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대전시가 공동으로 중국 상하이, 난징에서 중국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10일 양 기관에 따르면 지난달 초 협의한 충청권 상생협력 일환으로 중국 상하이, 난징에서 중국투자유치설명회를 공동 개최, 투자 환경과 투자 매물을 홍보한다. 양 기관은 10일 상하이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중국 정부인사·상공회의소 및 컨설팅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을
충남도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농수산물 및 공산품 수출 전초기지를 담당할 무역관을 설치한다.비용 대비 효율성 등의 문제로 도마 위에 오른 뉴욕무역관은 폐쇄키로 결정했다.미국을 순방 중인 이완구 충남지사는 6일 오는 12월 31일자로 뉴욕무역관을 폐쇄하고, LA에 (가칭)충청남도 통상사무소를 신설, 내년 1월 1일부터 운영할 방침이라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충북도와 일선 시·군이 각종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중·소 건설업체 지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건설교통부가 제동을 걸고 나서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도에 따르면 현행 지방재정법 시행령 제 70조 제4항은 추정가격 70억 원 미만 건설공사의 경우 지역제한 입찰을 통해 충북도에 주소를 둔 건설업체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70억
충남 한우광역브랜드 '토바우'가 고품질 명품 브랜드로 급성장하고 있다.충남도에 따르면 2007년 상반기 농협서울축산물 공판장 출하 및 경매실적 분석 결과, 토바우는 총 1785두를 출하한 가운데 1등급 이상 출현율 82%(1464두)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농협서울축산물 공판장 1등급 이상 평균 출현율 73%보다 9% 높은 것. 도는 지난 2005
가을철 본격적인 이사 기간을 맞아 지난달 충남지역 전세값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대전충남지방통계청과 충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2007년 8월 충청권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대전지역 소비자 물가는 1년 전보다 1.9% 상승했다. 2개월 연속 상승세를 탔던 대전지역 소비자물가는 이달 들어 다소 주춤했는데 품목별로는 피망(29.9%),
지역경제가 전반적인 경제사정은 나아지고 있지만 기업 체감경기 지표는 악화되는 등 이원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예컨대 각종 지표들이 7월 들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며 충청권 경기에 청신호를 켰다. 산업생산과 제품출하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잇고 있으며, 대전지역 제품재고는 30개월 만에 가장 많이 줄었고, 충남지역 제품출하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
충청권 지자체들이 수도권 기업 지방이전 촉진사업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본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이 31일 국회 예결위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수도권 기업 지방이전 촉진사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충주시와 당진군이 지난 4년간 각 16개의 수도권 기업을 유치해 이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고 천안시도 14개의 기업을 유치해 3위권에 들었
충남도는 지역 쌀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전문단지를 육성한다. 도는 30일 내년도 쌀 수출 목표를 1000톤으로 설정, '충남쌀'을 농산물 수출 주력품목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쌀수출전문단지를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수출길에 오른 서산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 등 수출 브랜드 3개소 외에 쌀 수출을 주도할 쌀수출전문단지 7개소를 조성할 계획
충남도 내 18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가 창업보육센터 내 351개 입주기업의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총매출이 지난 2005년 1359억 원보다 92% 증가한 2610억 원으로 나타났다. 또 고용인원도 지난해 2684명으로 전년(2210명)보다 21% 늘어났다. 벤처기업 90곳
청주지역 산업구조가 기존 '굴뚝 산업'에서 IT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게다가 하이닉스반도체 증설공장 유치 등에 힘입어 반도체 관련 장비 및 부품 제조업체들의 새로운 투자 적지로 급부상하고 있어 이 같은 추세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26일 청주시 및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등에 따르면 청주산단의 경우 최근 전기·전자 및 기
대전지역 다중이용시설의 65%가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를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소비자연맹이 지난 13∼16일 대전지역 공공기관, 영화관, 백화점, 호텔,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38곳을 대상으로 실내적정온도(26∼28도) 이행 실태조사를 한 결과 25곳(65%)이 이를 지키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지난해 조사에서 나타난 미준수율
충북지역의 대 중화권 수출이 증가세로 반전되면서 향후 수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22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중 이 지역 수출은 7억 9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8.7% 증가했다.이에 올해 7월까지 전체 수출 누계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늘어난 47억 5200만 달러를 기록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지역 수출의 절반 이상
충북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농협무역과 농특산품 수출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농·특산품의 해외시장 판로확보에 적극 나선다. 또 영동군 황간면에서 생산되는 포도의 첫 해외 수출계약도 체결된다. 도는 22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정우택 지사와 ㈜농협무역과 농협충북지역본부 임·직원, 농협농산물수출협의회장, 정구복 영
대전과 충남지역 수출기업들의 거침없는 상승세가 지난달에도 이어졌다.특히 지난달 충남의 수출실적은 2000년 지역별 통계 작성 이후 사상 최고 수출액인 41억 8900만 달러를 기록했고, 무역수지면에서도 사상 최고 흑자액인 19억 9300만 달러를 시현했다.20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가 분석한 '2007년도 7월 중 대전·충남
지난달 충북도 내 무역수지 흑자액이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청주세관이 발표한 '충북지역 2007년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수출 규모는 7억 9609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7% 증가했다.수입도 지난해 동월보다 7.8% 오른 6억 3253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1억 6356만 달러의 흑자를 기
대전시는 올해 지방자치단체 구성원에게 회비 성격으로 부과하는 균등할주민세 46억 4100만 원을 부과한다고 14일 밝혔다.올 부과액은 지난해보다 2억 2200만 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대단위 아파트 입주로 세대수 증가와 함께 개인사업자 및 법인의 설립이 증가한 때문이다.균등할주민세는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부과하는 개인주소지할 5620원(지방교육
충청권 경기가 조금씩 살아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최근 3개월 동안 산업생산이 활발하고 생산자 제품재고는 줄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산업생산 증가세가 약하고 플러스 기조에서 변동이 심해 경기회복에 완전히 파란불이 켜졌다고 보기에는 아직 미지수이다.30일 대전충남지방통계청과 충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2007년 6월 충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의 판매를 촉진하고, 재래시장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충북도 우수시장 박람회'가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청주체육관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 '정과 덤이 넘치는 우리의 이웃시장'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38개 재래시장에서 100여 개 상점이 참가하게 된다. /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