체를 대상으로 자금사정을 조사한 결과 1월 지역기업의 자금사정 BSI는 85로 지난해 12월의 84보다 약간 상승했다. 업종별로 중화학공
대전과 충남지역 제조업체 경기가 화합물화학제품, 영상음향, 전기기계 등을 중심으로 호조를 보이면서 3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설 명절이 있는 이달에도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돼 경제 급랭에 대한 우려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경기가 본격 회복되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한
중소기업의 연쇄 도산을 방지하고 경영안정을 도모키 위해 지난 84년 도입된 중소기업공제기금 제도가 대전·충남지역 영세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대전·충남지역의 공제기금 대출규모는 모두 254억 8000만 원으로 전년도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