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 적극적인 기업유치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이뤘다.대전시는 ㈜아모레퍼시픽 대전지역사업부 신사옥(대전 서구 둔산동 1025) 내 아모레퍼시픽 인재개발원(연수원) 유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아모레퍼스픽 대전지역사업부 신사옥은 연면적 1만 2698㎡의 지하 2층 지상 13층 규모로 총 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 2009년 2월 완공 예정이다. 이 건
충북지역의 내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 지수가 3분기 연속 기준치 100 이하로 떨어졌다.20일 청주상공회의소가 관내 제조업체 250개사를 대상으로 내년 1/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91'로 나타나 지역 제조업체의 전반적인 체감경기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분기별 BSI는 2.4분기만 '101'로 나타나고 1/4분기 '
충북지역 경제계가 서해안 원유유출 방제작업 및 복구지원에 발벗고 나섰다.청주상공회의소 등 도내 상공회의소 임직원들은 15일 기름 유출 사고로 사상 최악의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 지역을 방문, 피해 복구활동을 벌였다.농협북문로지점 한양덕 지점장 등 직원 10여 명은 이날 원유유출 피해지역인 충남 태안 파도리해수욕장을 찾아 200만원 상당의 방한모와 재해 성금
'연말 특수'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대전지역 경제가 썰렁하기만 하다.성수기를 맞은 백화점도 지난해에 비해 실적이 못 미치는 가운데 인쇄업계, 음식점업계 등도 손님 발길이 끊겼다며 하소연하고 있다. 이맘 때 한창 바쁠 달력, 연하장 제작 업체는 이제 특수는 옛말이라고 말할 정도다.13일 대전 동구 삼성동 인쇄거리에 입주한 업체들에 따르면 주 고객인 지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상승, 하락을 거듭하는 등 불안한 기조(基調)를 이어가고 있으나 도내 수출기업들의 환 변동보험 가입률은 저조해 환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서울 외환시장의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924.00원으로 전날보다 달러당 0.40원 오른 상태로 거래를 마쳤다.지난 10월 31일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외환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은 6일 오창과학연구단지의 U-플렛폼 운영센터가 10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U센터는 오창프라자 뒤편 3306㎡의 부지에 건립됐다. /엄경철 기자
청주지역 재래시장의 전기료 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보인다.시는 5일 육거리, 사창시장 등 12개 재래시장의 아케이드 보안등 전기료를 일반요금에서 가로등 요금으로 변경해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재래시장은 월 30∼45%의 전기료를 줄일 수 있게 됐다.이번 조치는 지난 10월 재래시장상인회가 시의회와 간담회에서 "아케이드 설
지방세 체납으로 청주시에 의해 보험금을 압류당한 체납자는 14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청주시는 5일 고액·고질 체납자 3498명의 보험가입 여부를 4개 보험사를 대상으로 조회한 결과 142명(체납액 5억 2000여만 원)이 가입한 것을 확인하고 이들의 보험금을 압류했다고 밝혔다. /최인석 기자
청주산업단지 입주업체의 76%가 공동 보육시설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시는 5일 지난 10월 26∼11월 25일까지 171개 산업단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산업단지 활성화'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설문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들 업체 가운데 130개 업체(76%)가 공동 보육시설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31개 업체(
'중동 오일달러를 유치하라.' 충남도가 아랍에미리트에서 오일머니 투자전문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오일달러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도는 4일 두바이 크라운프라자호텔에서 투자 전문회사 등 잠재 투자고객 12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고, 투자환경과 투자매물에 대한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했다. 채훈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유럽의 유수 기업들이 충남으로 몰려 온다.' 채훈 부지사를 단장으로하는 충남도 투자유치단은 지난달 말 스웨덴, 스위스, 독일의 대표적인 첨단기업 6개사와 투자상담을 벌여 총 1억 5000만 달러의 투자약속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투자유치단은 스위스 5대 기업인 OW그룹의 요나스 회장을 만나 충남에 해수보호장비 제조 공장을 설립키로 합의했다.OW
돈 가뭄에 시달리는 대전과 충남지역 기업들은 자금 수요가 많은 연말에도 자금사정이 풀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기업의 자금줄 역할을 하고 있는 은행권의 자금경색이 심화되면서 지역 기업들의 자금 기근을 예고했다.2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대전·충남지역 기업자금사정 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자금사정전망 BSI는 90으로 나
충북지역의 올해 종합부동산세 대상자는 1000명으로 지난해와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종부세 대상자에게 자진 납부할 세액이 기재된 신고서를 과세대상 물건명세서 등 구비서류와 함께 등기 우편으로 발송한다.대상자는 지난 6월 1일 현재 공시가격이 주택은 6억 원, 나대지는 3억 원, 사업용 건축물의 부속 토지는 40억 원을 초과
충남지역의 삼성코닝정밀유리㈜가 20억 불, 대전지역의 ㈜아트라스비엑스가 2억 불 수출탑을 각각 수상한다.한국무역협회는 30일 '제44회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증대, 무역진흥에 기여한 유공자 756명에게 훈·포장 및 정부표창을 수여하며, 1289개 수출 기업들에게 수출의 탑을 포상하는 기념식을 갖는다.이번 기념식에서 대전지역의 경우 ㈜아트라
대전시의 부실한 기업유치 전략이 도마위에 올랐다.특히 충남과 충북 등 인근 광역자치단체들이 철저한 준비와 기획으로 기업유치에 성과를 보이고 있는 반면 대전시는 "유치할 산업용지가 없다"는 이유로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 기업유치에 적신호를 켜고 있다.실례로 지난 22일 산업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제2회 수도권기업 이전 및 지방투자환경 설명
충남도의 올 무역수지가 전국 최대 규모인 데다, 수출증가율도 전국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충남도는 10월 말 현재 수출액이 338억 7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68억 9700만 달러(21.6%) 증가해 전국 평균 수출증가율 13.8%를 크게 앞질렀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출증가율은 고유가, 환율불안, 원자재 급등세 등 수출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는
'한국의 중심'에서 세계의 허브로.' 충남도가 잇단 수도권 기업의 충남유치로 경제 비상(飛翔)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외자유치를 위해 해외로 시선을 옮긴다. 도는 26일 채훈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투자사절단을 중동과 유럽으로 파견해 본격적인 투자유치에 나선다. 충남투자사절단은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스웨덴·스위스·독일
충북도내 일부 주유소에서는 여전히 '짝퉁 기름'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도내에서는 전체 주유소 780여 곳 중 매년 30곳 이상의 주유소가 유사석유를 판매한 사실이 적발돼 영업취소 및 정지 또는 과징금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석유를 판매하는 곳은 지난 9월 말 현재 주유소 785곳을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