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중부권 최대 대규모의 작품을 소장한 나노갤러리가 4일 청주 남이면 석판리(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대림로 314-9)에서 개관식을 갖고 일반에 소장 작품을 공개한다.나노갤러리는 청주 서원구 개신동에 수장고를 두고 지난 2019년 개관, 운영해 왔다.이 갤러리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 400여점을 소장 하고 있다.나노갤러리는 시민들과 함께 예술의 가치를 ‘나’누고 함께 ‘노’는(쉬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곳 갤러리는 근대화의 거장 청전 이상범, 소정 변관식, 운보 김기창, 심전 안중식,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청주 흥덕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이 2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지방시대 엑스포 및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조 이사장은 지역문제 해결 활동,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 및 나눔 활동에 앞장선 공을 인정 받았다.그가 본격적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나선 것은 지난 2016년 청주 흥덕구 운천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맡으면서부터다. 당시 그는 구도심인 운천신봉동의 정주여건 개선 활동에 주력했다.먼저 마을단위의 ‘안전, 행복, 나눔’의 지역 네트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는 민선8기 이범석 시장 취임 후 기업애로해소지원단을 신설·운영해 155건의 기업애로를 해결했다고 2일 밝혔다.기업애로해소지원단은 이 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만들어졌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매주 1회 이상 기업현장을 방문하거나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과 소통하고 있다.시는 기업에서 제시한 애로사항을 관리카드를 작성해 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하고 있다. 청소·환경·교통 등 즉시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관련부서를 통해 즉시 처리하고, 판로개척·자금지원·규제개혁 등 중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한 애로사항은 신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청주도심에도 가을이 내려앉았다. 2일 오후 노란 은행잎이 쌓여있는 흥덕구의 한 인도를 행인들이 걸어가고 있다. 사진=장예린 기자 yerinis6834@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충북지역 일선 기초단체의 지방소멸위험지수가 해마다 악화되면서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는 견해가 제기되고 있다.한국고용정보원 등에 따르면 올들어 3월말 현재 충북지역 지방소멸 위험지수는 0.52로 주의 단계에 진입했다. 위험지수는 0.5 이하이면 지방소멸 주의지역, 0.5~0.2 구간은 지방소멸 위험지역, 0.2이하면 지방소멸 고위험지역으로 분류한다.충북지역의 경우 11개 시·군 가운데 지방소멸위험군으로 분류된 기초단체는 모두 8곳. 제천시와 충주시·음성군은 소멸위험지역, 단양군과 괴산군·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동구 삼성동 일대 곳곳에서 재개발 사업이 추진중인 가운데 삼성6구역도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본격적인 출발점에 섰다.2일 삼성6구역 재개발추진준비위원회에 따르면 대전시는 최근 삼성6구역을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2021년 5월 정비구역 입안 제안 이후 2년 6개월여만의 결실이다.이곳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토지 이용 효율이 낮고 기반시설 설치와 개선이 곤란한 곳으로 재개발 사업이 절실했다.이에 주민들은 2020년 7월 삼성6구역 재개발을 위한 추진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정비구역 입안을 제안했다.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정부가 ‘김장물가 잡기’에 나섰다.본격적인 김장철에 들어선 가운데, 김장 주 재료인 배추 가격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훌쩍 뛴 것으로 나타나면서다.정부는 당장 이달 배추 가격이 1년 전과 비교해 약 44% 가량 비싸질 것이란 전망을 주목하고 있다.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업관측 11월호 엽근채소’, ‘농업관측 11월호 양념 채소’ 보고서에서 이달 배추 도매가격이 상품 기준 10㎏당 8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5561원보다 43.9%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례적인 여름철 고온·다습으로 배추 등 김장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다음달 31일까지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말을 맞아 경제 활력을 위한 ‘대전사랑카드 연말 이벤트’를 추진한다.이 기간 월 충전 한도는 30만 원이며 모든 시민에게 충전금 사용액의 3%로 제공됐던 기본 캐시백은 7%로 상향된다.다만 연 매출액 30억 원 이상인 가맹점에서는 캐시백이 미제공된다.또 복지대상자가 연 매출액 5억 원 이하인 가맹점에서 충전금 사용 시에는 10%,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는 7%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아울러 대전사랑카드와 연계, 운영 중인 ‘대전사랑몰’에서도 다양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유성구는 정용래 구청장이 국외 공무 출장을 통해 도시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구상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앞서 지난달 29일 정 청장은 영국·핀란드로 해외출장을 출발, 이달 4일까지 영국·핀란드에서 창업·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등의 도시생태계 조성 우수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먼저 영국에서는 산·학·연 간 연결을 통한 지역공동체 지원 및 테스트베드 운영 모델을 벤치마킹하고자 CPC(Connected Places Catapult)를 방문, 혁신아이디어가 상업화되고 기업에서 활용되는 순환 체계를 확인했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한건설협회가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해 내년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31조원 이상으로 확대 편성해달라고 국회에 건의했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내년도 경제성장 및 물가상승을 고려한 적정 SOC 투자규모는 31조원으로, 2024년 경제성장률 2.4%이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내총생산(GDP)의 2.48% 수준인 약 58조 8000억원(정부+지자체+민자+공기업) 규모의 SOC 투자가 필요하다.이를 위해 31조원 이상의 정부 SOC 예산을 편성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했다.건설협회 관계자는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북부센터는 지난달 31일 충남대학교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유성구 골목형 상점가 공동체 IT서포터즈’를 발족하고 임명식을 진행했다.이번 임명식에는 지용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 본부장을 비롯 공단 관계자들과 IT서포터즈에 선발된 9명의 대전 지역 소재 대학교 재학생들이참여했다.IT서포터즈는 △신규 지정 상점가에 맞는 행사 또는 캠페인 지원 △블로그, 쇼츠, 유튜브 등 영상물 제작 및 SNS홍보 △브랜드 개발 등 홍보에 필요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대전 유성구 골목형 상점가 활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과 유럽을 이을 통상사무소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충남도는 1일(이하 현지 시각)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충남 독일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독일사무소는 충남의 투자 유치와 현지 진출 도내 기업 지원, 지방외교 활성화 등을 수행할 유럽 거점이다.기업 지원의 경우 해외 바이어와 기업 간 1대1 상담 연결, 전문가 상담을 통한 수출 애로사항 해결, 시장 동향·정보 제공 등을 하게 된다.도는 독일사무소에 도 공무원 1명을 소장으로 파견했으며, 현지 직원을 채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