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충북지사는 24일 "비전 없는 사람이나 조직은 미래도 없다"며 비전과 실천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실패는 어리석은 자에게는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되지만, 현명한 자에게는 경험을 통해 새로운 지혜를 얻는 약이 된다"며 "성과에만 만족하지 말고, 실패한 사례를 반성하며 끊임없이 도정을 보완·발전시켜 나가 달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 "올해
대덕연구개발 특구와 오송·오창과학산업단지의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충북도는 26일 오후 2시 도청 회의실에서 이원종 지사, 변재일 국회의원(열린우리당·청원), 최석식 과학기술부 차관, 대전·충청지역 과학기술인과 상공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특구와 오송·오창 연계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조영화 대덕
농업과 농촌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업인에게 실익을 주기 위한 농협의 '새농촌 새농협 운동'이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는 개혁 운동으로 공감을 얻어가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농협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사랑 운동' 등이 농업인과 도시민들의 호응 속에 강한 탄력을 받고 있는 것이다.농촌사랑 운동과 1사1촌 자매결연사업, 소비지 유통
염홍철 대전시장이 지역 대학생 취업 알선을 위한 서한문을 발송, 영향력 행사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염 시장의 '러브레터'를 받은 곳은 대전·충청지역 기업체 중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의 유망 중견기업 588곳과 대전에 연고를 두고 있는 수도권 향우기업 등 총 612곳.편지의 골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대학 출신 우수 인재에게 문호를 개방해
대전시 동구의 복지 분야 핵심 추진사업이 연내 착수된다.염홍철 대전시장은 24일 동구를 연두 방문한 자리에서 구의 다기능 노인종합복지관과 용운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등에 따른 예산 지원 요청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내비쳤다.염 시장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동구의 복지인프라에 대해 대책을 마련 중"이라며 "다기능 노인종합복지관 건립과 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한 시비 28
=감사원이 대덕연구단지 출연연에 대한 세부 감사에 착수했다.출연연에 따르면 감사원은 국회의 요청에 따라 지난 4일부터 2주간 대덕단지 연구기관의 전반적 예비감사에 이어 24일부터 개별 기관에 대한 연구비 집행내역 등의 세부 감사에 돌입했다.감사원은 이를 위해 이날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감사원 인력 4명과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예산담
청주시는 25일자로 지방서기관급 인사를 단행, 기획행정국장에 조성호 복지환경국장, 복지환경국장에 신왕섭 기획행정국장, 도시건설국장에 이기우 상수도관리사업소장을 각각 임명했다. ▶명단 11면시는 또 시의회 사무국장에는 공로연수를 마친 유국열씨, 상수도관리사업소장에는 신필수 도시건설국장, 상당보건소장 직무대리에는 이영길 흥덕구 환경위생과장을 임명했다. 권병홍
충청권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27일 서울에서 열리는 신행정수도 지속 추진 제2차 범국민대회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신행정수도 후속대책과 관련한 특별법을 2월 중에 제정키로 의견을 모으고 이를 위해 한나라당의 후속대안 확정을 촉구했다.박병석, 구논회, 이상민, 선병렬, 홍재형, 박상돈, 노영민 의원 등 충청권 의원 10여명은 24일 낮 국회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국가적 대사를 놓고 중심을 잡지 못하는 정부와 여당, 당략에 눈 멀어 국책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려는 한나라당에 대한 분노가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24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신행정수도 지속 추진 범충북도민연대 주최 '신행정수도 후속대안과 충북의 대응전략, 이대로 좋은가'란 주제의 충북도민 대토론회에서는 정부와 여당, 한
청주시가 청주 광역쓰레기매립장을 대체할 제2의 광역쓰레기매립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나 부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청주시는 지난 2001년 청원군 강내면 학천리에 청주권 광역쓰레기매립장을 건설하면서 2006년까지 충북도에 사용 승인을 받았으나 주민들과는 올해까지만 쓰레기를 매립하기로 약속, 사용 기한이 임박해 오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새로운 광역쓰레기
오창과학산업단지(이하 오창단지)가 미래 충북 발전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충북도는 오창단지를 연구단지와 생산기지, 주거단지 등이 함께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 기술도시'로 개발한다는 야심찬 계획 아래 '동북아 IT요람'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독일 쇼트(Schott)사가 순수 외국계 자본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4억 6000만 달러를 투
인터넷과 휴대전화가 보편화되면서 불필요한 음성·문자 메시지와 이메일에 의한 스팸메일이 심각한 수준이다. 심지어 인터넷 포털 사이트가 제공하는 뉴스 검색 창에서도 낯 뜨거운 음란 사진이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을 정도다. 건전한 의사 및 정보 전달의 매체가 되어야 할 컴퓨터와 휴대전화가 불법 음란물의 매체 수단으로 전락하도록 방관만 할 것인가. 우리나라는 전체
대전시의 '연구소 기업' 육성방안이 나왔다. 상업화 능력이 있는 1∼2개 기관을 대상으로 연구소 기업을 시범 운영한 뒤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소의 벤처기업에 대한 기술출자를 유도하고, 기술이전 전담조직인 기술상업화정보센터(TLO)도 설립·운영한다는 구상이다. 대덕 R&D특구 조성의 목표가 연구결과물의 상업화를 통한 국가 신성장 동력의
연예인 X파일 사태로 온통 세상이 시끄럽다. 메가톤급 인터넷 테러라고 할 만하다. '그녀는 레즈비언'이라는 모욕적인 평가로부터 '모 기획사 사장의 애인'이라는 말에 이르기까지 밑도 끝도 없는 풍문이 일반인의 관음적(觀淫的) 호기심에 업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과연 인터넷 강국답게 국내 유명 연예인 125명의 신상 정보를 담은 문건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
대청호 생태계에 문제가 생겼다. 겨울철 이맘때면 지천으로 잡히던 빙어가 거의 잡히지 않을 뿐 아니라 피라미와 치리, 끄리 등 토종 어종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충청투데이 '한국 어류 이식 80년 수중 생태계 진단'팀의 탐사 결과 확인된 것으로, 대청호 생태계에 이상 증후가 나타나고 있다는 증거로 이해된다. 지난 90년대 이후 '대청호 특산물'
하늘에서 함박눈이 펄펄 내려라.대지 위에 함박눈이 소복소복 쌓여라.앙상한 나뭇가지여 하이얀 솜바지 입어라.오래된 기와지붕에도 솜이불 듬뿍 덮어 주어라.겨울 풀벌레야 낙엽 속 깊이 잠이 들어라.나무 애벌레야 나무 속 깊이 숨어 있어라. 씨앗도 움트지 말고 땅속 깊이 쉬고 있거라.따뜻한 햇살이 겨울을 녹이고 하이얀 눈이 포근한 봄 이슬비로 변하여 양지바른 산골
최근 스키가 대중 스포츠로 자리를 잡으며 주말이면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몇몇 스키장의 경우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주말에는 이용을 하지 못할 정도란다.하지만 이같이 급증하는 인구와 함께 관련 사고도 늘고 있다.얼마 전 스키장에서 어린 아이가 안전사고로 사망하는 일이 있었고 며칠 전에도 20세의 남자가 스키장에서 충돌사고로 크게 다친
충북도내 일간지 사진기자들이 지난 한 해 지역 사건 사고의 현장을 기록한 보도사진을 모아 '2005 충북사진기자회 보도사진전'을 연다.오는 27일부터 2월 1일까지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는 지난 한 해 가장 이슈가 됐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에 걸쳐 취재한 생생한 기록 사진 250여점이 전시된다.100년 만에 찾아온 폭설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