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음성군내 여성 농업인들을 중심으로 농사일로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건강도 챙기길 수 있는 요가 열풍이 불고 있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병덕)가 새해 영농설계교육 과정의 하나로 실시하고 있는 요가교육이 최고의 인기 과목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웰빙 열풍이 농촌 속으로 파고들고 있음을 실감케 하고 있다. 요가는 특히 고된 농사일로 농부증을 앓고 있는
음성군은 지역간 균형발전 및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올해 17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7개 분야 130건의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음성군은 이를 위해 13억원의 용역비를 들여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기본·관리계획 수립'을 수립하고, 장기적인 발전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우선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생극면 신양1
증평군이 육상골재 채취업체에 대한 지도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증평군은 현재 B, S, D기업 등에 보광천과 문암천 주변 7곳의 육상골재 채취를 허가하고 있다.허가량은 모두 13만 6000㎥로 1곳당 2만㎥ 안팎의 골재가 중장비에 실려 외부로 반출되고 있지만 이들 사업장 대부분에서는 골재의 채취와 운반에 따른 각종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성경에 나오는 사도 바울은 신앙을 체계화시킨 인물로 초대교회 당시 최고 지도자로 평가받는 사람 중 하나다.그는 '사람이 구원받는 것은 율법을 지키는 자신의 공적에 의한 것이 아니고 예수를 믿고 의지하여 모든 것을 맡기는 데에 있다'라는 것을 깨닫고, 에게해 연안 각지를 순회하면서 그리스도교를 전파하고 교회를 세우는 등 빛나는 업적을 세웠다.그러나 그런 바울
통일신라시대 말경엔 불교의 교파가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왕은 곧 부처님'이라고 하는 교종(敎宗)과 '좌선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다면 어느 누구도 부처님이 될 수 있다'는 선종(禪宗)이 공존했다. 호국 불교로서의 교종과 개인주의의 경향이 있는 선종은 고려 왕조에 들어서서 전성기를 맞게 된다.불교사상을 기본으로 한 불교의 여러 문화는 고려 왕조 내내 왕에서
보은군의회가 17일 새 청사로 입주한다. 총 공사비 30억 4600만원이 투입된 보은군의회 청사는 지상 3층, 지하 1층에 연건평 2298㎡ 규모로 지어졌으며, 본회의장과 의장·부의장·전문위원실 및 방청객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새 청사가 마련됨에 따라 의회사무과도 이 건물로 이사할 계획이다.
영동군은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을 모집한다.신청 자격은 1월 11일 현재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20세 이상 55세(50년 1월 1일~85년 1월 1일) 이하인 자로서 신체가 건강해야 한다.근무 기간은 2월 15일부터 90일간과 오는 11월 1일부터 45일간이며 산불전문 예방진화대는 일용직으로 채용하고 전원 산재보험에 가입할 방침이다신청 희망자는
"남편의 외조가 없었다면 봉사활동 40년을 지탱하기 어려웠을 겁니다."한국부인회 대전시지부 박숙자(朴淑子·64) 회장은 "적십자 자원 봉사활동에서 지금 한국부인회장에 이르기까지 할 수 있었던 것은 이해심 많은 남편의 외조 덕택"이라며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친오빠의 대학 동창으로 오빠의 소개로 만난 남편 조재복 목원대 명예교수(사학과)는 박 회
손문주 영동군수는 14일 업무추진협의회를 열고 실·과·소장들에게 설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손 군수는 실·과·소는 실·과·소장들에게 설을 앞두고 철저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생계가 어려운 이웃을 살펴보고 서민생활과 밀접한 물가, 가스, 상수도, 의료, 도로정비는 물론,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위해 생활 주
청원군은 축산발전과 양축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올해 모두 43억 1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군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의 각종 질병예방과 확산 방지로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을 위해 모두 7억 8000여만원을 투입하고 축산분뇨의 적정처리와 친환경축산 경영을 위해 분뇨처리시설, 생균제 지원, 액비저장조시설 등에 7억 7000만원을 투자, 친환경축
청원군 내수읍 주민자치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노인회 분회사무실에서 노인 짚공예 교실을 운영해 모두 10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노인들이 만들고 있는 주요 짚공예품으로는 멧방석과 가마니, 삼태기, 망태기 등으로 멧방석은 황토방, 찜질방 등에서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어 당초 계획보다 높은 소득이 기대되고 있다.짚공예교실은 경로당 놀이문화를 건전하게 바꾸고, 경로
보은군은 17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온라인으로 발급하고 있는 인감증명서를 군청에서도 발급한다.군에 따르면 인감업무가 전산화돼 전국 모든 읍·면·동사무소에서 온라인으로 발급되고 있는 반면 보은군의 경우 이를 시행치 못해 민원 불편이 초래되고 있었으나 인감증명법시행령이 17일부터 공포·시행됨에 따라 군에서도 인감증명서를 발급키로 했다.이에 따라 인감증명 발급
보은군의 최대 현안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보은군과 민간 사회단체, 주민들이 모처럼 한 목소리를 내며 의욕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특히 보은군 사회단체 및 주민들은 군내 인구감소의 가장 큰 원인인 지역경기 침체와 자녀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0일 '보은군발전협의회'를 출범시키고, 지역을 살리기 위한 다각적인
영동군은 관내 주민생활 편익을 도모하고 원활한 도심 교통 흐름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군에 따르면 올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57억 9800만원을 투입하여 영동읍 계산, 매천, 설계, 부용리 지역과 추풍령면 죽전리 등 10개소 주요 시가지에 대한 도시기반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영동 계산(영산)지구는 1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겨울 칼바람에 옷깃을 잔뜩 여미고 들어선 대전시 동구 용전동의 한 사무실에는 때 이른 봄꽃들에 눈이 부시다. 동네 사랑방이 된 이곳에선 주부 10여명이 모여 수선화·프리지어·튤립·카네이션·아네모네 등 진짜와 똑같이 생긴 '아트 플라워'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아트 플라워 강사 정지혜씨는 "유성시장이나 원동시장 등에서 조화 재료를 사서 1000∼2000원이면
2주간 대전 아파트 매매시장은 하락세가 다소 증가하는 모습이며, 전세시장도 하락세로 반전됐다.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2주간(구랍 31일 대비) 대전 아파트 매매는 0.22% 하락해 2주 전(-0.11%)에 비해 하락폭이 다소 증가됐다. 전세는 0.26% 떨어지며 2주 만에 하락세로 반전됐다.▲매매 = 동구(0.02%)만 유일하게 상승
지난 6일 공사 설립 등기를 마무리하고 닻을 올린 대전도시철도공사의 을유년 목표는 소리 없이 안전한 지하철 개통이다.타 도시 지하철에 비해 다소 뒤늦게 개통되지만 최첨단 시스템 도입으로 이용 고객들의 안전과 서비스 제공에 최우선을 둔다는 것이다.대전 발전의 꿈을 실어다 주는 지하철 시대를 맞아 김광희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은 "공사의 자생기반 마련에 주력할
충북 영동이 국악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변별력 있는 국악 중심지역으로 입지를 확대해 가고 있음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영동군은 심천면에 국악기 체험전수관을 건립해 주변의 국악박물관, 국악기 제작촌, 난계사, 난계 생가와 연계해 국악타운을 형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창단 14년을 맞은 난계국악단의 활동 폭을 넓히고, 난계국악축제 또한 전국 최고의 국악잔치
부실 도시락 파문이 서귀포에 이어 군산시 등 전국적인 상황으로 확산되자 대전, 충남·북 등 지자체들이 뒤늦게 도시락을 점검하느라 부산을 떨고 있다. 도시락 업체들에 대한 현장 실사에 들어가는가 하면 실제 배달되는 도시락을 불시 점검해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것이다. 진작에 이런 조처를 취했더라면 부실 도시락 사건은 애당초 발생하지도 않았을 것이란 점에서
"따르릉 따르릉" 며칠 전 사무실에서 바쁜 업무 중 전화 벨소리가 숨 가쁘게 울려 수화기를 들어 보니 한 시민으로부터 걸려 온 업무상 상담전화였다.시민은 ○○동에 사는 분으로 건물의 소방시설이나 화재 예방 등의 안전을 담당하는 방화관리자에 대한 존재나 역할을 몰라 상담하는 전화였다.민원인들의 전화를 받다 보면 가끔 안타까운 경우가 있다. 소방서의 업무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