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 인구 대비 적은 좌석 수로 공사 전부터 논란이 돼 온 둔산도서관이 증축 가능한 모델로 설계된다.대전시 서구는 24일 회의실에서 31개 설계희망 업체들을 대상으로 건축설계 현상공모 현장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안을 건축계획 방향으로 내걸었다.서구는 둔산지구가 20여만명의 상주인구 중 4만여명 초·중·고생들의 생활터전이란 점을 고려, 1개 층 증축을 고려
경남 양산에 있는 천성산의 관통터널 반대 등을 주장하며 90일이 넘도록 단식 하고 있는 지율 스님의 뜻을 지지하는 대전시민들이 촛불을 켜든다.'지율 스님과 생명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시민들'은 25일 오후 6시 동구 중동 동방마트 앞 목척교에서 '지율 스님과 뭇 생명을 위한 대전 촛불마당'을 개최한다.
BT 분야의 차세대 먹거리 창출을 위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본격적인 발걸음을 시작했다.생명연은 3년 내 BT 분야에서 차세대 먹거리 창출이 가능한 12개 과제를 선정, 집중 지원하는 '미션 2007 프로그램'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생명연은 이와 관련 특허맵 작성결과와 국내외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세계적 기술수준을 보유하면서 산업적 잠재력이 큰 연구과제
대전지역 일부 고교에서 '수'를 받는 학생 비율이 과목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대전시교육청은 지난해 일반계 고교 3곳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를 받는 학생 비율이 한 학교에서도 과목별로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24일 밝혔다.시 교육청이 3개 고교 3학년의 지난해 1학기 내신성적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D여고의
동춘당 송준길(1606~1672), 우암 송시열(1607~1689) 선생 등 호서명현 탄신 400주년(2006·2007년)을 계기로 조선시대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했던 기호학 등 유교문화권 개발이 추진된다.또 대전의 역사를 담고 있는 문화유산이나 유적지를 잇는 '전통문화 역사탐방 코스' 개발도 본격화된다.대전시는 24일 '대전 문화예술 중장기 발전계획'을
대전 서남부 택지개발사업 시행자는 학교와 공동주택간 폭 5m 이상의 녹도를 확보해야 하며 주요 지형의 스카이라인이 형성되도록 단지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또 유역별 수질오염 물질 처리대책을 시행하고 문화재 지표조사 결과에 따라 시굴 및 발굴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대전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국토지공사와 주택공사, 도시개발공사 등 서남부 택지개발 사업 시행
한나라당이 충북 민심잡기에 팔을 걷어붙였다.한나라당은 박근혜 대표가 26일 민생투어를 위해 청주를 방문을 계획하는 데 이어 내달 3일경 열릴 예정인 의원연찬회 장소를 충북 제천으로 결정, 17대 총선 패배와 행정수도 위헌 결정으로 이반된 민심을 잡는다는 복안이다.박근혜 대표의 이번 청주 방문에서는 '호남고속철 분기역 오송유치추진위'와 간담회도 예정돼 있어
자유민주연합은 정부·여당의 행정수도 대안과 관련, 24일 논평을 통해 "정부·여당이 신행정수도 건설을 포기하고 행정중심도시를 대안으로 채택한 것은 정책 추진에 대한 책임회피이며 국민에 대한 약속 위반"이라며 "행정수도는 원안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자민련은 "정부·여당과 한나라당이 행정중심도시를 채택하고 다기능 복합도시를 주장하는 것은 당리당략에 휩
'신행정수도 후속대안 이대로 좋은가'를 논의하기 위한 충북도민 대토론회가 정치권과 자치단체는 빠진 채 시민사회단체 인사만 참석한 '반쪽짜리' 행사로 끝나 '도민 대토론회'라는 타이틀을 무색케 했다. 신행정수도 지속추진 범충북도민연대가 24일 청주시의회에서 '신행정수도 후속대안과 충북의 대응전략, 이대로 좋은가'란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에는 행정수도 국회 특위
청주시는 대학 졸업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행정서포터스 취업 희망자를 모집한다.신청자격은 만 29세 이하로 충북소재 전문대 이상 졸업자 및 동등 학력을 인정받은 자중 미취업자여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각 동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되며 모집 인원은 모두 12명이다. 근무 기간은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77일간이며, 1일 8시간,
청주시는 다음달 5일까지 고용촉진 훈련생을 모집한다.훈련 대상은 실업자나 전역자 및 1년 이내 전역 예정 장병, 국민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모자보호 대상자, 비진학 청소년, 국가유공자 등 취업 보호 대상자로서 청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훈련직종은 한식조리, 정보통신 시스템, 정보통신설비, 간호조무, 미용 등 5개 직종에 56명(상당28명,
청주 무심천을 하천기능 회복과 문화레저공간으로 조성하는 무심천 자연형 하천 정화사업이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청주시는 지난해 말까지 65억여원을 들여 수영교 밑의 습지연못과 영운자동보, 무심도로 하상주차장 녹지 복원, 갯버들과 물억새 등 저수로의 식생호안, 제2운천교 하류에 2개의 징검다리 등을 설치했다.시는 또 운천동 CCC회관 앞 콘크리트 주차장을
청주시민들은 시설과 장비 낙후를 이유로 보건소 이용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충북대 의과대학이 청주시 흥덕보건소에 24일 제출한 '흥덕구 지역사회진단 및 흥덕보건소 발전방향 기초연구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보건소의 서비스 만족도는 만족과 불만족의 비율이 46.7%와 45.7%로 비슷했으며 불만족의 원인은 시설과 장비가 낙후한 점을, 장점으로는 저렴한 가
① 15부 4처 3청 등 57개 기관 이전 ② 13부 3처 2청 등 49개 기관 이전 ③ 7개부 등 포함한 17개 기관 이전정치권이 신행정수도 후속대안에 대한 협상을 27일 국회 신행정수도 특위에서 처음으로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한나라당의 최종당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열린우리당은 당초 정부가 최종대안으로 제시한 행정특별시 안과 행정중심도시 안의 중간
충북도교육청이 국가 미래를 짊어질 과학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는 등 이공계 기피현상을 잠재울 만한 과학정책 추진으로 타 시·도의 관심을 끌고 있다.도 교육청은 24일 54개 학교의 과학실험실 현대화를 위해 모두 10억 8000만원을 투입하고, 추후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100개교를 더 현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도 교육청은 이미 지난해 17억 3000만원
충북도내 전문대들의 입시전략이 '유턴 신입생'들을 맞기 위한 전략으로 변화될 전망이다.학교 숫자에 비해 신입생 숫자가 적어지며 입학정원 역전 현상이 발생, 신입생 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전문대들은 유턴하는 학사들이 높은 취업률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유치에 나설 태세다.전문대들에 따르면 최근 경기 침체로 고학년 실업자가 양산되고 있는 가운데 4년제
"행정중심도시니 다기능복합도시니, 차 떼고 포 떼고 하나도 알맹이가 없잖아."행정수도 위헌 결정 이후 대전시민들은 100여일 동안 정부와 정치권의 후속대안 마련을 지켜봤다. 하지만 시민들의 가슴속에는 위헌 결정의 상처가 치유되기는커녕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정치권의 후속대안에 오히려 고름이 맺혀 있는 듯했다.23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노은동 농수산물시장 횟집.
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하거나 배출 허용 기준을 초과한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한 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충북도는 지난해 총 4594개소의 배출시설에 대한 환경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 결과, 이 가운데 5.1%에 달하는 238개소를 행정 처분하거나 사법당국에 고발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배출업소를 시·군별로 보면 청원군이 51개소로 가장 많고, 진