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정경대)가 시행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보증 지원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21일 신보 충청본부는 올해 관내 기업들에 대한 전자상거래 보증 규모는 1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9억원)과 비교해 108.2%가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대전과 충남지역에서 68억원이 지원돼 전년(39억원)과 비교해 74.3%가 증가했고, 충북지역은 34억원으로 지난해(10억원)보다 24억원이 더 늘어 24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신보 관계자는 "기업들이 현금 결제에 따른 구매단가 인하와 어음발행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어 전자상거래 비율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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